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너무 안좋게 보는 분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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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보면 몇몇 분들이 교육공무원 너무 안좋게 보거나, 살짝 무시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에 대한 광고글을 하나 올리겟습니다.
먼저 연봉 문제입니다. 현제 교육공무원은 7급 공무원과 연봉이 거의 비슷합니다.
7급보단 살짝 많이 받는데 그 이유는 사범대,교육대 4년간을 호봉으로 쳐준다나? 아마 그런 이유 같구요
이런 저런 보나스 포함해서 신입 교사의 연봉은 2800 조금 안됩니다.
그리구 50대 후반의 교사분들은 연봉 6000 정도 되시는 것 같구요.
부부교사를 생각해 봅시다. 50대 후반의 부부교사 연봉 합치면 1억이 넘어요. 솔직히 공무원으로서의 혜택까지 합친다면, 대기업 부럽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대기업 많이 받지요. 그런데 교사도 절대 먹고사는데 지장갖지는 않습니다.
그리구 안정적이라는 것도 한몫 하지요.
그리구.... 대기업 다니시던 저희 아부지 친구분들 지금.... 강제 퇴직하시구 살길 없어서 막막해 하시는 분들 좀 있습니다.
40 전후로 꽤 많이 내던져진다고 보시면 되세요.... 문제는 그때 자신의 자식들이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는 게 문제지요....
이래서 여학생들 부모님이 교대나 사대 넣으라고 강요하시는 겁니다.(다 자식 잘되라는 마음이지요,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상처받진 맙시다.)
그리구 방학이 있습니다. 방학때 학교 조금 나가고 나머지는 여행 다니면서 쉽니다. 월급은요? 그대로 들어오죠
공무원은 일단 출산휴가 같은건 철저하게 지켜줍니다. 아이 하나 낳으면 3년간은 휴직을 할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아닐수도 있슴)
일반 사기업 같으면 택도 없죠.
물론 교사도 힘든게 있습니다. 말안듣는 양아치들 감싸랴, 다른 잡무 하면서 교원평가 받으랴, 고생이 이만저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사가 되고싶고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좋은 분들은 사범대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임용상황은 보장되지 않지만, 뭐 사회 나가면 임용만큼 다 힘들잖아요? 머 열심히 하면 붙을 사람은 붙읍디다.^^
음.... 그리구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요.
교육대 사범대 입결 낮다고 무시하시는 분들도 정말.... 소수 보이시더라구요?
그런 소수 분들께 말씀 드릴게요. 당신이 서울대 아니면 조용히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2000년대 초 중반 교대 사대 광풍이 남아있던 당시 입결. 정말.높았습니다.
그리구 그저 입결로 모든걸 평가하려는 당신은 초등학교 도덕책 다시 읽고 오세요. 머... 이건 정말 소수분들이시니깐요. 이만 적겟습니다.
그리구 5급,7급 공무원에 대해서...
저는 비록 사범레기라 잘 모르지만 공대다니는 주위 친구들 말 들어보면.
공대에서 그냥 닥치고 기술고시나 7급 기술직 보라고 하더군요.
나름 페이도 좋고 자기가 하고싶은일 안정적으로 하니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뭐... 대기업보다 좋다나? 대우도 좋고.... 여튼 그렇다네요?(더 이상은 제가 공대가 아니므로 생략하겟슴미다.)
휴.... 임고도 떨어지고 잠깐 머리 식힐겸 오르비 들어왔다가 이런...뻘글 하나 쓰고 갑니다.
p.s. 문과쪽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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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안좋게 보는 사람이 있나요? 되면 그만한 곳이 없죠.. 사범대 가서 된다는 보장이 없는게 문제지
윗분 말씀이 맞아요. 안 좋게 보는 사람들 없죠.
다만 임용이 헬 됐죠.
오죽하면 디시 사범대 갤러리에서는 자조적으로 오지 말라는 소리까지 나오는데요...
그나마 임용 나은게 영교과나 수교과, 과교과라죠 ㅠㅠ
다수가 아닌 오르비 소수의 의견중 교사를 조금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거구요.
다수의 분들은 아닌거 저두 잘 알고 있어요
특히나 입결 떨어지는거 보면 사대 교대 인기가 하락하는걸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그래서 그냥 사대 광고글 하나 올린거구요...ㅋ
네 ㅠㅠ 부산대는 대폭 떨어졌고, 경북대도 슬슬 내려오는 단계죠. 공주사대는 처참 하더군요...
제가 볼때는 앞으로도 입결이 올라갈 가능성 없어요...
사범대 지망생이긴 하지만... 저출산에다가 학교폭력 문제 있지, 그리고 교사하면 행정업무 다 떠 맡지... 방학이라는 꿀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초등교사가 더 널널하긴 하죠.. 이런데 누가 교사하려고 할까요...?ㅠㅠ
교대도 좋더라구요. 솔직히 요즘 조금씩 드는 생각이 "ㅅㅂ 그냥 교대 갈걸..."
