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911007
자공고 2학년 목표 성대경영
내신- 2점 중후반
일학년때 딱들어오고 내신 대략 4 등급 맞았습니다.
각성받고 스스로 열심히 해서 많이 올렸죠.
그리고 이번엔 1등급 맞겠다고
이번 중간고사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시험전 3주 부터였지만 진짜 이번에 열심히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막 진짜 열심히 했어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점수가 말도 안되네요..
아마도 저는 내신으로는 이게 마지노 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시- 22511
일학년때 3월 치고 47848받았습니다.
똑같이 각성받고 스스로 열심히 해서 많이 올렸죠.
지금은 위 성적정도 나옵니다.
내신 공부는 사고력도 요하지 않는 무작정 선생님말 암기대회 같아서 싫지만
수능같은 진짜 머리 쓰는 공부는 좋아합니다.
수능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내신 포기하고(자퇴 하거나 4점대로 유지하고) 공부한다면
성공적으로 수능성적으로 성균관대 입학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스펙- 상은 없지만 자기주체적인 활동 多
교내에 대회가 많이 없어서 수상은 많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음 성적향상상 최우수 2회 경제경시대회 장려 1회 뿐이군요.
그리고 대회 수료증 몇개..
저는 대회보다 스스로 동아리를 꾸리고 주체적으로 진로 관련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학교에서 사업(작지만 회사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을 다룰 수 있는)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면에선 비교적 활동이 많다고 봅니다.
논술-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내신에 영향을 극히 적게 받는 전형이라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또한 논술이라는 과목은 대입에서만 쓰여지는 학문이 아니라 평생에 중요하게 쓰일 공부라 더욱 애착이 가기도 하고요.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해서 논술도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자소서- 자신있습니다.
공부에 임하는 다짐, 진로관련 활동, 역경과 이겨냄 모든것들을 짜임있는 스토리로 구성했습니다.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ㄱㄱ
-
마라톤 용어 ㅈㄴ 써서 짜야지 특히나 "사점" 이거 무조건 넣을거
-
탈릅 생각 어느 정도 잇으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4
덕코 좀
-
님들 이거 ㄱㄱ 2
일단 나는 50억 주고 여자, 영화, 헬스장, 주방, 채광할거임
-
어쩌구 저쩌구
-
강사대기실에서 전담뿜으시며 상담해주시는 따뜻한 면모에 반했는데
-
글 쓰는 법 배워야할까요
-
간만에 학습글로 메인도전
-
텐트치기 5
무슨 텐트가 이렇게 커
-
플리 추천 1
https://youtu.be/0-NxA166qlA?si=FKnF0qcFCqyE7bE3 중금속 맛
-
역시 오르비ㄷㄷ 4
실화냐?
-
동생시발 20
한시에나갔다오더니 소주두병까고 내방들어와서울고별지랄하던걸 겨우내쫓음 아오아오아오
-
그래서 요즘 따뜻한가봐요...
-
내가 어케아노
-
김은양 어떰뇨? 6
상반기에 라이브로 들어볼까 싶은데
-
존잘남 ㅇㅈ 2
-
ㅜㅜ
-
저 왔으니 반갑죠? 12
그렇다고 해라...
-
머가 나음 고민중
-
동네사람끼리 알때도 주말엔 오픈런해야 먹을수 있었는데 티비 타버린 후로는 한번도 못먹음.....
-
ㅇㅈ 5
22살이고요, 어, 네, 문재인 후배입니다.
-
캬오짤좀 뿌려라 ㅈㄴ귀여움 너땜에 빠진듯
-
백호 딱기다려
-
서로의 포인트를 왤케 잘 아냐
-
26 보는사람 14
어디서 준비하심?
-
취미가 수학문제깔끔히풀기임뇨
-
ㅇㅈ 0
놀랍게도 수능 전날 사진임 ㅋㅋ
-
흑..
-
잇츠미 시ㅍ라
-
사우스햄튼은 가볍게 이길거애요
-
팩폭해야하나 국어는 1임
-
가끔 알바 갈 바엔 차라리죽고싶다고생각함 진짜 진지하게 죽고싶어...
-
교정하신분들 도와주세요 19
1. 교정하면 입툭튀 보완 많이 되나요?(입이 많이 튀어나오셔서 교정하신분들...
-
입으론 안하는거 다들 그런가요? 카톡이나 디엠으로도 안함
-
ㅅㅁㅅㅅ 장르: jpop
-
당신은 0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
조발하면 국제대랑 의대도 한꺼번에 발표하나요??? 면접이 얼마전이었는데 혹시 따로하나 궁금하네요
-
존잘은 연애할까봐 여학생부모가 안할거 아님
-
ㅇㅈ 7
-
난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
네에..
-
못생겼다는 말 들어도 별 타격 안 가는데 저건 ㄹㅇ 좀 슬픔
-
원래 그럼?
-
여러분 사랑해요 4
-
ㅇㅈ 2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
매수햇읍니다ㅔ
-
민증 만들러 가니까 지문 등록할때 손잡으면서 하드라 흐흐흐흐
-
이왜진?
-
수학 기출강의 0
개념 끝내고 기출 들어가려는데 실전개념 강의 들으면서 하면 되나요?
지금 시점에서 수능하고 논술만 파도 충분히 성대경영 이상 가니
큰 상 없는 이상 자소서나, 다른 전형 생각하시기 보단 위의 두 전형 노리세요
지금 시점이 늦지 않았다니 다행이네요. 음... 아마도 위 두 전형을 노린다면 자퇴를 해도 괜찬을까요? 자퇴를 하고도 의지싸움에서 이긴다는 전제하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결과와 관련없이 자퇴는 반대입니다.
학교에서 논술이나 수능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제겐 더 이상 필요 없는 내신수업을 들으면서 하루의 반을 소비할텐데 과연 안 다니는것보다 효과적일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도환 쌤 말씀에 동감이요. 저도 올 5월에 고3 얼마 안남기고 자퇴하려고 했는데 나ㅏ중에 생각해보면 자퇴는 현실 도피나 다름없어요.
학교다니시 싫어서 안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벌기 위함 입니다
내신이 곧 수능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ㅠㅠ 다니시면서 충분히 하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년이나 남으셨잖아요. 힘내세요
일년이 되게 짧게 느껴지더라고요. 영어가 노답이라서 그런가.. 시간을엄청나게 잡아먹어요ㅜㅜ
시간을 번다, 효과적이다..
개인적 입장이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학교를 다니는 것은 수능공부만을 위함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반대한거에요
수능 공부만을 위한다면 선택은 자유이지만 전 공부 외적으로도 얻는게 많다고 봐서 자퇴는 반대입니다
아 그런가요.. 사실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긴 해요ㅜ
학교를 단지 대학을 가기 위한 전단계 정도로 생각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학교 다녀도 충분히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