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런데 왜 언어100점 보다 수.외100점인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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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등급컷보고 말하자면 대략적으로
언어100점과 90점차이의 표점이 9점이고
수리나형 100점과 90점 차이가 8점정도인데
둘다 원점수차이는 10점차이인데 표준점수차이로는 별차이가 없는것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수.외가 130대에서 표준점수가 형성된다고 하더라도 다른사람들의 표점도 언어보다 보다 높은 선에서 형성되는거니까
백분위.등급빼고는 표준점수면에서 상대평가라는 점에서 큰 차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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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증발...
그런데 1.2등급 선에서는 오히려 수리.외국어가 표점에서 손해보는 식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원점수랑 표준점수차이가 더 작으니까요.
수,외 100 맞은 사람들의 밀도는 낮아질 테니 줄세우기가 확실하게 되는 거죠
등급.퍼센트 변별력은 수.외에서 되지만 정시에서 표준점수는 총합으로 계산하는 거니까 줄세우기가 크게 상관이 없는거 아닌가요?
전 잘 모르지만,,,수리는 대학에 따라 비중이 더 큰 학교도 있던데...한양이었나 서강이었나...
문과에선 언수외 1:1:1로 반영하는 대학에서 동일 원점수일 때 언어 잘보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표준점수는 표준편차로 환산하는데 언어가 가장 표준편차가 작죠)
그런데 반영비율이 깨지면 언어의 표준편차로 생기는 표점이득과는 비교할 수 없게 반영비율에 의존하게 되고요,
이과에서는 평균적으로 언어 반영비율이 가장 낮은편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일거에요.
이과에서는 솔직히 언어 반영비율이 10프로, 20프로 이러니깐 그러구요....
또 이번에 다맞아도 백분위 99, 98 인데다가 표점은 증발상태라...;;;
대신 수외는 100점 맞으면 표점이 ㄷㄷㄷ하게 나오죠..
overcome님. 포카칩님, 언어잡기님, 몽중인님 모두 표점증발이라고 하시는데 표점증발이 정확히 무슨말인가요?
각 대학마다 언수외반영 비율이 다르고 이과는 특히 언어의 비중이 낮다는 말은 알겠는데
물론 표준점수가100점근처에 갈수록 원점수 80점이나 82점이나 모두같은 취급을 받겠지만 이번에 90점 이상에서도 표준점수가 증발된것이가요?
등급컷을 보면 언어-10점. 수리 -10점 차이가 차이가 없고 오히려 수리-10점이 좀더 손해보는거아닌가요..
표점증발이 원점수1점당 표점1점씩 까여야되는데 어떤구간에서는 원점수2점에 표점1점밖에 안까이는거 말하는거에요 작년엔 수리가 너무쉬워서 90위쪽에서 표점증발 두번생겻어요 그니까 두개이상 틀리신분들은 원점수 깎인거에 비해 표점이 2점 덜까인거죠 즉 나머지 동점이라면 수리털린게 젤유리햇어요 설대빼구요
문과의 경우 보통 같은 점수면 언수외 동점이면 수리가 낮은게 가장 좋죠(서울대는 약간 다르지만)
이번엔 아마 상위권에선 외국어에서 나가는 점수가 가장 크지 않을까요?
언어도 어디서 증발하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