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할일이나 똑바로 잘해라.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686585
신승범 정신교육 들으면서 정말 정말 가슴에 와닿아서 한글파일에다가 받아쓰기해놨네요.
혼자보기 아까워서 이렇게 올립니다.
지할일이나 똑바로 잘해라.
전국 200개 대학중 하나.
너무너무 안타까운건 7명이 구속.
구속이란건 사회적동물로서 인간의 존재자체가 끝난다라는 얘기다.
대학생이 왜 구속됐는가 봤더니 시간당 40만원을 주는 알바를 했다네 (웃음)
정말 시간당 페이가 쎄다는 과외도 따라갈수가 없다.
그런데 그런 정도의 돈을 주는 거라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상하다고 느껴야지 된다.
여러분들아 이건 정말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하다고 느껴야 되는데 이상하다고 느끼는것도 하지않고 불법적인 일을 하는데도 돈을 많이 번다는 것 때문에 했더라고!! 중국에 근거를 둔 보이시피싱 ~ 한국에서 계좌이체 해주는 일을 했더라고. 불법인걸 알면서도.
5시간만해도 정말 큰돈이다. 매우 비정상적인 돈이야.
그래서 이 아이들은 인생끝났다.
공부잘해서 뭐하니 이렇게 살거면.
정신상태가 똑바로 박히라는건 딴게 아니다. 뭐냐하면은 세상에 거짓말도 참 많이 판을 치지만 너희들한테 하고싶은 얘기는 , 쉽게 돈을 번다는건 100프로 사기다! 이 말은 꼭 명심해라. 아니 외워! 알겠어?
공부도 마찬가지야. 쉽게 공부 잘할수 있다는 얘기 다 거짓말이야.
넘지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 얘들아. 알겠습니까. 그걸 넘으면 안된다. 알겠니.
정상적으로 돈 벌어라. 알겠습니까. 정상적으로 공부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라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는 얘기는 다른게 아닙니다. 자기 주관을 가지십시오.
대학교가면 사복입고 다녀요. 어ᄄᅠᆫ 이들은 미친 듯이 돈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부러워 하지마세요. 자기 분수에 맞게 사세요.
더 중요한걸 말해줄게.
요즘 20대들이 저축을 전혀 안한대!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소비를 줄이십시오. 버는걸 급속도로 늘릴수 없습니다.
공부랑 돈버는건 사실상 비슷한게 많아.
공부를 잘하고 싶으세요? 공부의 여집합을 리미트 제로로 하세요
아주 단순한 원리를 얘기해주는데, 자기가 남이 부러워서 무엇인가를 시샘하고 ᄄᆞ라하려고 하면 뱁새가 황새쫓아가다가 가랑이 찢어져.
자기 주관을 정확하게 가지시길 바래.
좀 현명하게 삽시다.
대학가서 멋지게 살아야죠.
그리고 이걸 꼭 명심하십시오.
저렇게 교활하고 비열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20대때는 되게 멋있어보여요. 아니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정상적으로 살면 되게 내가 느려 보여. 근데 진심으로 얘기한다. 안느려. 안느려.
단적인 증거 하나를 들어주면. 내가 헬스클럽을 다니는데 내가 한 4년째 되잖아 이제. 니네들한테도 얘기를 했었지만, 그 때 처음으로 갈때부터 내 헬스트레이너를 한 친구가 있었거든? 한 5년정도 했단말이야 트레이너를. 근데 내가 봤을 때 그 트레이너가 되게 성실해. 그렇게 성실하게 한군대서 오래 근무하다보니까 헬스클럽을 여러군대로 대로 확장하다보니까 다른 대 점장으로 갔어. 근데 헬스 트레이너들도 급여 조건에 따라서 여기서 10만원 열로 옮기고 저기서 한 5만원 더주면 절로 옮긴대. 근데 1번 2번 옮기다보면 급여도 거기서 안올라.