이런 생각이에요 ㅠㅠ
저야 머 수학이 좋고, 애들 가르치는것도 하고 싶어서 선택한
수학교육과 후회하지는..... 아 요즘은 쪼끔 후회하긴 해요 ㅋㅋㅋ
영어교육과는 TO 그나마 많이 나오죠? ㅠㅠ
저....첫 발령 날 때요.... 고등학교 중학교 선택하는거에요 아님 랜덤이에요??
랜덤입니다
국교는어때요?
국교는 지금 상황으로는.... 솔직히 메이져 과목에서 벗어났어요.
경쟁률 장난 아니구요... TO도 너무 안좋아요...
그래두 될놈 되고 안될놈 안됩니다.
열심히만 하시면 되요^^
국교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눈팅해 본 결과 근본적 원인이 교직이수자들이나 교육대학원들, 지금와서 너무나도 늘어난 사범대 숫자라고 하더군요.
하 그런가요?..그래도우리나라말인데ㅠㅠㅠ
오르비는 교사만 안 좋게 보는 게 아니라 교사, 공무원...
이른바 '공직'을 좀 낮게 보는 경향이 있죠. ㅎ
교직이 사실 남자 직업으로서는 좀 폭이 좁다고 해야 하나, 수입도 한계가 있고. 엘리트 직업으로 세계로 뻗어 나간다든지, 억대 연봉을 받은다는지 하는 것과는 거리가 좀 있죠. 여기 오는 분들은 전국 1% 운운 하는 사람들인데, 그런면에서 좀 한계가 있다는 얘기죠
사범대, 의치한(약)간수 등 대학 입학과 동시에 직업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아지는 학과의 경우 입결이 낮다고 무시할 게 못 됩니다. 아예 길이 다른 거니까요.
다만 저는 위에서 언급한 학과의 경우 진로에 대한 확신이 있지 않다면 보다 진로가 넓게 열린 학과(경영대나 공대 등)로 진학하기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사범대졸업후 군필이면 7급 11호봉으로 시작합니다 교육대학원을 교직중에 다니든지 이수하면 2호봉 추가구요
저희 엄마 설교나오시고 아빠는 대기업 다니시는데 아빠가 맨날 부러워해요ㅋㅋ물론 단순히 그런이유로 선택할 진로는 아닐수있지만요
여자 직업으로는 좋습니다. 여자가 연경 나와서 웬만한 대학하는거 보다 교대가 나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현실적으로
학교다닐때 서울대 나오신 남자 선생님들은 수입 면에서도 딱히 밀리지 않으셨어요.
나이 좀 있으시면 연봉도 4천에서 5천만원대 되고 교과서 집필,모의고사 출제,방과후 학교,문제집 집필 같은데 참여를 많이 하시고 그래서 부가적인 수입도 또 있으니 생활이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구요.
이 곳에 뜻이 있으시면 생활면에서는 솔직히 걱정 안해도 될거 같네요.
7급 11호봉 본봉이 12년도 기준 2,215,800원이네요 공무원 보너스,연금 많은건 알고 계실테구요 저희 형과 아버지 두분다 고등학교 교사신데 제가 월급명세서 자주 보는데 지금 교직에 7년째 몸담고있는 저희형이 보너스,보충수업비,담임수당해서 연봉 5천정도 됩니다(군면제,사범대졸업,대학원이수) 물론 수학교사니 수입이 많은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여가시간이 많은게 가장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남자가 월 3-400 받아서는 속된 예로, 강남이나 학군 좋은데서 애 사교육 원껏 시키거나 미국에 유학보내고, 외제차라도 몰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못삽니다. 근데, 개업해서 웬만큼만 되는 의사들은 그 정도 되거든요. 경제적인 자유나 풍족함이라는게 애가 생기고 마눌이 생기고 비교하고 하면 기대 수준이 많이 올라가요. 속물같지만 ...
그리고 문과는 사범대 입결이 낮은가본데 이과는 별로 낮지도 않아요 ㅎ
ㅋㅋㅋ 교사가 좋다안좋다 하는글의 포인트가 연봉이니 원 ㅋㅋ
교사도 교사지만 직업에대한 사람들인식도 오로지 돈뿐이네
먹고살기 힘들다며 현실은 이렇다며 철이덜든거라며ㅋㅋ
세상이 철든거로 합리화되면 얼마나 썩을지
휴... 이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니 뭐 제가 글을 잘 못 쓴거겟지요.
여튼 연봉과 생활라이프의 이야기는
"그냥 교사도 박봉은 아니고 충분히 먹고는 살수 있으니
교사에 뜻이 있는 분들은 거부감 갖지 않고 사범대 사랑해주세요."
라는 글이었습니다.
교육공무원처럼 좋은 직업 몇이나 될까요? 문제는 되기가 어렵다는거지요.. 하기야 나도 오르비언들 나이 때는 선생이란 직업 우습게 봤었지요.. 몰라도 너무 몰랐지요..
교사가 좋은 직업인건 확실하지만, 그 교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 힘들다는게 포인트인것 같네요.
