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우T] 언제적까지 기출 문제를 봐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40835788
안녕하세요 박재우T 입니다.
이 글은 다시 시작하거나 새롭게 수능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겁니다
과거에도 썼던 글을 다시 한 번 업로드 합니다.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다들 잘 알고 있으실거고 문제라는 게 언제나
기본적으로 학습과정과 목표에 맞게 출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풀어봐야 되는 거죠
다른 분들도 강조하시겠지만 실제로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은 상당히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실제로 저도 글 중에서 그리고 강의 도중에 늘상 강조하는 것인데요.
기출이란 것이 도대체 언제적 까지를 보아야 하고 분석해야 하는 지
실제 문제 난이도가 매해 다른 경우도 많은데
쉽게 나왔던 시절의 기출도 보아야 하는 것인지
본다면 어떤 시험들을 관심사로 가지고 분석해야 하는 지
의문점이 많이 생길겁니다.
물론 교과가 바뀌어서 아래의 숫자는 약간 다르게 되겠습니다만 평균적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난이도의 괴랄함이 있는 경우는 평가원만의 언어를 분석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어야겠죠
중요한 시험으로는 교육청, 평가원, 사관학교, 경찰대학, 사설기관, 개인 자작등이 있습니다만
잘 알겠지만 기출이라 함은 사설이랑 개인 자작을 제외한 시험에서
나온 문제들을 말합니다.
결국 한 해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 교육청 3-4회, 평가원 3회 (6, 9, 수능)
기본 6회를 기준으로 잡을 수 있고 그렇다면 5년 정도로 계산하면 30회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서 킬러와 준 킬러로 문항을 6개 정도로 꼽는다면
180제가 되는 거죠.
6년 잡으면 200제 정도가 됩니다.
반복하고 분석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양의 기출 문제집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 중학교 3년 해서 6년 정도가 문제를 출제할 때
아예 보지 못했거나 보았더라도 잊어 버릴수 있는 기간으로 보고
변형하거나 확장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고
그래서 학생들은 신유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가만히 분석하다 보면 2-3년 정도 이전의 평가원 시험에서 다루었던
떡밥이 죽어 있다가 당해에 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사치 마인드가 아니라 솔직하게 말하면
당해 평가원 시험에서 다루었던 떡밥이 당해 출제되는 경우는
많이 드뭅니다.
나오더라도 중요한 킬러 문제 유형은 아니었던거죠.
오히려 사관 학교 시험이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는 많았습니다.
그냥 그 해 시험 난이도 결정을 위한 시험이라 보시면 됩니다.
당 해 사관학교 시험은 반드시 풀어보고 시험장에 가야할 겁니다.
제 기준으로는 5년에서 6년입니다.
이 정도의 기간 동안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유용합니다.
꼭 자작이나 사설기관 문제를 많이 안 풀더라도 충분히 좋은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거죠.
어차피 자작이나 사설도 과거를 기반한 문제생성이니까요.
좀 더 꼬고 좀 더 틀고....머 이런....
개념을 기반한 문제 분석과 양치기는 시험 성적을 당연히 1등급으로 이끌어 줍니다.
잊지말고 올 해 모두들 1등급 맞도록 합시다.
그리고 너무 천재적인 발상 좋아하지 맙시다. ^^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lothing20snu 대성 커피 먹구가 ~~ ⸝⸝> ̫ <⸝⸝ 0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
얼버기 0
D-8 화이팅!!!!
-
늦버잠 1
어차피 내일 오후 수업이라 괜차늠 ㅋㅋ
-
진짜 고능하네.....
-
시험지 꺼내거나 파본검사할 때 눈풀하면 부정행위인가요
-
현실적으로 1
화미생지 기준으로 96 96 2 89 89 면 어디 적정라인임? 이과기준으로
-
30만원 그대로 깨지겠네 제발 내일 학교에서 나의찾기 신호 떠라
-
탐이나요
-
1. 아잉은 무조건 중급이나 고급으로 들어라. 초급반에 간다는 것은 고려대생으로써의...
-
그 때가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우연히 차영진t 해설강의 듣는데 다시 공부하고...
-
보통 그냥 감이죠?
-
ㅅㅂ ..
-
아 슈발 에어팟 2
잃어버렸네 ㅈ같다 진짜
-
크크루삥뽕
-
시간 ㅈㄴ빠르네
-
다 끝냈는데 혹시 짧게 끝낼수 있는 언매 문제지 있으면 추천해주시겠어요??
-
이상하게 취향은 아니네
-
...
-
이거 이기면 뭐 주나? 노벨상? 주제궁금하면물어보세
-
정답이2222ㄷㄷ
-
나도 질문 받아볼까 29
국어 원툴 24언매 표점 145 백분위 100
-
아직 반팔입어도 되겠군
-
살인마들은 그냥 유전적버그가 나버린 일종의 오류 생명체 이지 않을까 신기해..
-
ㅇㅇ… 그냥 길이만 긴 일개 고전시가 1인데 사실 문제를 어떻게 내냐에 달린 거지...
-
반 알로는 택도 없네 12
앞으로 잠 안 오면 한 알 그냥 먹어야지....
-
이 정도면 걍 겨울 아님? ㅋㅋㅋㅋㅋ
-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은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타임어택에 항상 약한 게 문제네..
-
바로 자야지
-
올해 진짜 왤케 뭔가 애매하지... 이거다 싶은게 진짜 하나도 없네요
-
옛날에 내가 대충 휘갈겨서 막 냈었는데 승인된 레어들 다시 보니까 반가우면서...
-
본인 가끔씩 잠 안오면 유튜브에 박승동 강의 틀어놓고 잘 때 있음. 학교선생님 그...
-
현우진 차영진 호훈도 인정한 Goat.
-
덕코 어케 버는 거더라
-
하긴 해야하니까...
-
191130 정도의 문제는 미적 30에 나올 수 있을까요? 9
그래도 어렵나
-
재수 수능 조지고 논술 다 광탈해서 삼수 확정났을때쯤 인기 많았던 노래라 한동안 이...
-
아무나
-
이거 5개 다틀리면 낮4부터 시작임
-
고3때는 분명 고대 바의공 성대 글바메만 가도 좋겠다 이랬는데 ㅠㅠ
-
웅웅
-
수학황분들 질문 12
이거 답 몇번인가요
-
Oz모가 수능 난이도 정도인가요? 최저때메 1이 필요한데 요새 너무 점수 안나와서...
-
오르비 하다보면 6
몇년째 나는 제자리인 느낌 발전해서 떠날때도 됐는데 말이지
-
원윤태 학생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끌끌
-
80분 95점 문학-5 독서(34분 30초) 쉬웠음 손가락 걸기 안하고 모든 선지...
-
제법 젠틀해요
-
어땟음 특히 국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