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지원 들여다본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2185523
안녕하세요 이른감이 있지만 그저께부터 모의지원을 들여다보면서 느낀바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1. 위치 객관화가 잘 되지 않았다
---> 중간이 없는 느낌입니다. 잘봤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는듯 하고 그 반대의 경우는 너무 소극적인듯 합니다. 보통 표본이 들어오면서 분산되며 밸런스를 맞춰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극화가 심한 느낌입니다.
2. 교차 인기가 엄청나네요....
--->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가 실익이 없을거라 판단했는데 제 예상이 틀린건지 아니면 초기의 양상에 지나지 않는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네요. 특별히 한 과목을 잘보거나 못보지 않는 이상 교차의 실익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우선은 지켜봐야겠네요....실제로 극단적인 성적의 경우 교차이득이 예상보다 큰 성적대도 있어보이구요
3. 표본 유동(혹은 고정)성의 편차가 심하네요
--> 이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분석하시면 빈틈을 찾는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머리부터 막혀있는 곳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일 생각을 안하네요. 고속도로로 치면 톨게이트부터 막히는 느낌....
아직 초기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집시다. 조만간 계열, 단과대, 학과 별 균형이 점차 잡혀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글 대충 천천히 읽어보니까 직접연계 6~7문제 정도 나오고 간접연계가 한 10문제...
1번은 그쪽 구간을 염두하고 쓴건 아닌데 2와 연관이 될수도 있죠ㅜ
빠질지 안빠질지는 지켜보는수밖에 없을거같구요
지거국은 올해도 경쟁률이 떨어질까요?
개별적으로는 달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와 1번 너무 공감돼요 상위과랑 하위과 표본들은 꽉 차있는데 중간과는 표본이 너무 없더라고요 매번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제가 중간과에 넣어야 할 입장이라 나중에 폭날까봐 불안하네요 ㅠ
그건 지켜봐야 알거같은데 벌써 막혀보이는 구간보다는 비어있는게 아무래도 나은듯 합니다
위치객관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스스로 잘 생각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나
정확한 위치는 아무도 모릅니다. 발표를 안해주니까요...다만 특정 구간에 고득점자 혹은 저득점자가 너무 몰려있는듯 합니다.
그렇죠?? 그리고 특정 구간이 어디인지에 대한 질문은 한강의 흐름 카페에서 하면 받아주시나요??
윤팀장님 보시기에 서울대 이과는 어때 보이세요?
서울대는 원래 참여율이 좀 떨어집니다
참여율이 낮다는 건 실제 지원은 모의지원보다 많을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네
3번 "막혔다는 " 의미는 어떤걸까요???
말 그대로 머리부터 빽뺵하게 차있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아하...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 하나하나 읽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