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팀] 지금 시점에서 원서영역 1등급은 뭘할까?(2)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34204666
[피오르팀] 지금 시점에서 원서영역 1등급은 누구일까?(2)
2.0 표본분석
안녕하세요~ 입시 코딩? 하는 대치동 코디입니다.
오늘 수능 성적이 공개되었죠!. 다양한 글들이 넘쳐흐르는 시기입니다.
여러 찌라시들이 도는 걸 보며 일희일비하였다가, 본인이 빵꾸의 주인공이 되어 입학증을 받는 등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입니다.
하지만 합격증을 받기 전까지는 입시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대충 나는 ‘지방 의대 가겠다.’, ‘지방 한의대는 되겠다.’, ‘중경외시 라인 즈음이네.’, 이러시고 있으시면!!
원서 접수 당일 날 경쟁률 올라가는 거 매 시간마다 보면서 멘붕이 올거에요.
** 특히 현역 학생들! 학교에서 라인 잡아주는 것만 가지고 안심하고 있기에는 안타까운 시간들이에요.
2.1 그렇다면 원서영역 1등급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원서 영역 1등급은 모집요강 복습과 정시 경향을 분석하여
본인이 원하는 학교 중 유리해 보이는 학교의 스펙트럼을 몇 곳 추려보았을 것입니다.
이제 슬슬 표본분석을 하러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스펙트럼이 넓다면 여러군데 작업을 해야하니 빨리 시작하는 게 좋겠죠.?)
1월 7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니!
최소한 일주일(주관적인 의견) 전 부터는 내가 쓰고자 하는 학교의 표본들을 지켜보셔야 합니다.
1월 1일날에는 나보다 성적 높은 표본 34 녀석이 관심을 가졌었는데, 휴 다른 곳으로 옮겨갔어.
1월 2일에 표본 34녀석이 다시 내가 희망하는 학교로 돌아왔어.(줏대없는 녀석)
1월 3일에 나보다 성적 높은 표본 49랑 표본 57이 들어왔잖아..(흑흑)
:
;
:
다음은 전년도 어느 하루 한 모의지원 사이트를 통해 조사한 표본의 일부입니다.
:
(실제 표본이기 때문에 실제 지원 내역만 지워 두었습니다..)
표본의 점수/ 허위 표본 여부/ 이동 사항등을 일자 별로 기록합니다.(위는 제가 쓰는 양식이구, 본인이 편한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2.2 그런데 이거 지켜보고 뭘 먼저 해볼까요.?
만약 모집요강을 열심히 본 학생들이라면, 여기서 실 지원자와 허수 지원자들을 추려낼 수 있게 됩니다.
허수 지원자 유형
- 터무니 없는 점수 : 신경 쓸 필요 없을 거에요.. (본인 역시도 터무니 없는 점수로 스나를 하지 않는 이상)
- 거짓 수험표(악질) : 음.. 모의 지원은 무료로 누구나 할 수 있지.. 그런데 내가 만약 진짜 수능을 본 사람이라면, 다른 곳에도 지원해보고 움직이긴 할 것이야... 움직이지 않는 놈...
- 조합이 이상한 데..? 혹은 본인한테 불리한 대학인데? : 이 친구 뭐지.. 그렇게 열심히 수능 처놓고 왜 굳이 불리한 곳에 지원해둔 거야?.. 눈여겨 보자...
(모집 요강을 숙지했다면 이 어떤 학생의 점수구성을 보고 이 학생이 불리한 곳에 지원해놓았다는 사실을 압겁니다.)
여하튼 이렇게 대강의 허수를 걸러냅니다.
2.3 허수 걸렀고, 내 위에 있는 애들은....
네... 이 대학에 쓸 것 같은 친구들..이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면 빠져나가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그 친구들이 빠져나갈 수 있는 성적인지 따져야하죠.
내 앞의 표본들이 모두 더 좋은 대학으로 빠져나가면 금상첨화입니다.
하지만 나와 마찬가지로 내가 1순위로 하는 대학이 나보다 위의 표본에게도 1순위 일 수도 있죠.
이렇게 전체적으로 나보다 위에 몇 명이 위치하게 되는 지 판단해봅니다.
2.4 원서영역 1등급은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아니 이렇게 열심히 하긴 했는데, 모의지원 안한 애들은 어떻게 하라는 거야..?
매년 대학별 학과별로 일정 비율의 학생들이 본인들의 점수를 공개합니다.
각 학과별로, 그리고 대학별로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비율이 점수를 공개해왔는 지 찾아봅니다.(저도 글 쓸 때 쓰려고 찾아봤는데, 어디갔는 지 모르겠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매년 일정 비율의 학생들이 전체 표본을 대표해줄 만큼의 정보를 주고 있다는 것이죠.
? 대학이 몇 개인데 표본 분석을 다해?
표본분석할 대학 정하는 법:
https://orbi.kr/00033945100/%5B피오르팀%5D%20지금%20시점에서%20원서영역%201등급은%20뭘할까%3F%20(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출문제 3점짜리는 다 맞는데 4점부터 나가린데 수학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이...
-
물1과 비교해서 많이 어렵나요?
-
14 15 28 30 틀리고 84점인데 0회차 풀어보신분들 어땠나요? 전 좀 빡빡했는데...
-
그 사이트랑 유웨이 둘 다 MAC기반으로는 실행 안되나요..?
-
국어 4등급 1
항상 국어 5등급 초반대 정도가 나오고 지문은 하나 정도 못 읽을 정도로...
