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각개격파 [775665] · MS 2017 · 쪽지

2020-07-05 13:24:59
조회수 5,746

재수 때 날 버티게 해주었던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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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았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이게 쉬운 일이었다면 나는 여기서 아무런 즐거움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그저 한 발자국씩 내딛어야겠다.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에게 쓴 편지의 일부로 아주 조금 각색해서 매일 가지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도 가지고 다니고 있고요.


수능하고 정말 잘 맞는 글인 것 같습니다.

우리 그저 한 발자국씩만 내딛자구요 ㅎㅎ 



일요일 오후가 되어서 쉬는데 날씨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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