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시험의 법칙]- '전개 방식' 문제 풀이법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762187
안녕하세요!
「국어시험의 법칙」의 저자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발한 원본 교재의 자료를 칼럼 형태로 연재 공개합니다.
IV. 선 꼬리의 법칙 (기본편)
IV. 선 꼬리의 법칙?
기본 개념 설명은 파일로 첨부함
(파일을 다운받아 읽어보세요)
국어 시험에는 자주 출제되는 발문 유형이 있다. 그리고 그 유형에 따라 지문을 선택적으로 먼저 읽어야 하는 전략적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글의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자주 출제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꺼려하는 문제이다. 내용 일치 문제와 더불어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서 글의 전체적인 전개 방식을 파악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을 필요까지는 없다.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아라.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마지막 문단의 한 문장 많아야 두 문장 정도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음 문제들 살펴보자.
마지막 문단의 문장이 정답 선지에 거의 그대로 일치해서 별다른 해설이 필요 없어도 이해가 될 것이다.
글의 마지막 문단의 특성?
글에서 마지막 문단은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때,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에서 지금까지 글을 어떻게 전개했는지를 알 수 있다. 요약 문장의 내용을 반영하는 선지가 둘 이상이라면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살펴봐야 겠지만 출제자들은 그렇게까지 어렵게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국어 시험의 난이도 끝판왕인 사관학교 시험과 경찰대 시험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전개 방식'의 문제를 푸는 방법은 시대와 시험의 종류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IV. 선 꼬리의 법칙의 활용
왜 꼭 지문을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가? 신문읽기도 아니고 소설책 읽기도 아니다. 1분 1초라도 아껴야 하는 전략적 문제 풀이가 필요한 수능 시험이다. 마지막 문단이 혹은 한 문단의 지문이라면 마지막 문장이 다른 부분보다 3배는 중요하다. 똑같이 정답을 맞춘다면 누가 더 빨리 정답을 찾는냐가 관건이다. 남은 시간을 다른 어려운 문제와 영역에 더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칼럼 요약, 결론
지문에서 마지막 문단 정답의 결정적 근거가 있을 가능성은 다른 곳보다 약 3배이상이다.이를 알고 있다면 혹은 지금 알게 되었다면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정답을 남들보다는 빨리 만나게 될것이다.
더하기 멘트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능 국어 공부는 정해진 코스가 없습니다. 남들이 하는 코스 혹은 남들이 푸는 문제집 맹목적으로 풀지 마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친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는 자신의 실력을 확인 측정하는 도구에 그치기 쉽습니다. 쌓여가는 문제집에 자신의 점수가 절대로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실력만 확인하는 셈만 될뿐입니다. 부족한 영역의 우선 순위를 정해 개념과 기본 공부에 더욱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함과 외로움을 이겨내고 공부하시는 수험생 여러분. 이 순간도 다 추억이 될 그날, 항상 합격의 순간을 머리속에 그리며 지치고 힘들겠지만 여유있고 긍정적으로 하루하루 목표를 세우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힘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국어 시험의 법칙★
지식 거래소 추천 1순위 학습 자료:
http://atom.ac/docs/439/
Rule 7의 칼럼 BOX
1. Rule 칼럼
2015 사관학교 '일탈, 대립' 선지 분석
http://orbi.kr/0004751063
출제자는 '대립'을 좋아해!!(2014 수능 '대립' 분석)
http://orbi.kr/0004742661
'보기' 제시형 문제의 비밀!!!
http://orbi.kr/0004737284
국어 선지들의 '일탈' (2014 수능, 6월 모평, 7월 학평 분석)
http://orbi.kr/0004729424
시험의 우선순위
http://orbi.kr/0004714878
7월 학평, 미안해 지문없이 그냥 풀었어!!!
http://orbi.kr/0004700746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일탈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대립 선지’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공통 선지’의 법칙 (기본편)
‘대립 선지’의 법칙 적용 사례 (보인고등학교 기말 편)
2. 희귀 칼럼
정답이 눈에 보여!!!
시험의 허점 VS 출제자의 실수
출제자의 실수 VS 출제자의 의도
다른 시험, 같은 지문!!!
3. 전략 칼럼
찍기의 과학적인 이유?!!
