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노력에 비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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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입니다.
아는 선배가 3수중이었는데
첫수능은 111/12
재수는 121/11
삼수는 323/23
그래서 첫수능으로간 지방의로 다시 복학했어요
공부를 하면서 형 논게 아니라 계속 꾸준히 공부했다는데
왜 이렇게 나올까요?
과도한 긴장? 심리상태가 수능 망에대한 원인 이었을까요
오히려 힘빼고 보는게 맞나요?
생각해보면 수능은 공평한 시험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것만은 꼭 아닐것 같네요
그형 9월 평가원은 항상 올1에 수렴해있었는데 수능날 작사란니..
수능날 확실히 그날은 뭔가 있나봅니다. ㅇㅇ;;;;
노력도 노력이지만
저는 운보다는 예상이 중요한거 같아요. 수리에서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나올것 같다 하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는데
그게 나왔을때. 얼마나 좋았던지..? 저는 이번 술 19 20이 바로 전날 풀어본거랑 똑같은 문제였어요
그래서 힘빼고 풀었죠..
님들은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나저나 시험끝나고 카톡으로 친구한태 연락 많이 오니까 기분은 좋네요 애들이 푹 쳐져 있다가 원서 끝내고
힘을 내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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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하면 점수 나온다...그런게 아니니까 답답해 죽겠네요 아휴ㅠㅠ
작년 수능과 이번 수능은 EBS가 많이 연계되면서
저는 오히려 노력하고 성실함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BS만 성실하게 보면 2등급은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을 보니까 저보다 더 노력한 친구들도 저보다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말이 "열심히 노력하는 법을 배웠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였습니다.
수능은 노력에 비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에 대한 깨달음은 노력에 비례하는 것 같더군요.
저런케이스는 별로없잖아요 ㅋㅋ수험생이 몇명인데
너무 성급하게일반화하신듯
확실히 2~3년전이랑 요새랑 trend가 바뀌긴 했기 때문에...
기준잘못잡으셨으면 충분히 저럴 수 있다고 생각함.
저희 재종반 쌤이 원래 재수때까지가 포텐이 팍 터지는거고 3수부터는 슬슬 페이스 떨어진다고 하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