어떤 과정이 힘들단거죠? 교대같은경우엔 높아봐야 임고경쟁률이 2대1인데
2대1도 무시하면 안되죠 그 2가 전부 학부과정 이상의 [전공자] 들인데....
중등임용은 더빡세죠 일반사회교육과....200대 1 나오는데...그 200이 보통사람들도 아니고 기본이 학부생이상.... 게다가 요즘 임용준비 각 학교에서 엄청 빡시게 시키거든요....
학부과정 이상 전공자들이라고 해도 초등임용고시가 지금 상황에서 빡세다고 하는건 엄살이죠.
서울 지역이나 2:1일까 전남이나 경북 낮은지역은 1.5:1 이정도수준인데 이 정도 경쟁률도 못뚫을거면 ..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요
중등임용 빡센건 알고 있습니다.
이거랑 비슷할것 같네요. 이과와 문과의 특성차이.
이과는 [공부과정]은 어렵지만 [원서접수]는 문과에 비해 다소 널널한 편이고
문과는 [공부과정]은 이과에 비해 널널하지만 [원서접수]가 피터지지요.
문과에서 경쟁률이 더 높다고 [문과]가 더 힘들어! 라고 하는건 말이 되지 않지요. 또다른 요소들이있는데.
공부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어려움입니다. 꼭 경쟁률 단 하나의 지표로만 힘든것을 판가름할순 없지 않나...생각되네요.
아버지가 고등학교 교사신데 절대하지마라하셔서 수교과 포기하고 죄수하는데ㅜㅜ
뜻 없으면 하시지 마셔야죠 ㅠㅠ
사범대 지망생이지만, 교사는 돈에 얽매여서, 혹은 안정성으로 판단하는 직업이 아닌거 같아요...
저희 누나는 공립중학교 교사인데..
한달에 180정도 받고... 중2들 정신줄 놔서 맨날 누나 괴롭히고,
그래서 누나 유산도 한번하고.. ㄷㄷ..ㅠㅠ
절대 하지말라고하던데 나보고 .. ㅜㅜ
근데 글쓰신분은 저희누나랑 의견이 달라서
제 마음이 흔들리지
않네요....
솔직히 여자 교사괜찮다는건 초등교사얘기아닌가요?중고등학교는 요새애들상태가 많이안좋아서 그닥..
그런가봐요...
저희 누나는 사범대 메이져일때 들어간
04학번 영어교육과 출신인데 임용도 한번만에 붙고 그랬는데..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애들상태가 ㅜㅜ
그래서 교사는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 해야하는 직업인거 같아요...
해원님 누님께는..... 응원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두 저의 선배 교원이신데 ㅋㅋㅋ
고맙습니다.. ㅠㅠ
저희형도 첫발령 중학교로 가더니 중학교 의무교육 폐지시켜야 한다더라구여 ㅋ 고등학교 가서는 만족하면서 잘 사는것 같애요 해원님 누나분도 고등학교 발령받으시면 숨통좀 트이실듯 ㅎ
금전적인 걸 떠나서 교사하면 매년 새로운 애들 만나고 겪으면서 보람을 느끼지않을까여?
곁에 고대 수교간 사람 있는데 부럽던데요 ㅋㅋ
공무원,교사만 부부하나요.ㅋ
대기업 사원도 부부하면 교사 부부 연봉2배 잖아요..ㅋ
어짜피 둘다 맞벌이하면 마찬가지로 다 어린이집 보내고
엄마(혹은아빠)가 집에서 신경못써줄텐데...
누가 교사 취향인사람 교사하지 말라는 글 썻나요.. 오르비에서 그런글
못본거 같은데... 오히려 2000년대 초중반에
적성이고 뭐고 무조건 사대,교대간게 이상한거죠.ㅋㅋ
사범대가 뭐 어째서요!!!! ㅠㅠㅠㅠㅠ
지금 제 눈엔 영어교육과 밖에 안보이는데 ㅠㅠ
ㅋ 화이팅이염 ㅎ
제 또래 여자 애들 이제 졸업하는데
교대 졸업해서 임용되는 애들 엄청 부러워하드만요;;
진짜 고등학생이나 입시생때나 대학 고학년이나 또 사회생활해서 보는 관점이 다르고 바뀌는거 같아요.
교사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사명감이 있으면 보람있고 좋을 것 같아요.
교사 맞벌이로 1억이라는데
삼성전자 30대 중후반이면 세전 8천~1억 찍고
맞벌이면 2배겠죠?
요즘은 초등 5,6학년만되도 대가리컷다고 선생한테 갈구는 새끼들도 많음.
요즘만이 아닌가??ㅋ 나때도 그랬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직업중에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직업이라면 남자들이 전부 대기업버리고 교사를 하지 왜 대기업에 들어갈까요. 그리고 자꾸 어린아이들과 생활하니까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서 생각을 해서 사고의 폭이 좁아보여요. 여자의 직업으로는 좋아요. 남자의 직업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50대 후반 교사 연봉 누가 6,000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