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PPL 칼럼 36호] 6모 대비책 - 생활과 윤리편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56701030
안녕하세요 PPL 사탐팀입니다.
어느덧 5월의 중반을 향해 왔습니다. 이 말인즉슨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가왔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는 6월 모의고사를 앞둔 현재, 생활과 윤리 수험생분들이 대비하셨으면 하는 부분, 그 이후 대책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탐은 다른 주요 과목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목표 등급을 설정하는 과목이 아닌 '만점 맞기 영역'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회탐구는 아무리 어렵게 나오든, 쉽게 나오든 1컷이 47~50점대입니다. 그중 생활과 윤리 과목은 아무래도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 따기 수월하고 공부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과목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의 효율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제 추천 공부 방법과 더불어 6모 대비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보기 전
1)최근 3년치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를 적어도 3번 이상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정말 적게 남았다면, 1번이라도 꼼꼼하게 제대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과 윤리 수능은 교과서, ebs 수특, 수완, 평가원 기출문제, 원전을 바탕으로 출제됩니다. 그중 평가원 기출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은 아주 큽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불안한 마음에 사설 사탐 모의고사를 사서 그것만 계속해 파는 경우입니다. 저는 이를 매우 비추천합니다. 물론,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문제보다 더욱 더 가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2)비킬러 문제를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난 이후에 '실수로 비문학 독해 문제 틀렸어요.'라는 말을 정말 자주 합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건 꼼꼼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일 뿐이고 실제 수능 시험에서도 틀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에 쉬운 파트라 해서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3)반대로 킬러 문제는 정확한 개념이 중요합니다. 개념이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선지가 있다면 기출 선지들을 통해 익히고 또 익혀야 합니다. 생윤은 출제자가 조금이라도 꼬아서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면 많은 이들이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상상으로 선지를 만들어서도 안되고 학자가 하지 않은 근거 없는 말을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4)마지막으로 시간 배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직 기출을 영역별로 풀어본 수험생이라면 30분씩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세트의 문제를 프린트해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30분씩 평가원 문제 한 세트씩을 풀었습니다. 매일매일 습관처럼 풀다 보니 실제 시험장에는 대략 12~14분 안에 모든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 단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시기는 아니라 생각되기에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충분히 많이 풀어본다면 극복 가능합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이후
1)모의고사를 본 이후에는 자기가 틀린 부분이 어디인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어떤 부분이 헷갈렸는지 등을 복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출제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 경우 선지 하나하나, 제시문까지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당해 나오는 제시문이 선지화돼서 다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시험 때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면 혹은 개념이 잘 떠오르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면 지체하지 않고 해설강의를 보거나 관련된 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서 뚫린 개념들을 메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2)추천하는 공부법이 있다면 저는 단권화+오답 선지 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매일 모의고사를 한 세트씩 풀었다고 했는데, 이때마다 틀린 선지들을 노트에다 바로바로 적었습니다. '헷갈리는데?'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드는 선지도 포함해 모조리 빠짐없이 적었습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적응시키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함이 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틀리는 개수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헷갈리는 문제 또는 선지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제 효과를 보았던 공부 방법을 토대로 6월 모의고사의 대비법과 이후 대책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통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최대한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6모까지 공부 열심히 하시고 꼭 수능에서는 당당하게 50점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사회탐구팀
제작 일자 |2022.05.16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하하 긍정으로 버티자
-
ㅣ
-
히히집에간당 0
-
얼버기 6
라기엔 피방에서 밤을 새버린
-
주말이니 쉬실 분들은 푹 쉬시고, 주말에도 불태우시는 분들은 주말이라고 너무 해이해지지 말아요~
-
일반고 내신 안 챙겨서 5점대 정도 인 거 같고.. 인서울 심리학과 가고싶은데 타격...
-
기차지나간당 1
부지런행
-
국물 다뒤졋다ㅋ
-
잔다 1
-
레전드 얼버기 9
이 시간이 레전드라면 사실 전 늘 레전드 얼버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
휴릅한다 빠잉
-
작년 중 커리어하이 언매 앞이 캄캄할 정도로 안보여서 잠깐 화작런 했네요 ㅋㅋ...
-
사랑한다 0
고려
-
생윤 윤사 둘 다 내신으로 했고 생윤은 임정환 리밋만 완강, 윤사는 지금 바꾸기로...
-
칼럼 다들 어케 쓰는거냐 읽어본적도 써본적도 없어서 힘드네
-
80점대도 좆고수임
-
커뮤를 할 필요가 없어서 안함
-
저는 사실 모쏠입니다. 연애라는 것을 한번 하고 싶네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떤...
-
한번개지랄떨고나니 정신이돌아오네 일단 주말에 공부 좀 해야겟음.. 커뮤에 이상한...
-
현생을 살러 간거기에 응원해야 할 일이져..
-
왜 무슨일이야... 나 오르비없으면 안된다고..
-
빅포텐vs4규 2
빅포텐 시즌123이랑 4규 시즌12 중 한 종류의 책만 풀려하는데 어떤걸 풀까요
-
그냥 자고 내일 6
고양이나 물개 붙잡고 물어봐야겠다 졸리다
-
합법 삼릅할 때까지 기다릴께요
-
본인 모의시험에선 긴장 안되는데(반 애들끼리봄, 내 교실 내책상)부이거 일부러...
-
생각해보니까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도 플러팅해본적도 없네
-
너네 다 싸웠니 0
어 형이야
-
물2때는 선호?까지는 아니고 그냥 하나로 쭉 푸는게 좋아짐 그냥 평속이 신이라 그런가
-
내신 대비로 방학 안에 시발점까지만 해놓을 생각인데 빡셀까봐 여름방학 때 어느정도...
-
내일 일관된 풀이를 보여주지
-
더워 4
체감온도 31도가말이냐
-
수능때 깜짝등장!
-
굳이 쓰지 말까 걍 꼴깝같은데 흠..
-
먹으면 또 바로 못자는데 하,??
-
어느 속도와 수직인 직선상에서는 가속도운동에 의해 그 선위의 다른 점으로 이동할 때...
-
질투 심한사람 있나요 19
-
대학오니 급 하기싫어짐 하지만 꺾이지 않는마음
-
ㅈ목 심해지면 커뮤 고이는 거 한순간이기도 하고 우웅 여붕이 어쩌고 하면서 뇌절하는...
-
효율적인 풀이 보단 뇌빼고 풀 수 있는 일관되는 풀이에 관해 글 쓰려구 하는데 이걸...
-
새벽반 다죽었네 6
진짜자러갈게용
-
6모 지구 42점 더프 25점..? 진짜뭐지
-
댓글에 ㄱㄱ
-
더이상 기대를 하기가 싫음 변별력 삭제빔 먹이고 지필까지 점수 다 퍼줄거면 5월...
-
미적분 이게 야스가 아니면 머냐구ㅜㅜ
-
니코틴산아미드를와구와구
-
언제술한잔해
-
근데 전 얼빠임 8
얼굴만 95% 봄
-
너무 꼴깝 떠는 건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