현명하게 정상적인게 뭔지 알아? 5년을 더디다고 느끼면서 거기 있었지만은 5년후에 걔는 점장이고 다른 애들은 아직도 그 자리야.
20대 때는 분명하게 너희들한테 얘기하는데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면 자기가 되게 느려보여. 그런데 30대 때, 40대 때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거야.
단 너네가 열심히 산다는 전제야.
정상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잘될거라는거 확신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영어책 보다가 그냥 보여서 대충 지은거라 맘에안들어씀 이쁜 거 지어주는 사람한테 덕코 전체기부
-
근데 2d만 밝힘
-
여대 선호도 0
여대 선호도 많이 떨어졌을까요? 작년보다 입결 떨어질 가능성 있나요? 아니면 여대...
-
집가고싶다 0
-
냥조대발✊✊ 0
기원
-
저도 옛날에 인터넷 친구 좀 사귀다가 현타와서 계삭하고 1년뒤에 다시 가입한건데
-
침대인재
-
지금 예약가능할까요? ㅠㅜㅜㅜㅠ
-
이디야가 의외로 고트임
-
왜 나는 친목안해주는데 12
오르비에서도친구가없어서울었어
-
5명 모집 경쟁률 40:1 9문제 중 8문제 풀고 (10점 짜리 하나 못 풂) 그...
-
이 성적으로 건동홍 가능할까요?
-
22명 뽑아요
-
뭔 씨발 김전일이냐?
-
목을 쳤는데 어케 안 위험함;;;
-
아오
-
나군에 한양 중간공 붙는다 가정하고, 취업이 중요하다면 둘 중 어디가나요
-
뭘 하던 내 알 바는 아닌데 걍 굳이 먹이 주는게 찐따같음
-
이거 정시각 봐야하나요?
-
애초에 그런 커뮤인데
-
실모 몇월달부터 푸셨나요
-
ㄹㅈㄷㄱㅁ
-
올해는 0
약속의 xx시 하시는분 없나
-
두각 단과 0
두각 단과로 11주짜리 두 개 들으면 대충 교습비 얼마임
-
( "교육부 이주호, 복지부 조규홍은 내란 수괴의 하수인임을 참회하고 장관직에서 즉시 물러나라") 0
연합뉴스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1081400530
-
막상 확인하니까 마음이 공허하군요
-
의다논술 학생부 제출한 기억이없는대요. 원서접수 다ㅈ됐고 시험도치고왔으면 학생부 등록된거겠죠?
-
고논조발기원 0
제발
-
내용을 입력하세요.
-
인문 정규반 신청하고싶은데 아예 마감된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신청해야하나요?
-
이분 743이던데 무조건 되는건가여?? 이점수 근처라서요!!
-
위험하다고 무조건 안옮기고 잔류하면 나중에 미련 100% 생길거같은데...잘 모르겠네요
-
진짜 입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거는 위험할수도 있겠다는 생각 국가적 경쟁력이...
-
성논 0
5월 말부터 준비햇는데 노예비떨은 좀 빡치네 ㅎ
-
지역인재 나왔는데 좀마음이아프네 ㅠㅠ
-
만약 붙으면 진짜 기적이라서 자꾸 상상하다가 절망감만 키울 거 같아서 상상하는 거...
-
?.?
-
https://orbi.kr/00016390138 6년 전에도 유사한 일 있었음
-
아마 어떻게든 25학번도 국시보게는 해줄거임.... 0
근데 아마 그렇게 되기까지 이 혼란스러운 감정을 한 2-3년 그대로 가지고 가야...
-
물리랑 생명 둘중에 고민중인데… 물리는 내신으로해서 부담이적을것같고 생명은 안해봐서...
-
컴공 0
요즘 취업시장 별로 안 좋나요?
-
나 그거하고 한강정시원서 들으러가야대는데
-
당사자 정리글 15
먼저 관리자에게 고함. 정시 컨설팅 신청해 둔 것에 영향이 없다면 방침에 따라 이...
