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100] 100분 안에 수능 문학 끝장내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37574762
안녕하세요. 희파입니다.
저도 Live 100에 초청받아, 강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 분들이 원하는 강의 테마를 알려주고, 그에 강사가 응하는 방식, 그에 맞게 100분의 강의를 준비해오는 방식이 바로 Live 100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참신하면서도 학생이 원하는 부분을 해줄 수 있겠다 싶어서 참 좋았습니다.
우선 저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자면, 수능 출제자들과 일을 해보고, 평가원 출제 매뉴얼과 지침들을 일부 아는 사람입니다. 스타강사 분 밑에서 오랫동안 실장 일도 해보기도 했고, 지금은 강사인 동시에 모의고사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평가원의 지침을 가장 잘 아는 사람, 평가원 전문가입니다. 작년에 대치오르비에서 깔았던 모든 특강들이 전부 마감쳤던 걸 기억하면, 나름대로 괜찮았던 수업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우선 많은 학생들이 제안한 주제들 중 다음 두 가지가 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 두 가지가 가장 ‘현재’ 공부하기 좋아보여서, 문학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은지, 여러분들이 투표해주세요.
1. 평가원 문학 갈래별 고난도 기출 분석 및 패턴 정리
2. 평가원 고전시가 집중 패턴 정리
6평이 얼마 안 남았는데, 독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느냐를 지금 건드려버리면 학생의 공부 습관이 비틀릴 수 있기에, 나중에 따로 평가원 독서 출제 지침에 따른 문제 제작..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문제접근법을 소개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강의가 어떤 걸 중심으로 이루어지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평가원 문학 갈래별 고난도 기출 선별 학습
1)수능 문학의 평가원적 특성과 패턴 정리
평가원적 특성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기출을 몇 번 풀어보신 분들이면 아실 테지만, 우리가 모호하게 느끼는 그 평가원적 선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 부분을 강하게 짚어내서 ‘문제화 될 때 어떻게 나오나’와 그 패턴을 정리해볼 겁니다.
머릿속에 그 문학의 패턴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 문제 풀 때 훨씬 더 수월합니다.
2)수능 문학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접근법 제시
그래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문제별로 접근법을 주고자 합니다.
<보기>문제는 어떻게 / 표현상의 특징에서 가장 어려운 일부 선지들은 어떻게 // ㉠~㉤ 문제의 경우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등등. 이걸 알아야 문학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 출제자가 실제로 어떻게 내는지 알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여전히 문학에서 시간을 대폭 아껴서 독서에 시간을 쓸 수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문학에서 시간을 대폭 아껴봅시다.
2. 평가원 고전시가 패턴 정리
1) ‘수능용’ 고전시가에 대한 패턴 정리
저는 국어국문학과 전공자입니다. 전공을 해보면 고전시가 내에서 특정한 갈래의 작품이 나왔을 때,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답은 어떤 선지로 나올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패턴 정리가 이루어집니다.
어떤 작품이 수능에 나올 것인가에 대한 예측도 이루어집니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패턴의 일부입니다.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이다 등에 대한 예측 성공은 작년에 꽤 많이 성공해서 일부 사람들은 아실 거 같은데.. 근데 사실 국문학 전공한 사람들은 어떤 작품이 걸러지고 어떤 작품이 나올 것인지에 대해 잘 알긴 합니다.
2) 알아야 하는 단어가 어디까지인가?
꼭 알아야 하는 단어는 무엇인지, 알면 매우 유용한 한자어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배웁니다. // 혹은 각주가 평가원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배웁니다.
고전시가에 대한 공포를 덜게끔 하는 수업이기도 합니다.
수강료가 비싸지 않게 책정되는 걸로 압니다.
한 번만 들어보세요. 분명히 도움 많이 될 겁니다.
테마 투표가 완료되어 주제 확정 되면, 수강료와 수업일시는 추후 공지합니다.
[Live100 시즌1 메이크하고, 아이패드받기 !!!] https://orbi.kr/00037512975
[Live100] 시즌1, 수강신청 시작!] https://orbi.kr/0003761142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사랑 0
처참히 망쳐버렸던 사랑이었기에 첫사랑인 걸까 기억을 떠올릴 때면 쥐구멍에라도 숨고...
-
힛미힛미 업 0
힛미힛미 업업
-
현역정시로 서울대 공대 붙어놓고 옆에서 존나게 나한테 사수한다고 은근히 무시하는데...
