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2회차 솔직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29132887
3모가 많이 미뤄졌죠...ㅎㅎ... 고3 분들 진짜 힘내세요ㅜㅠㅠ
원래 3모 보기 일주일 전에 실전감각 살리려고 킵해두고 있었는데
지금 3모를 실전적으로(?) 준비하는데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 풀고 후기 올립니당!
2회차는 1회차에 비해 과목간 난이도 밸런스가 떨어진 느낌이였어요..
화작, 문법, 문학은 쉬웠고 깔끔했습니다. 비문학 3지문 모두 난도 있었지만 또 그런 맛에 사설을 푸는거니깐!!!ㅎㅎ
그리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꼭꼭꼭!!!! 한국교육평가인증 분석지 보세요!(시험지 해설지와 다름!) 제가 진짜 사설 모고 웬만한거 다보는데 분석지 한수만큼 예쁘게 만드는 곳 못봤습니다!
화법과 작문
아직 3모 대비라 그런지 무난했습니다. 문제유형도 작년 9평, 수능 스타일로 유사했습니다. 1-3번은 발표, 자료 활용, 질문 유추로 최신 화작 유형과 거의 비슷했고 4-7은 상세한 내용 일치를 바탕으로판단하는 문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8-10도 건의문 작성하는거라 자주 보셨을 무난한 문제였을꺼라 생각합니다.
문법
개념 공부다 하신 분들이라면 빠르고 깔끔하게 푸실 수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지문에 걸려 푸는 11,12 번 문제는 지문 정확히 읽으면 내용 부족해도 충분히 푸실 수 있었습니다. 최근 2-3년 문법 지문해결형 문제들은 지문에 의존해 해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문제 스타일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무난하고 깔끔했습니다. 다른 사설 모고 중에 문학 해설이 납득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한수 문학은 진짜 깔끔하다는 점에서 너무 추천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문학은 지문 길이도 길어지고 보기 문제들도 상세한 내용일치를 바탕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수는 이 최근 경향을 잘 파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문학 문제 푸신후 한수 분석지 문학은 특히 꼭 읽어보세요!! 사실 전 아직 따로 EBS공부 안하고 있는데 모의고사 푼 후 분석지로 작품 공부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분석지가 깔끔하게 주요 내용 잘 정리해 두었고 무엇보다 EBS에서는 설명을 어떻게 하는지 제시해주었습니다!! 진짜 너무 만족해요!!
비문학
3지문 모두 난도가 평가원 킬러지문(보통 6문제 걸린 지문들..) 수준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난도만 좀 높았지 문제 퀄은 진짜 높았어요!! 사설 비문학 문제들 진짜 과도한 추론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수는 진짜 깔!끔!하더라구욧! 제가 원래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서로 푸는데 어쩐지 화작문, 문학 풀고 시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비문학에 남은 시간 다쓰라던... 한수의 뜻이였는지도ㅋㅋㅋㅋ.. 경제 파트가 제가 약한 파트라 영화-정보처리-경제 순서로 풀었는데 마지막 지문 푸는 데 시간을 20분 투자해 겨우 시간 내 마킹마쳤습니다. 수능에서의 추론은 내용일치를 기반으로한 적정 수준을 잘 지킨 것 같습니다. 정보처리 지문은 재밌더라구요!! 보기 문제 푸는데 재밌게 풀었던 기억이..ㅋㅋ..
비문학 분석지에 지문과 연관된 기출 지문과 문제들을 제시해주어서 기출도 함께 공부할 수있었어요! 분석지는 한번더 강조하지만 꼭 보셔야합니다!!
그럼 한수 다음회차는 더더 기대할께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적분 이름만 들어봄 - 특수각 삼각비 값 9개 중 하나도 모름 - 선택은 아예...
-
컴퓨터도 기계잖아
-
스나 하려는데 0
표본이 너무 적어서요.. 당장 내일이 지원 마감일인데 3명 뽑는데 6명 들어와...
-
다군 4칸 1등 5
이거 안정 있으면 쓸만함?
-
그 전까진 하루에 3번 쳤었는데 무슨 일이지..
-
다군 15명 뽑고 138명 들어왔어요 보통 다군에는 상향 붙기 어렵다고 하던데…...
