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를 위한 수학공부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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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날인데 교양 강의가 다 아는 내용이라 자는 것보단 나은 거 같아 써요 ㅎㅎ (업로드는 저녁에 할 거지만)
각설하고, 노베용으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1번부터 적을 거고, 본인 단계 따라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수능 수학은 스텝을 효율적으로 잘 밟으면 훨씬 수월하게 패스할 수 있는 파트라서 혹시나 모르셨으면 오늘 알아가십쇼.
1. 기본 개념 학습
말 그대로 처음 학습을 하는 단계. 수학2를 예로 들면 처음 함수의 극한이네, 도함수네, 하는 것을 배우는 단계다. 아마 주로 개념책이나 개념강의, 혹은 학교나 학원에서 나가는 '진도'로 이 단계를 밟을 성 싶다. 경험상 책으로 독학하는 것보단 강의를 참조하는 게 낫다.
인강은 ebs에선 <수학의 왕도> 시리즈가 지금 봐도 상당히 괜찮고 (올림포스는 별로...) 현우진의 <시발점>, 정승제의 <개때잡> 등이 있다. (개떄잡은 스펙트럼이 좀 넓긴 함).
2. 기출 전 개념확인용 문제풀이
개념을 배우고 나서 개념책에 있는 문제를 풀거나 흔히 많이 푸는 <쎈> 같은 단계. 기출을 학습하기 전에 개념을 제대로 했는지, 기출을 보기 전에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하는 정도로 한 두 권 풀면 좋다. 추천하는 건 <규토 라이트n제>가 기출이랑 연계성이 좋고 쎈도 괜찮다.
3. 기출 문제풀이
수능에서 기출은 개념이다. 기출에서 나온 소재는 개념처럼 익혀둬야 한다. 다만 한번 만에 이렇게 되기는 쉽지 않으므로 여러 번 푸는 게 좋긴 한데 뇌 뺴놓고 하는 '회독', '뺑뺑이'는 의미없는 것을 유의. 생각을 하면서 풀자. 고민도 많이 해보고.
4. 실전 개념 강좌 (라고 쓰고 뉴런이라 읽는다)
이론상으로는 필요없을 수 있지만 요즘 수학에서는 그냥 거의 필수테크처럼 되어버린 스텝이다. 현우진의 <뉴런>이나 정승제의 <담금질> 등이 대표적. 교과서 개념+기출개념을 강사들의 시각으로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단계인데 수학에 영 재능이 없는 친구들도 고득점으로 올려주는 '떠먹여주는' 단계다. 대신 꼼꼼하게 복습하고 강사의 관점을 흡수할 것. 연습문제가 딸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거르지 말고 다 풀고 해설 챙겨보자.
4-1. 기출 강좌
3번이 완벽하게 된 재능충은 굳이 필요없는 강좌지만 일반적으로는 고난도 기출이나 배울 게 많은 기출을 완전히 흡수하지 못하기에 4번 다하고 혹은 병행하면서 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문제를 풀고 강사의 설명을 꼼꼼히 들어볼 것. 현우진의 <수분감> 강좌가 대표적이다.
5. 무한 N제
1-4번이 기본 단계라면 여기서부턴 본격적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길게 밟을수록 실력이 대체적으로 늘기 마련이다. n제란 문제집을 말하는데 2단계보다는 좀 더 고퀄 고난도 문제집이다. 주로 강사들이나 출판사에서 찍어내는데 그해 그해 어떤 게 더 좋다 하는 게 달라지긴 하는데 일단 풀어봐야 될 건 교사경(교육청/사관/경찰 기출인데 평가원 기출보단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안 풀면 손해보는 느낌이다)/ 수능특강, 수능완성 (수능 출제요소 자주 나옴)/ 현우진 <드릴> (강의가 띵강이라 강의도 듣는 게 좋음)/ 한석원 <화룡점정>/ 이해원 <이해원 n제> 등이 있고 이외에도 많다.
6. 실전모의고사
고3/n수 하면서 연초에는 조금씩 풀다 뒤로 갈 수록 양을 늘리면 된다. 수능 형태에 맞는 시험지 형식의 n제로, 일반적으로 n제보단 퀄리티가 좋다. 시간을 재면서 내 실력을 점검하기 좋은 도구다. <킬링캠프>, <장영진 모의고사(꿀모)>, <이해원모의고사(해모)>, <한석원모의고사(빡모)>, <양승진 모의고사 (이름 뭐더라)>, <클리어모의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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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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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 인하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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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표준어죠? 일제의 잔재 이러면서 볶음탕 밀던데
저도 선기출 후실전
1번엔 시냅스->시발점이어야 할것같네용
아…감삼다
순간 당황 ㅋㅋ내가 생각했던 가장 이상적인 커리랑 동일함 ㄷㄷ
오 이거시 9수의 짬밥…?
