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경쟁률, 수험생 감소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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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경쟁률, 수험생 감소의 영향력
1. 경쟁률은 매우 유의미하게 들여다봐야 할 지표입니다.
의외로 경쟁률을 도외시하는 태도들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경쟁률에 따른 변화 양상을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경쟁률 너무 높아서 피하거나, 너무 낮아서 달려드는 태도야 말로 경쟁률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태도입니다. 특정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면서 발생하는 조건들의 조합이 있는데, 그 조합의 끝은 경쟁률이 매조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핵심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자면, 경쟁률이 제 아무리 폭발하더라도 합격선이 더 이상 오르지 않아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곳이 있고, 경쟁률이 아무리 낮아도 본인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수험생이 급감하는 추세를 반영한다면 좀 다른 양상이 펼쳐 집니다. 여전히 선호도가 유지되는 대학과 전공은 위와 비슷한 공학적 계산에서 접근해도 됩니다. 그러나 인서울 대학 중에서 변곡점에 해당하는 대학(전공), 수도권 대학, 특히 지방권의 대학은 표면적으로 평범한 5:1, 4:1, 3:1의 경쟁률을 보이지만 실상은 미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실질경쟁률의 차원에서). 이런 전쟁터에서는 특별한 무기 없이도 걸어서 무혈입성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 과거 경쟁률의 추이와 올해 경쟁률을 확인하십시오.
올해 대형 입시업체 A사와 B사가 수험생 감소로 예전에 비해 낮은 합격선을 예측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듯 수많은 입시업체에서 상향지원 권유하고 수험생 또한 본인의 위치를 과대평가한다면 예년에 비해 상향 지원하는 건 인지상정일 겁니다. 문제는 그 상향 지원을 통해 차곡차곡 위쪽으로 밀려가다 어느 지점에서 뚝 끊어지는 지점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선호도라는 것이고, 그 선호도는 경쟁률 추이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합니다. 과거 경쟁률 추이와 입결을 통해 어느 정도의 흐름과 구조를 읽으시고, 올해 경쟁률 추이를 보시면서 비교 확인해 보십시오.
특히 주목해야 할 대상은
1)인서울 중하위권인데 올해 반영비를 바꾸는 대학(국 수 비중 변화, 영어반영을 높이는 변화)
2)전통적으로 선호도가 있는 수도권 대학(가고 싶은 학생은 터무니없다고 여겨 넣질 못하고, 점수가 가능한 학생은 기피하는 상황)
3)서울권의 일부 여대
오르비 독공(篤工)
내가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구조를 바라보고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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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이면 오프라인이죠?
네 아직까지는 대면이고, 지금보다 더 강화된다면 비대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어떻게 신청하능거죠 ㅠ설문조사밖에 없어요 ㅠㅠ
재수생은 신청 못해!!
너무해ㅠㅠ
글이나 빨리 더 써줘!!!!
내일부터 오픈입니다!
오 감사합니당
잘 읽고갑니다!
네 고맙습니다.
혹시 신설학과 지원에 대한 팁이 있을까요?
입시에서 신설이 가지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변동수가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입결을 확인해 보시면 신설이었을 시점에 얼마나 다이나믹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방법론은 다를 바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