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자유이용권 [400626] · 쪽지

2012-07-29 20:56:09
조회수 5,727

적성에 맞는 과선택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2979143

아 심란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렸을때부터 전자기기에 흥미를 붙이고 있어서 과도 그냥 생각없이 전자공학과를 생각해왔고,
재수하는 지금도 전자공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물1 맨 마지막 단원 유전자공학을 소개하는 단원을 보면서
진짜로 저런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잡생각과 잡상상이 많은편인데 요즘에는 생명공학과 진학해서 독일로 기술배우러가는
상상에 빠져사네요. 대학을 간 친구한테 상담해보니, 그 친구 주위에도 과가 안맞아서 반수하는 애들 은근많다고 과를 잘 정하라고 하는데
뭐를 정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성적도 안나오면서 뭔 과를 고르냐하시면 할말없지만, 그래도 성적맞추어서 맞지도 않는 과를 갈바에 N수하는것이
더났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충동적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만약에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면 반드시 가야하는게 맞는거잖아요?
그런데 만약, 말그대로 충동이여서 진학해보니 안맞아서 반수를하면 인생을 허비한것이 되고......
도움이 필요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훈내나는 · 401539 · 12/07/29 21:12

    네.. 제 주변에도 전기전자 진짜 좋아하지 않는친구들빼고 반수하거나
    힘들어하는애들 많아요.. 저 전공책보고 기절하는줄 ㅋㅋ 어떤과라도
    어려움이 없는과 없겟지만 .. 한번 전공책보고 적성괜찮고 잘맞나?하고 보세요~
    아.. 근데 취직 이런거는 잘된다 하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말하지만 님이
    저 어려운것 흥미 있고 재미있어보여서 진짜 잘하는 사람일지 모르잖아요~!
    진짜 레알 고등교육으로 적성 찾을수없잖아요 그냥 고등교육쯤은 대학교 시험범위
    일부분정도 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