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의 간판! 영어학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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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경계 열풍'이라고 할만큼 상경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국제통상학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한국외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모다??
역시 '외대영어' 아닌교?
한국외대 영어대학은 그 이름과 전통에 걸맞게 다른 어느 학교에서도 만날 수 없는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 여러 선배님들이 진출해 계십니다. 지금부터 14학년도 새롭게 변화하는 영어대학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영어대학 연혁
한국외대 영어대학은 개교와 함께 영어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00년 영어학부로 조정, 2004년에 단과대로 독립하면서 현재와 같은 영어대학의 체제가 이루어졌습니다. 2006년 부터 2013년 까지 영어통번역학과, 영어학과, 영문학과 3과 체제로 분리되어 모집하다가 2014년부터 영어대학 영어학부로 단일모집하게 되었습니다.
2. 영어학부는 무얼 배우는 곳인가요?
그럼 가장 중요한, 도대체!!!! 영어대학은 뭘 배우는 곳인가?
영어학부는 외국인 선생님이랑 영어회화 배우는 곳인가요????
영어학부 졸업하면 프리토킹 가능한가요???
네, 실생활 영어를 사용하기 위한 실용적인 영어스킬에 도움을 주는 수업들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외대 영어대라는 명성이 있는데 그냥 영어 프리토킹이나 좀 잘해보려고 들어오면 되겠습니까? 단순히 '영어로 말 좀 잘하고 글 좀 쓴다'로 만족하실건가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것을 배울 수 있는 영어대의 커리큘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3과 분리체제가 내년부터 다시 하나로 통합됩니다. 기존의 3과 분리체제는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영어와 관련된 여러 학문들을 총체적으로 배우지 못하는 단점이 병존했습니다. 요즘은 바야흐로 무슨 시대? 바로 융합의 시대 아닙니까! 통합된 체제로 바뀌면서 영어대학 학생들이 특정분야만이 아닌, 다양한 영어관련 학문 분야를 습득한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로서 거듭날 것을 기대합니다.
비록 학과의 구분없는 영어학부로 변경되지만 영어통번역학과, 영어학과, 영문학과의 커리큘럼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도록 편의 상 구분지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어통번역
국제회의장에서 멋있게 통역하는 전문통역사를 TV에서 한 번 쯤은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 '중요한 공식 석상에서 멋지게 통역을 해보는 것이 꿈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혹은 극장에서 헐리웃 영화를 보는데 "저걸 자막이라고 만들어 놓은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없는 자막을 보았다던가, 영어원서의 한글번역본을 읽는데 내가 읽고있는게 한국말인지 어느나라 말인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을 겪었을 때 "이럴바엔 내가 한 번 제대로된 번역해보겠어!!"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꿈 영어대가 이뤄드리리다"
그럼 지금부터 영어통번역과 관련된 커리큘럼을 소개하겠습니다.
통번역관련 수업은 1학년의 번역 및 통역 입문 수업으로 시작해서 4학년의 전문통역, 고급번역에 이르기 까지 탄탄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 4학년 과정에는 현장에서 통번역 실습을 해보는 수업도 있습니다. 그럼 단순히 통번역 스킬을 위한 수업만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통번역을 하기 위해선 기초적인 영어실력 자체는 두말 할 필요없이 탄탄해야 하고 각종 시사상식까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야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번역 및 통역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영어실력을 탄탄히 쌓기위한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미권의 지역에 대해 지식이 없다면,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좋은 번역가, 통역가라고 할 수 없겠죠? 지역 및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국제관계의 이해,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수업들도 커리큘럼에 포함됩니다.
통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통번역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는데요, 통번역대학원의 넘버원! 바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입니다. 입학하기도 무척 힘들고 졸업하기는 더더욱 힘든 까다롭다는 통번역대학원에 영어대학은 매년 꾸준하게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학과 내 비공식적 집계에 의하면 2012년 통번역대학원 합격자가 영어통번역학과에서만 6명 배출 되었습니다(통번역대학원 한영과의 정원은 약 45명). 영어학과, 영문학과를 포함한다면 영어대학 내 합격자는 6명 이상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내년부터는 영어학부로 모집되기에 학부전체로 통합집계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서울캠의 영어통번역학과는 글로벌캠퍼스로 간 것이 아니라 서울캠의 영어통번역학과, 영어학과, 영문학과가 영어학부로 통합되어 모집하는 것입니다. 글로벌캠퍼스의 영어통번역대학과는 전혀 무관하니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영어학
그래 통번역은 통역이랑 번역을 배우거겠지~ 그런데 영어학은 대체 뭘 배우는거야?