기코,실코 드가자.... 규토 수2 끝나고 ..
기코도 좋죠
뉴분감 가격이 넘 무서워요.. 그리고 현선생님이 저랑 안맞게 돌아가는 느낌인것도 같고요. 시발점 12 미적 해보니까..
우진희가 요즘 쫌 배짱장사하긴 하죠…
개추를 냅다 벅벅벅작수2인데 뉴런을 다시 들어야할까요 아님 수분감 최신강좌랑 드릴 개념설명으로 충분할까요?
그냥 하다가 영 모르겠는 부분만 뉴런 찍먹해도 될 듯요
'수학의 정석'
사실 상산고생도 안씀 ㅋㅋㅋㅋ
개때잡돌리면서 기출 병행하려했는데 규토먼저 푸는게좋을까요
개때잡은 다루는 영역이 넓어서 좋긴 하지만 왠만하면 푸는 게 좋죠
기초개념 생각의 질서도 좋나요??
네 괜찮아요
수1.2 알파테크닉이랑 너기출같은 기출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미적은 생질이랑 rpm 병행하려구요
예비고2 정시러입니다!
알텍은 제가 들어보진 않아서 확언하긴 힘들지만 알기론 괜찮아 보이네요;;
넵 포지션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전 개념들어가기전에 기출을 수분감으로 보려고 하는데 이때는 강의를 안 듣고 실전개념후 2회독 할 때 강의를 들어야 하나요?
편의상 저렇게 해놓은 거지 개인 취향에 따라 수분감->뉴런해도 상관없습니다
쎈 풀때 내신틱한?수능에 출제되지않는 유형 예를들어 상용로그의 활용이나 복소수 이런것들은 어떻게 구분할수 있을까요?ㅠㅠ
시간 그렇게 많이 걸리진 않으니까 다 푸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쌘 자체도 문제가 막 많은 편은 아니니까요
시간 없으면 잘 아시는 분한테 여쭤보고 거르셔도 되고요
수능 미적 88~92와 96~100의 차이는
N제와 실모 학습량 차이일까요?
미적 안했습니다좋구만유~~
n제 시작으로 4규는 별로인가요?
괜찮을 듯요
와 많이 배워가요
와 서울대 꼭 오세요!어림도 없죠 ㅋㅋ 관악산은 절 싫어해요
22수능 미적 낮은2등급이였다면 올해는 뭐부터 하는것이 맞을까요??
뉴런이요!
수학 이번에 처음하는 노베인데 쎈 말고 규토라이트가 낫나요?
장단점이 있지만 규토가 기출이랑 연계가 좋아요
만약 개때잡 +쎈을 한다고 가정하면 4번 담금질 들어가기전에 4-1의 기출끝같은 기출강의를 듣고 넘어가는것도 좋으려나요?? 아니면 기출문제집을 따로 푸는게 좋을까요?
기출끝 강의듣기 전에 문제 고민해서 풀어보시고 강의들으시면 괜찮을 듯요. 아예 첨 하시는 거면 혼자 고민해보는 과정도 중요하긴 해요
규토라이트랑 쎈이랑 문항수 비교하면 어떤가요?
기본개념 다듣고 빌드업이랑 기출어시 전에 풀어볼까 하는데.. 규토라이트 T2까지 vs 쎈 b까지 어떤게 더 빠를까요
제가 지금 책이 없어서…근데 문항 수는 큰 차이는 없었던 거 같은..드릴전에 사빠정 풀고 들어가도 시간이 될까요?
어디부터 하셨냐에 따라 다르죠. 지금부터 하시는 거면 ㅆㄱㄴ
한달뒤에 풀것 같습니다
네 5월부터면 충분히 가능할 거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미적 작수4등급인데 지금 기출문제풀이 하고 있습니다
뉴런 들어가기 전까지 최소 어느정도 성적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기출문제만 제대로 풀면 몇등급정도 나올거라 예상하시나용
아 이제 봤습니다 (ㅈㅅ…)
3 정도만 넘어도 무난할 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기출을 백프로 학습하면 1까지도 가능할 거 같지만 일반적으론 2정도만 돼도 ㅅㅌㅊ 같아요
수학이 너무너무 막막한 재수생인데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여기 댓으로 다셔도 되요 쪽지도 ㅇㅋ
한완수는 별로일까요?
쎈을 풀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개념학습이 부족한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