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435402] · MS 2012 · 쪽지

2013-03-16 10:17:42
조회수 386

군대를 다녀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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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역 전문대 입학.

2012년.. 자퇴..

2013학년도 수능 응시했지만..

보기좋게 3패 당하고..

요즘에는 절망감에 도서관에 가만히 앉아서 잡생각만 주로 하네요..

어제는 부모님께서 군대먼저 해결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으시던데..

먼저 해결하고 와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군대에서 아무리 공부 할 시간이 없다고는 해도..

짬짬히 영단어나 토익공부 등등 단기적인 목표들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제가 최상위권 미끄러져서 대학입시에 실패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수리 나형 3등급 중반, 과탐은 2등급으로 기본기가 어느정도 잡혀있는 상태인데..

외국어 영역이 젬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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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minence · 426560 · 13/03/16 23:07

    군대에서 솔직히 의지갖고 공부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해요. 목표대학이 어딘지는 모르시겠지만 단지 그 대학을 가기위해서가 아니라 그 대학을 간 이후에 어떤 꿈을 위해서라면 4수건 5수건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남자는 4수까지만 연기되고 5수때부터는 대학에 무조건 들어가서 걸고 해야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군대갔다오면 머리 reset 되는건 분명하고, 아주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올해 1년 목숨걸고하시는게 답인듯요. 군대 갔다오면 쌓아놓은 기본기도 다 사라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