학생들에게 가장 막연하게 다가오고 감이 안올만한 분야가 바로 영어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궁금증을 지금 바로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말로 설명하기 전에 수업과목들을 한번 훑어보시는 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이 좀 오시나요?
영어학은 말 그대로 '언어학'입니다. '언어학이라니!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을 거 같다, 문법이나 배우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닙니다. 영어학은 그렇게 단순하고 지루한 학문이 절대 아닙니다.
우선 1,2학년 때는 기본영어실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작문, 회화, 다독, 기사쓰기 수업 등이 있습니다. 기사쓰기 수업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 드리자면, 영어로 기고문(사설)을 직접 써서 세계 각국의 영자신문사에 기고하는 수업입니다. Korea Joongang Daily 의 Letters to Editor란에 영어대학 학생들이 기고한 글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세계 여러 언론사의 신문에 영어대학 학생들의 글이 실렸습니다. 현직 영자신문 기자분들을 초청해서 질의문답을 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3학년때 부터 본격적인 언어학 수업이 등장합니다. 구문론, 음성학, 형태론, 의미사 등 말만 들어도 딱딱해 보이는 수업들입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언어는 인간만이 가진, 동물과 인간을 구분짓는 고유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언어 안에 인간이 살아온 문화와 정신이 담겨있으며 또한 언어는 놀라운 체계성을 띄고 있습니다. 단순히 언어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을 넘어서 언어안에 담겨진 숨은 의미, 역사, 구조를 파헤쳐나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영어학은 또한 매우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http://news.softpedia.com/news/Linguist-Talks-Creation-of-Avatar-Language-129783.shtml
위의 링크는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나비족(Na' Vi)의 언어가 단순히 의미와 규칙없는 지껄임이 아닌 언어학자들이 직접 규칙성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만들어 낸, 실제 우리가 쓰는 언어와 같이 문법구조와 단어가 존재하는 가상의 언어라는 것을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최근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게임 등에 가상의 종족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처럼 가상언어를 만들기 위해 언어학 전공자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언어를 통해 화자의 심리와 의도를 분석하는 언어심리학이나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언어사회학처럼 언어를 기반으로한 학문분야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영문학
'인도를 준다해도 셰익스피어와 비틀즈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영국의 자랑거리일 뿐만 아니라 영문학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고로 영어대학 졸업했으면 최소한 셰익스피어 정도는 읽어보고 영문시 하나정도는 꿰고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학창시절 접하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말구요^^
영미 문학을 두루 접하고 단순한 감상 차원을 넘어서 학문적 탐구를 할 수 있는 영문학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영문도 마찬가지로 기초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당연하겠죠?) 과목들이 갖춰져있습니다. 영문학의 특징이라면 역시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대영어 뿐만아니라 고대영어, 중세영어 등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Hwæt! We Gardena in geardagum,
þeodcyninga, þrym gefrunon,
hu ða æþelingas ellen fremedon.
Oft Scyld Scefing sceaþena þreatum,
으아니! 대체 이게 왠 듣보잡 유럽권 국가 언어??
윗 글은 최초의 영문 서사시인 Beowulf의 일부분입니다.
'내가 저런걸 어떻게 배워!' 라고 지레 겁먹지 마세요, 다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고대, 중세 영어는 배우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습니다.
가령,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처럼 우리는 한국어 네이티브스피커임에도 불구하고 고대 한국어는 배우지 않으면 모르는건 마찬가지잖아요? 고대, 중세 영어도 배우면 다 습득가능합니다.
물론 고대 영어만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 다양한 근,현대 영미소설을 비롯해 여러 영미시를 읽고 분석하는 수업을 듣게 됩니다. 심지어 직접 시를 써보는 수업도 있습니다.
또한 희곡수업에서는 직접 연극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연극에 로망가지셨던 분들은 수업을듣는 김에 자연스럽게 연극도 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겠습니다. 일석이조의 기회, 좋지않나요?
이처럼 영어대학은 영어와 관련된 국내 유일무이한 탄탄한 커리큘럼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학문분야에서 권위있는 훌륭한 교수님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영어대학 졸업 후 진로
이제 영어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느정도 감은 잡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뭐 배우는지는 알았는데~ 졸업하면 무슨 일 해요? 라는 궁금증이 또 슬그머니 드실겁니다.
이번엔 영어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의 어느 분야에 진출하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출 분야에 대한 통계자료라도 있으면 훨씬 좋겠지만 따로 없는 관계로 말로 설명드릴게요^^
영어대학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있습니다.
