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을 정말 가야 할까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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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밑에 2달만 있었지만 할말하않... 고작 두달만 해도 이렇게 울분이 쌓이는데 2년을 있게 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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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많이 갈궈요?
대놓고 갈구진 않지만 분위기 싸함, 편애에 따른 경제적 지원의 차이, 교수님 지도는 똑같은데 사비로 물건 사놔라 정도...
님 혹시 공대 아니신가요?
제가 문과라서 이런 얘기 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만약 제가 공대였으면 대학원까지 갔을거 같음... 공대는 학부만 졸업하는거랑 석박사까지 하는거랑 취업 질 차이 나지 않나요
저는 문과여서 대학원 가고 싶어도 딱히 쓸모가 없을거 같아서 안감
근데 글 다시 읽어보니까 교수님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거 같아서 좀 함부로 말한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ㅠ
1~2월 밑에 있었는데요, 모두가 삼전 연구원으로 갈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석박사가 취업의 보장은 절대 아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삼전 연구원 제외하고는 석박사가 필수는 아닌가 보네요...ㅠ 저같으면 취업 상관없이 학부 전공이 잘 맞아서 깊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대학원 고려해봤을것 같긴 해요.
아무쪼록 꼭 현명한 선택 하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뒷북 죄송한데 지난번에 쓰신 글에 공무원 적성 아니라고 하신 댓글을 봐서요
혹시 공무원 적성이라는게 뭔가요 ?
음 듣고 보니 그렇네요. 공무원 적성이라... 워라밸 중시하면 공무원이 맞을 것 같은데 일단 저는 워라밸이 후순위고 다른 것들을 더 중시해서요
누구랑 해야하나요 흑흑... 도비슬레이브님 나중에 대학원 관해서 물어보고 싶은 거 있는데 쪽지해도 될까요...
김박사넷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