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경쟁률, 수험생 감소의 영향력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33635495
정시 경쟁률, 수험생 감소의 영향력
1. 경쟁률은 매우 유의미하게 들여다봐야 할 지표입니다.
의외로 경쟁률을 도외시하는 태도들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경쟁률에 따른 변화 양상을 유심히 들여다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순전히 경쟁률 너무 높아서 피하거나, 너무 낮아서 달려드는 태도야 말로 경쟁률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태도입니다. 특정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면서 발생하는 조건들의 조합이 있는데, 그 조합의 끝은 경쟁률이 매조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핵심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자면, 경쟁률이 제 아무리 폭발하더라도 합격선이 더 이상 오르지 않아 무조건 이길 수 있는 곳이 있고, 경쟁률이 아무리 낮아도 본인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수험생이 급감하는 추세를 반영한다면 좀 다른 양상이 펼쳐 집니다. 여전히 선호도가 유지되는 대학과 전공은 위와 비슷한 공학적 계산에서 접근해도 됩니다. 그러나 인서울 대학 중에서 변곡점에 해당하는 대학(전공), 수도권 대학, 특히 지방권의 대학은 표면적으로 평범한 5:1, 4:1, 3:1의 경쟁률을 보이지만 실상은 미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실질경쟁률의 차원에서). 이런 전쟁터에서는 특별한 무기 없이도 걸어서 무혈입성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 과거 경쟁률의 추이와 올해 경쟁률을 확인하십시오.
올해 대형 입시업체 A사와 B사가 수험생 감소로 예전에 비해 낮은 합격선을 예측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듯 수많은 입시업체에서 상향지원 권유하고 수험생 또한 본인의 위치를 과대평가한다면 예년에 비해 상향 지원하는 건 인지상정일 겁니다. 문제는 그 상향 지원을 통해 차곡차곡 위쪽으로 밀려가다 어느 지점에서 뚝 끊어지는 지점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선호도라는 것이고, 그 선호도는 경쟁률 추이를 통해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합니다. 과거 경쟁률 추이와 입결을 통해 어느 정도의 흐름과 구조를 읽으시고, 올해 경쟁률 추이를 보시면서 비교 확인해 보십시오.
특히 주목해야 할 대상은
1)인서울 중하위권인데 올해 반영비를 바꾸는 대학(국 수 비중 변화, 영어반영을 높이는 변화)
2)전통적으로 선호도가 있는 수도권 대학(가고 싶은 학생은 터무니없다고 여겨 넣질 못하고, 점수가 가능한 학생은 기피하는 상황)
3)서울권의 일부 여대
오르비 독공(篤工)
내가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구조를 바라보고 확정합니다
<독공팀 정시 상담 예약 안내>
결제 시, PC사용 권장 드립니다. 모바일 상에서 결제 시, 기입란이 잘 안 보여 신청 완료가 안 되신 분들의 문의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결제링크 http://sugang.ipsi.orbi.kr/category/consult_dokgong_2021
*안내페이지 https://ipsi.orbi.kr/consult/dokgong2021
*문의 : dokgong77@gmail.com 로 이멜 또는 쪽지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치명적실수 0
죄는없지만죄인이돼
-
그거 설명좀 1
지수로그함수에서 한 놈이 (a,b)만큼 평행이동하면 대칭축은 (a/2,b/2)만큼...
-
맞팔구합니다 5
감사합니다
-
100명 채워서 은테 쟁취하자
-
보인다 보여!! 0
내 경제 점수가 오를 구멍이 조금은 보인다 이거야
-
웅웅난잘지내
-
이런도파민중독
-
수능 1 충분한가요? Step 1-4까지 하고 실모 40개 정도면??
-
올해 입시 끝나고 덕코를 다 드릴게요 별로 없긴 하지만 재종도 포함임
-
실모 양치기.. 1
국수탐 1일1실모하는데 뭔가 실력이 느는 느낌이 하나도 안나고 오히려 역효과만...