물론 우리과의 특징에 맞게 전문통역가, 번역가, 교수, 교사로 진로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대학 졸업생들은 한정된 분야로만 진출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외무고시, 행정고시, 사법고시, 로스쿨, 국가정보원, 언론계, 대기업, 공기업, 외국계기업, 금융권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곳없이 다양한 분야에 많은 선배님들이 진출해 계시고 또한 지금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어느 분야를 택하더라도 사회에서 영어대학 선배님과 동문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4. 영어대학 동문 선배님들
영어대학에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그 많은 선배님들을 일일이 다 소개할 수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어대학 선배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검색이 된 최근 기사에 뜨는 선배님들만 소개했다는 점을 밝히며 혹시 소개가 되어있지 않더라도 기분나빠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현 노동기획부 장관 방하남 선배님
현 외환은행장 윤용로 선배님
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17대 대선 후보, 전 유한킴벌리 회장 문국현 선배님
현 한국 IBM 부사장 조경훈 선배님
현 MBC 스포츠 플러스 대표이사, 전 MBC 예능국 국장 안우정 선배님
현 포스코 스테인리스사업 부분장 서영세 선배님
슈퍼스타 K 프로듀서, Mnet PD 김용범 선배님
다시 한 번 모든 선배님을 다 소개할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5. 영어대학 내 소모임
중앙동아리, 타학교와의 연합동아리도 좋지만 영어대학에는 영어대학 학우들과 끈끈한 정을 맺으며 활동할 수 있는 소모임들이 있습니다.
소모임에 대한 소개는 제가 일일이 다하기가 도저히 무리이기 때문에(사실 그냥 힘들어서..) 영어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를 가져오겠습니다.
이처럼 영어대학 내에는 다양한 소모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및 드라마 자막학회, 언어학 학회, 희곡 학회 등 다양한 학회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대학시절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영어대학 소모임과 학회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6. 영어대학에 대한 기타 사항들
소개를 마무리 짓기 전에 영어대학에 관한 몇 가지 사항들을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교환학생
영어대학은 학교 전체에서 선발하는 교환학생과 별개로 영어대학 내에서도 자체의 TO(인원배정)를 통해 교환학생을 선발합니다. 즉, 학교전체 선발과 영어대 선발, 두 가지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권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 확률이 다른 단과대학 학생들에 비해 더 높다는 의미죠^^
영어대도서관
영어대 학생을 위한! 영어대 학생들만 이용가능한! 영어대 도서관이 신본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대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대 도서관을 항상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과외
'알바해야하는데 어쩌지 ㅜㅜ 아 과외 하고싶다~'
물론 과외를 구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입니다^^ (과외를 보장해주는 일 따위는 절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외대 영어대'라는 네임밸류덕분에 영어과외를 구하는 일이 한결 쉽다는게 영어대의 숨겨진 장점 되겠습니다. 과외를 하다가 그만두고 교환학생을 가야할 일이 생기면 후배나 동기에게 과외를 물려주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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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족하나마 영어대학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이 소개글 하나로 영어대학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감은 잡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제가 미처 말씀 못드린 나머지 부분들은 직접 입학하셔서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외대 영어대학! 저는 지금까지 영어대학에 입학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 또한 한국외대 영어대학을 택하신다면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을거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선후배 사이로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P.S. 영어학부나 그 외의 질문이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hufsmania13@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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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어떻게 정해지는건가요
학부내에 따로 학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존의 커리큘럼이 모두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하시기 쉽게 구분지어 설명드린 것 입니다.
모든 수업들이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특정진로(예를 들어 통번역대학원이 목표다)를 생각중이시라면 그쪽 관련 수업을 집중적으로 수강하시면 됩니다.
좋아보이는데요 정시생이 가면 특기자 애들한테 바닥 깔아줄것 같은데.;;
걱정하실필요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특기자가 유리한 부분은 회화나 작문과같은 수업이죠? 이런 수업같은 경우 특기자가 수강할 수있는 수업과 불가한 수업이 나눠져있습니다.
번역, 통역은 물론 특기자가 약간 유리한 부분도 있겠지만 영어만 잘한다고 되는것이 아니라, 한국어능력과 통번역 스킬이 필요하기때문에 국내파라고해서 학점에서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영어학이나 영문학 수업같이 학문과 관련된 수업은 영어실력보다는 본인이 얼마나 공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열심히만 하신다면 국내파가 특기자들과 비교해서 학점에 불이익 받는 부분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야 정말 잘 읽었습니다!! 외대는 이중전공이 필수라고 들었는데 그러면 영어과에 입학해서 스페인어를 이중전공하는것과 스페인어과 들어가서 영어를 이중전공하는게 졸업해서도 아예 똑같이 취급되나요?
졸업장은 두개다로 나옵니다. 그러나 보통 기업에 지원할때는 본전공이랑 이중전공을 구분해서 기입하게 되어있는경우가많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