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사람 [488199] · MS 2014 · 쪽지

2014-06-14 01:43:37
조회수 658

지금부터 수시 올인해도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628594

오르비에 글 올리는건 아직도 어색하네요 ㅎㅎ;


ㅜㅜ.. 일단 저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일반계/이과/내신 1.2~1.3/과학경시(희망전공관련)최우수1개 외스펙딱히없음/사회배려자전형 가능


이정돈데요 2학년때까진 모의고사 한개씩만 2등급이고 나머진 1등급 이렇게 받다가

겨울방학을 잘못 보내서.. 고3 3월부터 바로 털리기 시작하면서 우울감에 시달리고.. 나름 한다고 했는데 원하는 만큼 성적이 잘 안올라서 의욕도 잃고..

그러다보니 정말로 수시로 가고싶어요 ㅠㅠ 솔직히 고3의 특권인데 부딪힐만큼 부딪혀보고싶은데

지금 생각으로서는 모의고사가(특히 수학) 너무 안나오니까(6-70점대)그냥 차라리 수시형으로 올인해서 최저만 맞추게 국어 탐구만 중점적으로 팔까 싶네요..

근데 또 사람 마음이란게 ㄷ 너무 불안하네요 특히 남의말에 잘휘둘리는 여고생의 유리멘탈으로 ㄷㄷ

일단 지금시점에서 기말고사까지는 정말로 내신공부만 하고 여름방학때부터 그런식으로 하고싶은데 너무 성급한 판단인가요? 제 생각이 어린걸까요?


어머니도 입시계에 아예 정보가 없으시고 언니오빠도 없어서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

쓸데없는 고민같지만 요즘 이걸로많이 고민중입니다도와주세요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불확실하기에가능성을꿈꾼다 · 507606 · 14/06/14 23:33 · MS 2014

    수시 어떤 전형인지는 몰라도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거에요
    지금부터라도 수시,정시 안배하면서 준비하세요
    수시는 수시대로 정시는 정시대로 의미가 있어요 주어진 기회 다 활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세요
    서성한 좋은과라도 가려면 올 1등급은 기본으로 받아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