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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캐 접근하나여..?ㄹㅇ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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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다가 계산이 '지나치게' 더럽다 싶으면 진짜 평가원이 문제를 더럽게 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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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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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데자케이루~ 1
백만가지재앙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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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펑크난 학과 올해는 오히려 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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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진짜 아무리 그래도~ 의술을 시민단체에게 평가받는 것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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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망할순 없으니 아는 n수생들 불러서 술맥여야겠다 난 물론 안먹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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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더 나을까요?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는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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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풀경기를 뛰는 거고 N제는 특정 세션만 집중적으로 훈련해보는거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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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시 0
34311 Or 33311 어디쯤 갈라나 사탐이고 수학이 4인건 높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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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무슨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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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어문계열 학과 가서 1학년때부터 학과 전공 안듣고 정외과 전공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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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이 왜틀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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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도 가능하려나요..? 3학년 2학기 챙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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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3을 위한 2024 9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공부법(feat. 고3 실전모의고사 무료배포) 0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비가 오는 요즘 우리 고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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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남으니깐 돌이킬수도 없을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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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거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100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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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더 떨어져가지고 걍 주어진 개념에 밑줄 긋는 거 정도로 줄 그으니까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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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오는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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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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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0
님들 소확행 없음? 난 한 10분쯤 시간 비면 혼자 우진이 ot봄.. 그것도 졸라 어러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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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강케 8개 풀엇는데 80이상을 못넘ㅁ겟음… 1415222930 고정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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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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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만 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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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있으신가용 1
요리하고 환기어떡하나요 냄새 옷에 벨까봐 슬픈거시애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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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고천박한말로옵뿡이들을경악시키고싶은데 그런말을짖골이다간캐삭당할것만가튼거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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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학이 84 운 좋으면 88, 92 진동하는데 백일동안 진짜 열심히 하면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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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어려운 편도 아닌 거 같긴한데 다른 분 의견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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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미 수2 끗 1
하이엔드 다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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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사문한지기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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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3개 비?문학 1개 미란다 원칙 지문 3점짜리문제는 너무한거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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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학으로 공부를 조금 해보려고 하는데 국어 기출을 너무 많이 봐서 어떻게 공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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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떨어지는거보니까 거기는 날 담을 그릇이 안되는듯 하버드의대나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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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글을 보는 오르비언들이 주인공입니다! 100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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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베이스에 따라서 다르긴함 유베 반수생이면 전과목 기출+n제+실모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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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 앞으로…'의대 증원·자율전공 확대' 등 변수 많아 1
지난해 이어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변별력 있게 출제 전망" 입시업계 "개념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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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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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형식대로 분석합니다 삼수생이 무슨 분석이냐 하면 할 말 없지만 제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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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영어 둘다 3-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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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보고 이해 안 돼서 과외 받는 걸 텐데 만만치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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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K-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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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문학 풀면 대충 한 두 개 틀리긴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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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일의 기적 2
전교 40등에서 설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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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나왔구만요이 1
변동폭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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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해도 불이익 없음? 참고로 정시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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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역적이 된 의사를 안가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릴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거 사진 위치 조절 어캐함...?
나도 이거 햇갈려서 검색해서 저 답변 봤음ㅋㅋㅋ
ㅋㅋㅋㅋ 다똑같네요
완료상은 동작의 완료를 나타내는 동작상이고,
진행상은 움직임이 진행 중임을 나타내는 동작상입니다.
중의성의 종류에는 어휘적 중의성, 구조적(통사적) 중의성, 의미적 중의성이 있는 건 아실 겁니다. 이 중에서 구조적 중의성은 문장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하여 해석이 두 가지 이상으로 되는 현상인데 ‘-고 있-’과 같은 보조용언을 이용한 상(相)의 중의성이 그 예입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
1. 아이가 타는 행위를 진행 중이라는 뜻으로,
2. 타는 행위를 완료하여 그 행위의 결과를 유지 중이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됩니다.
“신발을 신고 있다”를 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의적 문장이라 할 수 있겠지만 ‘중'을 사용하여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문제에서 쓰였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수정 전의 문장은 '-고 있-'이 진행상의 의미로도 완료 지속상의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중의성을 띠게 되지만, 수정 후의 문장에서 '-는 중이-'라는 표현은 완료 지속의 의미보다는 동작의 진행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는 중이다.’로 고치면 동작이 진행 중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게 되어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혜윰모의 견해인 것 같은데 ‘-는 중이다' 구성이 일반적으로 양태를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8년 전 문제이긴 하지만 2014 9월 국어 모의고사에서도 “중이다"를 통하여 중의성을 해소한다고 보는 것 같고 평가원은 아마 이 견해를 유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국국원의 답변을 보아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다고 했으며 사전 정보를 참고하라 하였습니다. 상태의 지속을 나타내는 '중'은 일반적으로 명사 뒤에 쓰이며 관형형 어미 '-는' 뒤에 오는 '중'은 일반적으로 동작의 지속을 나타내는 '중'으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즉 중-2로 보아 동작상의 진행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지요. 국국원의 의견이 학교문법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ㄴ첨가와 같은 경우를 봐도 그렇지요.
참고로 학교문법론입니다. 개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책에는 ‘론'이 붙는데 ‘학교문법론'은 이관규 교수가 학교문법을 어떻게 기술해야 할 것인지를 쓴 책입니다. 학교문법을 제정할 때 참고하는 책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개인의 의견이 녹아 있습니다. 우말론 같은 책도 마찬가지죠.
아래의 링크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올리신 사진에 대한 또 다른 답변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77844
긴글 감사합니다. 일단 수능시험에서 평가원이 해소된다고 봤으니 그를 따라가는게 맞겠네요.
https://orbi.kr/00058952476
링크 참고해주세요!
그냥 넘기지 않고 저희 모의고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