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장애가 물어보는 평가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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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가원 말고 다른 문제를 풀다가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만약에 a 시의 내용이
1연에서 무언가를 깨달았다고 화자가 여기고 자부심을 느낌
그러나 이 후에 그 깨달음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식
이 경우에서 1연을 찝고 화자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라는 선지는 평가원이 맞게 할까요?
제가 푼 문제에선 맞게 처리됐는데,
이 질문에서 화자의 깨달음이란 화자가 그 당시에 잘못알고 있었던 깨달음으로 봐야하하나요? 아니면 전체적으로 화자가 그 후에 얻은 진짜의 깨달음으로 봐야하나요?
쓰면서 전자가 맞다는 강한 느낌이 들지만, 평가원이 아니라 100프로 신뢰가 가진 않네요..
만약 전자가 맞다면 특정 부분을 묻는 경우에는 그 부분을 전체로 보고 해석하는게 맞는건가요?
가령 a부분에선
1=2 가 맞다고 여겼지만, 그 후에 1=2가 아님을 알았다는 내용일 때, a부분을 찝어서 글쓴이는 1=2 라는 것을 알고 기쁨을 느낀다. 라고 할 때에는 맞는거죠?
다시 읽어보니까 전 역시 언어장애;ㅋㅋ
무튼 같은 의도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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