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W [466014] · MS 2013 · 쪽지

2013-10-22 13:43:49
조회수 862

수의사가 꿈인 지거국1학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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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의사가 꿈인 지거국 상과대 다니는 21살 1학년생입니다.


 


제 심정이나 생각의 변화 등을 글에 다 녹이려면 너무 두서없이 길어질 거 같아서...간단히 써볼게요


 


현재 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고  공군도 1차 합격한 상태입니다(12.31 입대)


 


공군 입대를 포기하고 일단 1학년2학기 기말까지는 다 본 후 학교를 휴학하고  수의사가 되기 위해 다시 수능공부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저는 문과생이고  이과중에서도  높디높은 벽을 지닌 수의예과가 꿈이지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수의사가 되면 평생 유기동물 무료치료 봉사와 생업을 병행하며 일생을 보내고 싶거든요.


 


남들보다 훨씬 늦은 출발이지만 인생을 길게 본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평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되기에...  넉넉한 연봉같은 걸 바라고 수의사를 꿈꾸진 않습니다. 돈보단 제가 보람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2~3년 수능기간 잡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부분  (편입 등  다른 방법)에  대해 조언주실 분은


 


귀중한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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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이다 · 188034 · 13/10/22 15:26 · MS 2017

    사법고시도 아니고 1년이면 되지 2~3년간 할 필요 없어요.

  • 완두콩콩 · 467160 · 13/10/22 16:0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중립자 · 402282 · 13/11/14 23:15 · MS 2018

    지거국 수의대생입니다. 당신이 가진 뜻 저도 본받아야겠습니다. 수의대 동물실험 잔인하다 하는거 다 루머고요. 강의실에 반려동물 데리고 와서 자유롭게 수업합니다. 동물 좋아하는 저는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님도꼭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