-
저도 이만 자러가야겠 굿나잇~
-
나의 인터넷 방문기록을 깔 수 있다 O / X
-
그분이 다시 돌아오려나요 반갑게 맞아주고 싶아요
-
흠 11이면 검정고시 못보는거아니였나
-
공부를 좀 하게 되려나.. 공스타 하시는 분 ??..
-
반수생 최저러여서 수학 1목표로 합니다 9평은 22 28 30 틀렸습니다. 28이랑...
-
요즘 문학 메타 1
옛날기출: 동그라미중 네모를 찾으세요 요즘기출: 동그라미중 256각형을 찾으세요
-
9모때 3등급인데 1일1실모하는게 맞나요 아니명 n제를 풀면서 할까요
-
그런 건 없대요
-
미적이들 분개하는걸 보니 기하가 자랑스러워 지네요 기하 영원하라 대기하!
-
어느 정도 됨?
-
결과는?
-
아가 자야징 2
ㅂㅂ
-
댓글 고고링
-
해외 의대 2
뭐냐뇨이 돈만 있으면 갈 수 있는 건 아닐 텐데..
-
21살 때 독일 대학 뽕에 차버려서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대학은 무시했고 운전기사,...
-
2 높3 2 3 2 올해 고려대를 갈 확률이 레스터가 우승할 확률 0.02보다 높을까요
-
6-4 1컷이 90이라니....
-
문학GOAT 0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시대인재 김*양쌤 문학은 어떤 방식으로 푸나요?제가...
-
범준쌤 선과제 2
검사하시나요?
-
웨이보 왜 잘함 0
대 대 대
-
그럼 넘 펄럭거리려나 난 좋던데
-
ㄷ담배 10
당연히 재수이상만! 그냥 궁금해서 그리고 약간 본인 고민중? ㅋㅋㅋ
-
나를 죽여 가고 있다면 그 행위를 그만두어야 하는가? 오랜 생각이다
-
응애 잘거야 3
하와와 만 18세 퇴역남고생짱 내일을 위해 일찍 잘것이에요?
-
고민되는 거 0
흠.. 뭔가 칼럼 같은 걸 쓰기에도 실력이나 등급대도 그닥이고..자작을 올리자니.....
-
그러면 진짜 큰일나는데...
-
확통기하 개념만 좀 아는 수준으로 벼락치기 할라니깐 넘 어렵다 기대 안하고 놓은거긴...
-
미적분 3점은 꼭 다 맞히고 싶은데.. 적당한 문제집 있을까요?? 실력이 부족해서...
-
왜 관심을 못받는지
-
수시 최저 맞추는데 2합 5만 맞추면 되서 영어랑 사문 두 과목만 공부하고 있고요...
-
실모 풀기 vs 브릿지 풀기
-
홍대논술시간 2
홍대 논술 가는데 인문논술이 오전 오후 있나요? 경영학부는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
신인가
-
자료 정리 깔끔하게 잘 했다 사회(과)학 멋있네
-
지문이 가로로 긺 읽는데 움직이는 눈알의 범위가 너무 커짐 같은내용 연결하려고...
-
몬스터를 맨날 마시다 오늘 안마시고 재종 모의고사 봤는데 국어때 정신이 몽롱하더군요...
-
빡모 쉬운건가요 80점대면 수능 몇등급 정도 나오려나요
-
수업에 안충실하고 교과서에 안충실해서. 하 이감상상한수바탕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시대인재잇올러셀잘못임
상담이면 오프라인이죠?
네 아직까지는 대면이고, 지금보다 더 강화된다면 비대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어떻게 신청하능거죠 ㅠ설문조사밖에 없어요 ㅠㅠ
재수생은 신청 못해!!
너무해ㅠㅠ
글이나 빨리 더 써줘!!!!
내일부터 오픈입니다!
오 감사합니당
잘 읽고갑니다!
네 고맙습니다.
혹시 신설학과 지원에 대한 팁이 있을까요?
입시에서 신설이 가지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변동수가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입결을 확인해 보시면 신설이었을 시점에 얼마나 다이나믹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석방법론은 다를 바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