지금부터 가지면 좋은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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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내가 이맘때쯤 했던 생각인데
결국은 진인사대천명이다
어차피 수능 당일 날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를 의도대로 통제할 수도 없기도 하고, 결과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어내면서 본인은 주어진 일만 잘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함
일종의 책임회피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 부담을 더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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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ㅡㅡ 제일 어려움
ㅋㅋㅋ.... 정말 열심히 한 분들일수록 더 공감하시긴 할 듯
이 글보고 마음놓고 소환사협곡 드갔습니다
마음을 비워라,, 메모,,
이젠 그 뜻이 뭔지 알겠네요.
저도 수험생활 두 번 하고서야 느꼈어요
독재학원 원장님께서도 그렇게 해야 더 놓이고, 집중할 수 있다고 하셨죠. 심리학을 공부하시면서 아셨다고 하시네요.
것보다 서울대 의대신가요?
아닙니다....ㅋㅋㅋ 별개의 뱃지에요
내 진은 공포 그 자첸데
수이팅
진인사도 못하는데 어쩌죠 ㅠㅠ
모두가 열심히 한다고 100점을 받는 건 아니니
일단 지금은 열심히 달려왔으면 그걸로 ok
올해는 진인사 하셨나요..
좀 다름 삼수 수능까지도 진인사 했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냥 열심히 한거지 점수로 변환되는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저 댓글은 그냥 성적으로 발현이 안돼서 써논거고 저때 아마도 킬캠 68점 맞은 여파가 안가셨을때 ㅋㅋ
지금 하는거보면 솔직히 진인사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작년보다 못 볼거같진 않음 작년 수능이후로 공부량과 성적에 대한 회의를 바탕으로 시험장에서의 성적올리는 공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진인사를 약간 하면서 대천명을 많이 하는? 어차피 내가 수능 잘보면 진인사를 약간 한다는 것도 효율높은 공부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기때문에
반대로 말하면 너는 진인사도 안했으니까 그렇게 망하지 ㅉㅉ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결과에 대한 생각과 고민보단 본인을 믿는 위닝 멘탈리티가 중요한 순간
마무리 잘 하시길
의예과입니당
마음을 비우려다가 머리를 비우진 않겠죠..?
공부는 하던 대로 해야죠
귀여운 웰시코기가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