-
수학 시발점 후 2
시발점 step2까지 완벽하게 하고 기출(수분감)들어가기 전에 하면 좋은 문제집...
-
다 붙으면 어디가십니까
-
중대 기계공 69명 뽑는데 54등이고 앞에서 한 17명 정도 빠질것 같습니다....
-
흠...그 정돈 아닌가.....
-
등수vs칸수 5
등수 vs 칸수 중에 어떤 게 더 중요한가요…? 5칸 최초합권 이고 37명...
-
반수끝ㅋㅋ옯복귀 0
존나 오랜만이다 눈팅끊느라 개힘들었음ㅋㅋ 개@같은 운빨좆망껨 수능ㅃㅃ 다들 빨리떠라
-
이젠 안티? 무리무리무리(무리가 아니었다?!)
-
좀 먼 곳을 갈 거 같은데... 나도 내가 이해가 안 간다
-
목표일까지의 기간을 너무 길게 잡으면 조금 나태해질 거 같아서요
-
레전드 기만썰 10
바야흐로 고쓰리 뻥임뇨 3월에서야 공부라는걸 처음 시작하고 고1수학 노베에서 10월...
-
고대 어문에서 컴공으로 전과 많이 빡센가요?? 관련해서 묻고싶어도 마땅히 물을 곳이 없어서
-
다니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
오히려 공대가 더 많이 열려있는게 ㅈㄴ충격임 상업 경제랑 인간 발달 고르면 문과...
-
456 쓰면 보통 적당한가요.
-
킥오프 좋아보이는데 메가패스가 없어서..
-
부산대식으로는 707점 나오구요 반도체 / 전자 / 화공 이렇게 3가지 학과...
-
그럼 나도?
-
수열의 합도.. 솔직히 로그 삼각함수 어? 어 쎈 나름 할만한데 오 나 천잰가...
-
탐구 선택 0
고2 모고 국영수 343이고 탐구는 쌩노베입니다. 탐구 하나는 사문 박고 지금...
-
인문대기준 100명이라고 쳤을때 몇명정도되나요..
-
뭐지;;
-
한국지리vs세계지리 12
-
컴솦 융전 남자는 기공이다
-
헤헤헤헤헤헿
-
진학사로 학교별 칸 수 마다 합격률 보는데 7칸 이상 합격률이 99.n퍼 인곳은...
-
미적, 영어에 3등급 하나씩 있는데 의대 학종 불가능인가요 11
둘다 2 뜰줄알았는데 아쉽게 3이더라고요 종합 그냥 즉시 탈락 수준인가요?
-
내일 캐모마일 좀 사둬야지
-
확통사탐 문과인데요 제가 가고싶은 학교가 자연계열밖에 안뽑는데 가능할까요..?...
-
6칸 안정? 0
가군 대형과 계속 6칸 최초합이었는데 이거 안정으로 두고 나,다군 3,5칸 써도...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공대를 지원하려는 04년생입니다 삼수생이지만 실질적인 수능...
-
걍 포기 0
표본분석해봐야 새로운 표본들이 계속 들어와서 안될게 뻔히 보임 차라리 안하는게...
-
성대 사과 빵 2
나면 어디까지 내려올까요? 어디까지 스나할 가치 있을지 궁금합니다 640초반대까지...
-
다른 스펙과 다르게 왜 사람의 자존감을 쥐락펴락하는것일까요
-
한양대공대vs서강대공대 12
과는 서강대가 좀 높긴한데 공대는 한양대가 그래도 조금은 더 낫다는 인식이 저는...
-
그냥 부엉이 울음소리인데
-
아닌가
-
서울대 인문이랑 역사학부 전과 안되는건 처음알았음
-
현역 수능 끝나고 입시 정보 얻겠다고 들어온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렀어
-
21시즌 뇨뇨뇨뇨는 신인가? 이색기 어캐 연대간거임? 납득이 안가네
-
표본 엄청 들어오네
-
지거국 전액장학금 안받고 가서 반수하면 갈 이유가 없나요? 0
쌩재수가 나을가요?
-
우흥 2
우흥
-
카페추천좀 0
수능때 갔던 스카는 영 가기 싫고 가서 집중도 존너게 안되고 걍 카페 갈라하는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