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합격자 후배님들, 예비합격자 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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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1학번 학생입니다.
오늘 최초합격자 발표가 났다고 들었는데
연대 새내기가 되실 분들, 이제 곧 추합되실 새내기 분들 축하드립니다.
전 11학년도에 입시 치르면서 정시 전화찬스 받아서 합격한 삼수생인데요..(오르비 오랫만에 재가입해서 글도 씁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합격자 명단에 이름 올리지 못하신 분들을 보면, 제 옛날을 보는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물론 훨씬 더 힘든 상황에서 훨씬 더 아파하신 분들의 고통을 평가절하(?)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같이 공감해주고 아파해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여기까지 오는 길이 얼마나 쓰라리고 고된 길이었는지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술 사주면서 위로도 해주고 커피 사주면서 얘기도 들어주고 싶지만.... 그건 쫌 어려운 일이겠죠...
아무튼 정신없이 여기까지 달려오신 여러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연대 말고 다른 학교도 포함해서 합격하신 분들, 합격하실 분들 축하드리고
한 번 더 준비하실 분들 힘내시고
모두모두 사..스릉흡니다
연세 새내기들은 놀지말고 열심히 공부해주세요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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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 그리고 연세 선배들은 후배들을 매우 사랑합니다
슬픈 결말..
연대 다니는 학생의 스펙트럼은 엄청나게 넓습니다. 입학해서 어떻게 생활하냐에 따라서 졸업 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의 자유도(?)가 많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재학생의 짧은 의견이었어요..ㅎㅎ
연정외 대기1번입니다
신촌에서 선배님으로 뵙고 싶네요 ㅎㅎ
예비 연정인이네요ㅎㅎ
후배님 반가워요!
1차 추합발표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