-
졸리다 4
잘까..
-
괜히 거창한거 있을거같아서 요리보고 저리보고 하다가 나중에 에라 모르겠다노 하고...
-
수학 불찍파 4강 2330 모의고사 4회 복습/7~10회 영어 스피드보카 day10...
-
비교좀요ㅜㅜ
-
가고 싶은 곳이 수시로 가기엔 어중간한데 고3 때 둘 다 동시에 챙길 수 있을까요?...
-
고대식 2.3 3
문관데 학우나 계적으로 비벼볼만한가요? 가능성 없나요? 생기부는 특목고 한학기...
-
핑프 on
-
team07 살려줘… 07 멍청한거 소문ㄴ나서 다들 몰려올까봐 두렵다
-
미적 84 14 15 28 30 14는 도형고자이슈 15번 계수비교벅벅으로 풀다가...
-
진짜모름
-
9모 21번 8
? 평균변화율? 근데 이거 되나? 안 되네 식세워 미지수 3개 단서 2개지만...
-
군수생 달린다 15
군끼얏호우
-
생2단점 3
너무재밌어서8시간동안생2만함
-
후자 압도적 승리
-
2230 얘네를 풀줄 모르는게 아니라 준킬러에서 한두번 절면 시간부족해서 못푸는데...
-
내년 수능 목표라서 시간은 넉넉히 있습니다 영어 3~4 뜨는데 어떤분 어떤강의 들어야될까요
-
내신용으로 도함수 활용까지 풀어줬으니까 이제 패파 트레이닝 문제 풀면서 준비해야지...
-
제가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9월 말에 수학 개념서를 다 풀거 같아서 다음 단계로...
-
진짜마지막미분딸깍이수2개념끝이면 똑같은주제로만3문제인데(2,5,21)
-
https://orbi.kr/00068928955 논술 쓰려는데 원서 아직도 다 못...
-
구간별 함수 확장 못떠올려서 울었어
-
걍 쫑느로 밀고갈까…
-
뉴런이 이런 느낌일까 볼 때마다 새롭다 하는..
-
취미가 모의고사 만드는거라서 한 번 만들어봤는데, 오류 있을 수 있으니 답 안나오는...
-
쎈ㄹㅇ 하루만에 끝내버릴까여 기출풀다가 개념 헷갈리는거 현타와서 잠깐 멈춤 어케생각햐요
-
난이도에 비해 컷이 너무 높아요~~
-
오르비에서도 광고를 핬었는데 퍼킹버드였나?
-
??:각하 킬러문항을 내지않으면 변별력이떨어집니다. 5
얘내는 술먹고 변별됐는데?
-
안나올까요..??? 일단 개념듣고 공부중이긴 한데 ㅠㅠ 안나오면 좋겠어요 ㅠㅠ
-
근데 그 얼굴에 현직 아이돌인데 이대 출신인건 대단하다고 생각함
-
흐헤헿 4
물2.. 물2.!! 히헤헤헤헿ㅎ
-
적백이보다 확률높다
-
현강에서 더 집중하는듯
-
심멘 에필로그 2
에필로그 7,8풀어보신 분 계신가요? 이번에도 평가원 범벅이면 마더텅 돌릴려고...
-
문제에서 어떤 방정식이 중근을 갖는대요 근데 인수가 3개면 3중근이니깐 중근이...
-
ㅋㅋㅋㅋㅋ 이거 뭐지 13
이건 ㄹㅇ 궁금하다
-
오해원 n제 많이 풀던데 이건 2가 풀기 좀 버겁나… 오해원 시리즈가 기출문제...
-
어떤 과목에서 만점맞은 사람의 백분위가 100이 뜨려면 만점 맞은 사람의 수가 그...
-
뭘까요
-
크크 논술 4장 0
내일 고대 냥대 건대 외대 우주상향 지르고 수능때까지 머릿속에서 지워버려야지
-
서비스 베타테스트중인 고대생입니다,, 여기에 홍보해도 될까요? 문제시 알려주시면...
-
8월 1일~ 1
9월 9일 ㄷㄷ 일반기계기사 실전문제 오답개념압축노트 클리어 ㅅㅂ
-
대학은 중위권 대학이고 수리논술인데 수능 끝나고 논술 준비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
서킷 13회 풀이+정리 -1시간 20분 수특 한문 단문 2~3 공부 -45분 오늘도...
그 J학사 사이트에서 실지원자 표본만 보면 되나요 아니면 전체 지원자 표본을 보면 되는건가요?
실지원자요~
실지원은 보톰 3개만 하고 안 움직이지않나요. 저만 그런가
무료로 모의지원하신 분들이 보통 움직이지 않고 허위표본 박아두는 경우가 꽤 있어요~
제 위에 있는 학생이 다른대학으로 빠질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 학생이 다른 대학에서 몇칸 나왔는지를 저도 볼 수 있는건가요??
칸수는 볼 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의 점수를 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이 사실 쉽진않죠..
모의지원에 들어가서 실제지원통계에서 표본분석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합격예측에 들어가서 표본분석을 해여하는건가요?? ㅠㅠ 둘의 순위가 달라서요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냥 시점마다 본인보다 높은 점수의 학생들이 얼마나 있었는지 내 등수는 어땠는지 나보다 높은 점수의 학생들은 다른 곳으로 갈 확률은 얼마나되고 수는 얼마나되는 지등을 기록해야합니다
변표나오고 분석 시작해도 되나요?
네 그러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