4,800초의 시간 컨트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천원씩 쳐받는거 꼴받네 그래도 진짜 맘에 들때는 사볼까. 아닌가 시작하기전에 사야하나
-
탐구 7
연대이하 치대 목표면 투과목보단 원+원이 안정적이겠죠? 25수능(현역) 물1 화1...
-
한양대>동덕여대 13
야메추좀
-
7년 전 제 형이 수능을 망치고 방에서 울고 있을 때 아빠는 저건 내 아들도...
-
지듣노 3
https://music.youtube.com/watch?v=_L_M8kIynhE&s...
-
내가 노력해서 국어 1이 된 것도 아니었고 라섹을 하자마자 3,4등급 고정따리가 된...
-
다들 현실적으로 살았으면 조큿다 교차안했으면 조큿다(나는교차러지만..)
-
일반인?기준으로 복습+숙제하면 하루 공부량이 몇시간 정도 되나여
-
https://orbi.kr/00042826471 스크랩함 뒤지다 발견함
-
수능을 한번 더 보든 내가 무슨 직업을 하든 응원하고 존중한대 그니까 숨기지말고...
-
사탐을. . .하는게 맞겠쥬 가산점을 5퍼줘도. . .
-
근데개신기한점 9
저 현실에도 친구없는데 오르비에서도 친구없음 온라인에서도 티가 나나봄
-
좆까씨발
-
꿈은 딱히 없는데 둘 중에 선택해야되는 상황이라 너무 고민되네요 이유는 댓글로...
-
수학 문제 풀 때 좋앗어요
-
왜벌써11시반 7
편의점이나 다녀올까
-
당신의 연령대는?
-
시발점 확통 처음 듣는데 회독 어케해야함?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듣는건 좀 아닌거...
-
아직도 답변 안온거면 까인건가...
-
낙지 연고, 서성한 공대라인은 사탐 거의 안보임뇨 좀 내려가면 많을려나
-
교차하지마세요 4
가고 나서가 괴롭습니다… 에타에서 허구한날 조리돌림 당함+ 취업시장에서도 찬밥
-
남자한테 받는 게 최고임 여자한테 보여주기 좀 그럼.. 차라리 동성이
-
특정해주세요 7
, 반갑다 친구야
-
피램 + 강민철 커리 탈 사람인데 문학을 피램할지 강민철커리할지 고민됨
-
일본어 반영 0
애들이 서연고대 아니면 일본어 잘 안 본다고 내신 버리던데 맞나요?
-
오르지 않는 성적대를 봐도 어차피 2027학년도 수능이 마지노선인데 수능에 도전하고...
-
예비 고3이고 물리는 1학기때 들어서 그 이후에 한번도 안 듣긴 했는데 그래도...
-
왜 어문이 인기검색어야 15
내려라ㅏ!!!!!!! 다들 교차하지 말고 취업 잘되는 공대가세여~~ 고대 어문보단...
-
손이시려워 꽁 7
발이시려워 꽁!
-
원래 꿈은 중학교때부터 군인이였어서 육사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라가...
-
남고가 더 힘든거아님? ㅈㅉㅁㄹ
-
추억의 만화 '달려라 하니' 40년 만에 첫 극장판 내년 개봉 3
1980∼1990년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니'의 극장판...
-
근데 똥쟁이님은 2
전생에도 똥글 많이 쌌나요? 이름만들어봤지 저런분일줄이야
-
냥대화생공에 반수해서온05면 거의특정될꺼같은데 만나서아는척하면 밥한번사줌
-
궁금하니 일단 올려볼게요
-
올해 영어 2등급 많이 깎지마시고(성대 영어 감점 발표안났대서) 물리랑 화학...
-
진학사 1,2칸 1
1칸이나 2칸이나 도박인 건 똑같겠죠?
-
맨날 있는 사람만 있네 지금 입시 시작 전이라 그런건가 아니면 원래 이런가
-
외대글캠 경북 6
외대 글캠이나 경북대 가고시픈데 .. 가천대 치위생, 성신여대 컴퓨터머히기도...
-
대학들이 생기부를 보는 기준이 뭔지 아직도 모르겟다 나만해도 건떨시떨인데 고대 예비...
-
내신 이슈로 서울대 높과 못쓰고 낮은 과 쓴다 가정시 어디가 낫나요? 그리고 제...
