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대수능 국어 100 . 우연의 겹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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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 칼럼을 마지막으로 계정활동을 접습니다
여러분, 비난이 아닌 비판적으로 사십시오.
난을 일으키지 않고 판을 크게 짜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판을 다시 파십시오
판 뒤에 흙으로 다시 묻고 새로이 머리를 정리하고
또 다시 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
자신의 의견이 진리가 아님을 인정하고
자존심 상해하지 마세요
우리가 타인의 의견을 진리로 여기지 않고 존중의 여지 내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의견 또한 완벽하지 못하다는 진실이 기저에 있어야 된단 말이지요.
고민이 생기면 글로 스스로를 표현해가며 자신을 속이지 마시고요
그리고 하고싶고 가슴이 뛰는데 권위자가 뭐라고 '억누르면'
언더독 정신으로 오기로 그 자에게 도전도해보고
어떨땐 아래에서 경종을 울려 올려다보도록 끌어주시는 분들의
조언도 곱씹어보고 자신만의 사고를 다져나가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세요
제가 먼저 제일 처음 응시한 수능은 2014학년도 수능
국어는 B형입니다.
이 때 저는 학교에서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모의고사를 다 치렀구요.
원점수 98 98 98 98 98 79(4등급) 입니다
틀린 문제는 늘 문학이었고 선지 두 개가 모호하게 다 그럴듯하여
고민하다가 98점을 연거푸 맞았지요
그 후 수능이요?
2015B 100
2016B 100
2017 100
2017 행정고시 1차 언어논리 95.00
2018 100
2021 100
일단 자주들 물으시는 질문이 "책 몇권 읽었는가?" 인데..
그걸 제가 알 수 있을까요? 단지 텍스트 노출량은 아웃라인 분포에 속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소통의 수단이지요.
과학은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설계에서 언급하듯
우리가 우리 사는 세계를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 임의로 또
다른 공리에 기반한 직관적인 언어를 만들어 (수학으로 식표현, 0 ㅇ이나 허수의 이용 등) 그 목표를 이루려했고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모든 것은 철학적으로 비로소 아우를 수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헌법 10조 1항
여러분들은 , 또한 저도 마찬가지로
태어난 이상 어떤 역경이 짓눌러도 인간답게 살 권리는 있습니다
저것이 단지 성문법적 텍스트에 불과할지언정
저 글자를 새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린 사실을 새겨보세요
수험에 빠지다보면 본질은 점점 흐려지고 근시안적인 사고가 뇌내 보상회로를 자극하게됩니다
그러나 수능은.. 우리가 순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시험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수능에서 쓴돈은 책값이 전부고 대학등록금은 장학이었고요
장학재단 분위기준 3300만원 나옵니다. 10분위로요
등록금은 늘 제가 장학 내지 벌어서 해결했습니다
적어도 재종이라도 다닌다면 사교육비 운운하며 돈 운운하며 입시 말하지 마십시오 .
그리고 자신을 인강 강사나 저같은 사람보다 신뢰하세요
신뢰가 곧 세상을 구축하고 양화가 악화를 구축하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3년간 교보문고 책구입이 1600만원에 달하고 대부분 양장본입니다.
그러나 진실되게 이것을 모두 다읽진 않았으며
플라톤의 언급처럼 책이 정말 발화자의 뉘앙스를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해선 저 또함 넌센스라서요
경험적 사고관이 아니라 직관적 사고관으로 저는 판단을 자주하는데
재밌게도 그 아래엔 또 주관적 이해가 control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과학은 설명하려 하지요 현상을. 이것을 사회학에선 분석하여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통계학적 자료를 사용하여 역학적 관계 등을 파악하여 화학적 변화를 도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이 거시적이 되면 경제학적인 편익분석과 함께 정책학 행정학적으로 사고를 또 거치면서 법학적 검토뒤 입법을 통해 정치학적인 메커니즘에 따라 교육학적으로 여러분에게 학습시킵니다. 제도권이란 말로요.
모든 학문은 이어져있습니다. 열린 사고는 모든것의 기반입니다
--- 이어서 작성예정 초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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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드디어 떳다 내 야동![](https://s3.orbi.kr/data/emoticons/dove/024.png)
야동 나왔다좋은 현생되세요!!
야동??
야동만큼의 쾌락(?)
?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네!![](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4.gif)
1600만원치 책은 진짜ㄷㄷ글좀 풀어써줘용. 풀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 어렵게 쓸 필요 없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읽는데 대부분은 어려워할 것 같네요.
그러게요 퇴고를 거치려고요 ㅠ 제가 보아도 난잡해서.. 지적 감사합니다
현학적으로 쓴 부분은 없었어요
Factos 0.0b
독해력 응애는 웁니다... 더 많은 책들을 읽어봐야겠어요. 역시 언어능력도 다 노력에 의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교보문고 1600만원ㄷㄷ...
비정상이고 읽지도 아니했단 표현으로
의미가 없단 느낌으로 쓰려했는데
오해를 낳았네요 ㅠ
수정예정
글이 너무 추상적으로만 되어있어서 무슨 느낌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약간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가 떠오른달까요 책 내용도 형이상학적이라 이 책은 내용을 읽은 다음 버리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는
다시 써봐야할듯요 ㅠ 매번 교수님들이 독일 철학자같은 그 말투좀 버려라 했는데
비트겐슈타인이 스치는것에 더 집중하라 하였듯 좀 더 실화 바탕으로 기술하거나 여러 퇴고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당
쌤은 유딩,초딩 때에도 부모님이 시켜서 책 읽은게 아니라 혼자 재밌다고 생각하고 남들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처럼 놀이로 읽으셨던건가요!?
현학적이고 불필요한 인용이 많아서 글이 어지러워용
딱히 현학적이라는 느낌도 안들고 일부러 어렵게 쓴 글도 아닌거 같은데ㅋㅋㅋㅋㅋ 메시지가 하나로 이어지지 않는 느낌은 있는데 수정중이시라니깐 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해는 된거같긴한데 조금 더 쉽게 풀어써주시면 더 좋을것같기도 해요
수능장에서 읽는 국어 비문학 같네요..
오히려 계속 생각하면서 읽게 되어서 좋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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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합 생각나면 ㄱㅊ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글이 이해가 오히려 더 잘되고 더 명확히 다가온것 같아요!, 저 또한 철학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번 대화 나누고 싶네요 ㅋㅋㅋ 좋은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거친 글이 오히려 좋아요 ㅋㅋ
말을 쉽게 하려고 다듬다 보면 오히려 다른 칼럼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될 것 같아요
뭔가 문체가 좀 영어 번역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어렵거나 현학적이라고 느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신발언) 걍 모르겠다
맞지만 멋있으니.. ㅇㅈ합니다
독해 난이도를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확한 의미전달의 희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신껏 적고싶으신 글 적었으면 함
ㄹㅇ
이게 뭔소리지
전 이런 글이 더 좋아요 잘 이해했고요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제 주변에 이런 분이 계셨다면 저도 같이 얘기나누고 싶네요
이런글도 충분히좋다고 생각
언제 더 나올까요 ㅜㅠㅠ 완성본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