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감촉의블랙종이면봉 [372802] · MS 2011 · 쪽지

2013-05-23 20:11:28
조회수 1,023

oho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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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괄삭제를 요청하고 다시 글을 쓰려니 뭔가 웃기고 또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다.

20대 절반을 넘게? 함께했던 이 공간을 정말 떠난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나진 않지만
이제는 나도 30을 눈 앞에(?) 바라보고 있으니 다시는 올 일 없겠지
흔적마저 사라진다면 정말 더는 올 일 없겠지

남아있는 익숙한 이름들도 이제는 보이지 않는 저편의 이름들도
다들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그리고 운영자님 글 진짜 지워주셔야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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