-
피오르 크럭스 한강의흐름 화이팅 누구든간에 먼저 연락 주세요
-
다군에 상향 쓸 곳이 ㄹㅇ 정말 절대 없어요. 그리고 나군엔 5칸짜리 고정해뒀고...
-
열심히 놀고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ㄹㅇ 이번주에 할게 없다
-
지금 몸 폼 오름
-
삼반수 고민글 10
아버지께 삼반수 (약대, 한의대) 말씀 드렸더니 그냥 성대 다니면서 회계사 자격증...
-
궁금
-
배기범 T First 기초입문으로 시작하나요 아님 필수본 개념완성부터 시작하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꼭 좋아요/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의 칼럼을 쓰는 저의 에너지입니다^^
학습 상담의 대한 문의는 쪽지말고
덧글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평소 비문학 해석법과 문제풀이법 문학해석과 문제풀이법을 그냥 평소처럼 한다음에
한번에 안풀리는 문제가 있을시 또는 시간이남아서 보기문제같은거 검토할때 대립선지 일탈선지 선꼬리 이런 룰7법칙을 사용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거겠죠?
갑자기불안해여 ㅜ 평소에는 5~7분 남는데 수능때도 평소처럼만 봤으면좋겠어요. ㅜ
자신의 풀이법에 적절히 조율해서 사용한다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사용해야 효과적인지는 수험생의 능력에 따라 시험의 상황에 따라 굉장히 많은 설명이 필요해 딱 정해서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네요..평소에 문제 풀이때 해당 법칙이 적용되나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면 실제 시험때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사용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전체 풀이 시간도 더 단축해서 2차적인 검토 시간이 많이 확보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불안감을 다시리는 마인드 컨트롤 연습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실제 수능때 지나친 긴장은 자신의 실력의 반도 못쓰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매번 칼럼 볼때마다 오오 하는건 사실이지만 체화하지 않은 이상 시험장에서 써먹기는 힘들듯 ㅠㅠ
한 두 번 읽고 시험장에서 바로 써먹을 지식,개념, 방법 및 교재가 이 세상에 있을까요? 천재가 아닌 이상 새로운 것을 한번에 바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써먹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써먹기 쉬울까?어려울까?를 생각하지 이전에 이 내용들이 실제 시험에서 나에게 얼마나 유용할까를 먼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판단이 나온다면 시험장에서 반드시 써먹기 위해 시간을 더 투자해서 칼럼의 내용을 좀 더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제가 생각이 짧았네여
유용성은 보장된 듯 하니 칼럼 인쇄라도 해서 열심히 봐야겠음여
별 의미없는 댓글에 이렇게 길게 답을 달아 주시다니 감사해여^0^
네..제 칼럼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로 유용한 칼럼 관련 자료 더 보내드릴게요^^
작성해 놓으신 칼럼 몇개 읽고 공부해보려는데 어떤 칼럼위주로 읽어야 할까요? 독학생입니다.
칼럼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 읽는 데 2시간정도 걸릴듯 합니다. 천천히 시간내서 모두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굳이 몇개만 골라서 읽고 싶다면
[국어 시험의 법칙] 1탄: ‘일탈 선지’의 법칙 (기본편)
http://orbi.kr/0004615143
[국어 시험의 법칙] 2탄: ‘대립 선지’의 법칙 (기본편)
http://orbi.kr/0004647628
[국어 시험의 법칙] 3탄: ‘공통 선지’의 법칙 (기본편)
http://orbi.kr/0004662077
'보기' 제시형 문제의 비밀!!!
http://orbi.kr/0004737284
먼저 읽어보세요^^
원본 교재 마스터 시간에 대한 문의가 많아 덧글로 대신 답변드립니다.
하루 2~3시간씩 3~4일이면 마스터 가능합니다.
오늘 처음부터 칼럼 다 읽어봤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새 칼럼 업데이트 했어요..한 번 읽어보세요
아까 다른 글읽고 이 칼럼도 봤는데 전략적인 부분에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네요.
아까 다른 글읽고 이 칼럼도 봤는데 전략적인 부분에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것같네요.
국어 시험은 전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같은 실력군이라도 전략에 따라 10점정도가 플러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촬용해서 점수가 오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