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생이 보는 수시 지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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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시로 사회대 들어온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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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얘기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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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해도 심심한데 핸드폰이 없던 시절의 군대는 ㄹㅇ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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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임.. ㅅㅂ… 하루 쉴까 생각했는데 열품타 보고 딱대 시전함 할머니댁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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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 아예 문 닫아서 집에 있는데 책은 가져왔는데 하기가 싫어짐.....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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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마저 님 편은 없는 것 같은데 아득바득 본인 편 찾으려 똥글 쓰시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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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 소문에 비해 좀 쉬운 회차였던것 같은데 1컷 어떻게되나요? 20 2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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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승제 굴욕감 풀게 함? 비매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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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인드로 자기관리하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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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옷 죽어도 안사신다는거 다같이 합심해서 둥기둥가 해서 구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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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공부하기싫어 0
근데 해야해 8주만 버티자 시바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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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러면공부해라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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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이고 최근 본 고2 9모 성적이에요 국 영 수 한지 세지 한국사 3 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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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시는분 알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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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화차라 모르겠지만... 돌아간다면 상상을 벅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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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예시22 풀고왔는데 난 정수조건자연수조건에서 부등식을 어케세워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음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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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공부 질문 할 때 말고는 들어오면 안되겠다 0
나까지 음침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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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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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레님 5
님 빡갤 네임드던데 뭐 하시는 분임? 블로그는 또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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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에서 서울로 수련받으러 요즘도 많이 올라갈 수 있나요?.. 그리고 성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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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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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정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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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를 까는걸 누가 무슨 권리로 막아? 그냥 자기혐오가 안타까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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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본 사람중에 제일 잘생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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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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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X 보면 2컷 걸치거나 보통 3뜨는디 히카 시즌3나 빡모 시즌2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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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아직 못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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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수학이 안오름 1년전 첫 평가원이랑 차이가 안남 6
걍 유지만하고 다른 과목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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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그냥 화끈하게 터뜨리고 인류 날려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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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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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1, 사1 선택시 과학 1과목에 가산점 적용 되나요? 정확히는 아니어도 대부분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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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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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0
부정적분 좀 하다가 물1 힘파트 끄적끄적하다가 물2 등가속도운동 인강듣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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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도착 11
밥묵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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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놈인가 5
스카에서 책으로 샷건 치는 놈은 처음 보네 ㅋㅋㅋㅋ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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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난 1
추석엔 운동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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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원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테니 말빨 <<< 요즘 시대 최대 무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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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기회다 햄은 스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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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선 학폭은 구라라던데 내부 따돌림은 몰라도.. 곽튜브도 학폭옹호가 아니라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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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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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때문이에요 내가1등이아니면미쳐버리겠는걸 공부해서지켜내야지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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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유튜버든 서울대 뱃지든 의대 뱃지든 걍 못생기고 찐따면 인생 난이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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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한바가지 흘림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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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훌륭한 옯창이 돼서 만약 올해 수능에 질투는 나의 힘 나오면 오르비언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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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이번시험 히게단 내한이랑 날짜 똑같음 이건 시험을 취소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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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 하는중 5시간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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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프사단 입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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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도 비슷하게 나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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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뭐 그런 야시꾸리한 대화 같은 느낌...? ㅜㅜ 참고로...
지균까는 사람들에게 그런건 문제가 안될걸요
지균까는 사람들을 빡치게하는건
'나보다 공부도 못하는게 나는 못간 서울대를 갔네?'
or '나는 뭐빠지게 공부해서 왔는데 지균생들은 편하게 쳐놀다가 왔다'
이거인듯
제가 현역이라서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듣기론 제가 수능 준비하는 것보다 지균 하는 애들이 더 빡세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저희학교 지균(사과대)도 수능 전교 1등이었어서
전 지균이 그렇게 편한 길인지는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 지균을 뽑는 이유가 지균 분들은 열심히 공부하던게 습관으로 남아있어서 그런거같아요
하지만 좀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분명 정시분들중에도 못잖게 열심히한분이 많을테니까요
근데 공부 열심히 한 기준이 수능성적이 될 수는 없는 건데(물론, 그 가능성을 아예 부정하는 것은 아님) 지균 수시 최저 겨우 맞춰서 들어간 사람들을 욕하는 건 글쎄...
대부분에 정시러들이 까는 소위 '지균충'은 내신 수능 모두 열심히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지방에 거주하면서 고등학교에서 높은 내신 쉽게 따고(목포 출신 친구가 재수학원에서 얘기해줌) 말도 안되는 수능 점수로 겨우 최저 맞춰서 서울대(그것도 상위과)에 들어가는 소수의 사람들 입니다
사실 저는 서울대 지균이 언수외 합 5만 맞춰도 지방에서 그정도 맞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해 줘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님 글내용은 인정
대학가서 누가 더 잘하냐는건 별로 얘기하고싶지않음
근데 더 고생하고, 더 성적냈음에도 입시에서 그 사람보다 같거나 낮은 결과 얻은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빡칠만함ㅇㅇ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님학교 지균분은 남들 억울하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누구나 인정할만하다니까요
그치만 누군가는 인정못할 최저턱걸이들은 솔직히 보면 속터지죠
성적이란게 고생에 비례해서 나오는 건 아니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렇다면 저처럼 수능대박 나서 정시로 온 사람한테도 화나시겠네요.
차라리 내신이 고생에 비례해서 나오는 것 같아요
모든학교가 내신난이도가 다르잖아요
내신1초반되는게 택도 없이 쉬운학교를 1년간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글고 지균관련글에 제가 쓴 댓글보시면 전 갠적으로 지균존중한단거 아실거에요 물론 자주오르비하는것도 아니고 댓글을 찾아보시기도 어렵겠지만..
다만 역대급으로 운좋다싶을 지균입학생은 누군가는 인정못하고 감정적으로 미워할수있단걸 공감하는정도죠
내신 1점대에서 경악... 실제로 저는 수시생한테 학점 밀리는 정시생이죠 하하하하ㅠ
공감...
그리고 평준화 일반고라니까요
전 비평준화...지만 여튼 일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