-
추석이 뭐라고 훈련소에 7주씩이나 쳐박히냐 스불것
-
1. 전용 기사 있는 친구 2. 교장(사학 특목고, 임기 후에 학교 재단 이사함)이...
-
친구가 없습니다. 딱히 있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대학 가서 존재감 없이 지내고...
-
오늘 공부 뭐하지 국어 연계정리vs영어 단어외우기
-
동경대를 감
-
집간다! 0
가버렷
-
강사기출 돌리는 게 나음 아니면 시중에 파는 마더텅 같은 기출문제집 돌리는 게 나음?
-
아파트에서 자취함 ㅅㅂ
-
전역 D-365 1
이제 1년 남았다 ….
-
매일 똥글로 오르비를 살리는 대.씹.덕 들을 보호하기는 망정 애니본다고 공격한다니...
-
수능때 연계교재 도움 꽤나 받았었음. 풀지 마라는 애들 이해가 안 됨. 아무튼 난...
-
존나 발악한 티가 나는군.
-
담요단합류 0
독서실 ㅈㄴ춥네.. 담요덮고 사탐해야지ㅋㅋ
-
메인에 이상한글 없는데 12
누구 얘기하는거임
-
핸드폰을 해도 심심한데 핸드폰이 없던 시절의 군대는 ㄹㅇ 버티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
그게 나임.. ㅅㅂ… 하루 쉴까 생각했는데 열품타 보고 딱대 시전함 할머니댁 가면서...
-
재종 아예 문 닫아서 집에 있는데 책은 가져왔는데 하기가 싫어짐..... 나만 그런가
-
여기서마저 님 편은 없는 것 같은데 아득바득 본인 편 찾으려 똥글 쓰시는 모습이...
-
듣던 소문에 비해 좀 쉬운 회차였던것 같은데 1컷 어떻게되나요? 20 22 29...
-
다 정승제 굴욕감 풀게 함? 비매품으로?
-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인드로 자기관리하면댐
-
아부지 옷 죽어도 안사신다는거 다같이 합심해서 둥기둥가 해서 구입 성공!
-
하 공부하기싫어 0
근데 해야해 8주만 버티자 시바꺼..
-
그러러면공부해라 넵.
-
고2이고 최근 본 고2 9모 성적이에요 국 영 수 한지 세지 한국사 3 4 2 1...
-
다니시는분 알료주세요
-
아직 2화차라 모르겠지만... 돌아간다면 상상을 벅벅
-
22예시22 풀고왔는데 난 정수조건자연수조건에서 부등식을 어케세워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음 ㅆㅂ
-
오르비는 공부 질문 할 때 말고는 들어오면 안되겠다 0
나까지 음침해지는듯…
-
?
-
김미레님 5
님 빡갤 네임드던데 뭐 하시는 분임? 블로그는 또 뭐고
-
지방의에서 서울로 수련받으러 요즘도 많이 올라갈 수 있나요?.. 그리고 성적 때문에...
-
안보이는데
-
현우진정도 됨?
-
자기 스스로를 까는걸 누가 무슨 권리로 막아? 그냥 자기혐오가 안타까운거지
-
살면서 본 사람중에 제일 잘생겼던
-
ㅎ.ㅎ
-
강대X 보면 2컷 걸치거나 보통 3뜨는디 히카 시즌3나 빡모 시즌2 난이도...
-
진짜를 아직 못봤구나
-
걍 수학이 안오름 1년전 첫 평가원이랑 차이가 안남 6
걍 유지만하고 다른 과목 할까
-
지구야 그냥 화끈하게 터뜨리고 인류 날려버리자
-
고민의 여지가 없다
-
과1, 사1 선택시 과학 1과목에 가산점 적용 되나요? 정확히는 아니어도 대부분 어떤지 궁금합니다
-
슬프다ㅠㅠ
-
계획 0
부정적분 좀 하다가 물1 힘파트 끄적끄적하다가 물2 등가속도운동 인강듣고 자야지
믿듣 희파쌤!!
감사합니다..!!
비대면도 신청 ㅏ능한가요?
네, 현강 / 비대면 다 가능 합니다
제가 지향하는 바와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 흥미롭네요. 좋은 강의가 되길 바랍니다.
다행입니다. 준비 많이 해 가겠습니다.
필력이나 글솜씨는 영
비대면으로 들을시 자료 택배배송으로 받는게 가능하나요??
그 시간에 수강을 하지 못하여도 다시보기가 가능한가요? 알바 시간이랑 조금 겹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