-
달달한거 이빠이~~~~~ 먹고싶다
-
작년에는 수시로 들락날락했는데
-
반수,재수 고민 0
현역 한서삼이면 재수or반수 투표좀
-
이거 근데 차단하면 15
풀 수 있는거죠?
제목만보고 누구 저격이지 싶었는데 들어와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우와 신승범쌤이 보인다,,
우와 갓승범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소비를 줄이십시오. 버는걸 급속도로 늘릴수 없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티끌 모아봤자 티끌
티끌이라도 큰 티끌이 낫지 작은 티끌은......암울합니다 ㅠㅠ
정말 맞는 말...
굶지않는한 더 소비를 줄일곳이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수입을늘리는게맞음ㅎㅎ근데 비정상적인방법으로 버는사람들은 오히려사치스러워짐 왜그런진모르겠지만 쉽게벌어서그런가 그런거에현혹되지맙시다
ㄹㅇㅍㅌ
신승범쌤와오랜만ㅠㅜ찾아가야되는데...ㅜㅜ
교육자로서의 마인드 하나만큼은 어디를 가도 꿇리지 않는 분
인정...
근데 신승범샘은 우리에게 좀 로봇적인 삶은 원하시는거 같긴함..
5년전에 강의를 처음들었을때 하루14시간 공부하라는 소리는 충격으로 다가왔음..
좋은말씀 하시는건 정말 고맙고 3시간강의 중 1시간여 정도는 정신강의 하는건
정말 다른 인강선생님과 차별화된 장점이라 생각하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단지 로봇같은 인생을 살아라는거 같은 느낌을주는 정신교육을 해주셔서 뭔가 행복의 기준이 뭔지 다시 생각해보게됨..
그렇게 무리해서 공부하면 행복하지도 않고 쥬글거같음..
명문대학가서는 다르다고 놀면서 한다 하는데 대학은 취업과 연관되서..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곳이라.. 언제 자기생활 하나 싶음..
그래도 신승범샘 좋음 ㅎㅎㅎㅎ눈썹마왕 로보트태껀브이
행복은 그렇게 고된? 삶을 살아가면서 자기가 하나하나 성취해나가면서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해주시는 말씀이 하나같이 주옥이지만 너무 자신의 주관을 강요하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들을건 듣고 과하다싶으면 걸러서 듣죠....
맨첨에그쌤말투기계적같고짜증났는데 듣다보니 한석원쌤보다매력이있는듯..물론한석원쌤도매력짱짱맨
정말 바쁘게 열심히 살다보면 그 속에서 안정감을 느낄때가 많아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재밌게 놀았던 것보다 공부열심히 했을 때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ㅎㅎ(물론 저 주관에선!)
그냥 글이 쓰여져 있는건데 왜 강약조절이 되면서 읽히지?
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글의.주제엔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구속을 사회적존재의 끝이라고 표현하는건.. ㅋ 좀 그렇네요.
살다보면 생각보다 경찰조사나 구속되는일이 흔하구요. 구속되고나서 실형을 선고 받고나서도 은근히 빨리 사회에 복귀하시는분들 많아요.
특히 자기사업하시는 분들은 거의 경찰서 한두번은 출두해보신다고 보면되고.. 요즘엔 불구속수사가 보편화되서 그렇지만 우리 아버지 세대만해도 꽤 많은데..
범죄를 두둔하는것은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와 난 맨날 요리조리피하기만하다가 대학도 그만두고 반수 하고있는데 ㅠㅠ
정말 이제 그만 치사한인생그만두고 정상적으로 공부해서 의대 가야겠네요... 승범샘 고마버요
솔직히 별로 공감은 안되네요 대학생 입장에서는...
수해 적통에서 들었던거같은데?
정말 좋아요♥신승범샘! 수업듣다가..고등학교때 본인이 너무 놀아서 눈썹을 밀면 창피해서라도 학교에 박혀서 공부만 하지않을까 해서 눈썹 밀었단 얘기들었었는데ㅋㅋㅋ진짜웃김
음성지원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