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치전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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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수능으로 의치대(인서울은 아님)에 합격한 한 사람인데요..
요즘 드는 생각이 의전,치전만 아니었어도 서울쪽 갈수있었을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고 , 이런 생각이 계속되다보니
의전충 ,치전충 이란 단어를 왜 다른사람이 사용하는지 공감도 되더라고요..
이제 점차 폐지된다고는 하지만 입시에 직접적으로 피해본 07~12학번들은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참..
인터넷에 서울대 치전 합격수기 검색해서 읽어보니까 한동대??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에서도 합격하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여;
이제는 그냥 의전,치전이라는 단어만 봐도 짜증나고 그러네요..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법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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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만 있는데 실제 수능 형식처럼 4지문 으로 구성되어있는 사설 문제집...
등급제와 로스쿨 피해자들을 위안으로 삼으세여 ㅋㅋ
로스쿨은 시대적 흐름이고 앞으로 법대 복귀는 없을 테지만, (사법고시도 완전폐지가 머지않구요)
의전같은 경우는 대거 의대로 복귀하는데다가 그 이유가 공대를 황폐화시킨 주범이라는 '정책적 실패'가 큰 요인입니다.
즉 로스쿨 피해자들을 언급하시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로스쿨 진학도 가능하구요.
가톨릭같은 명문의대가 10년 가까이 고등학교 졸업생을 안 뽑다가 이제와서 뽑으면 당시 진학을 못했던
학생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하겠죠. 눈물을 머금고 지방으로 간 의대생은 죽기 직전까지도 잊지 못할겁니다.
인서울 명문의대 진학의 아쉬움을요.
로스쿨 제도 자체가 잘못된 제도인데요 (권력욕에 찌든 교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법대 교수들도 잘못된 제도라 말하구요 로스쿨 진학 가능하다고 하는 건 놀리는 거에요 인생이 바뀐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여기서 이 주제로 길게 쓰는 건 논지 이탈 같아서 좀 그런데 그들의 한을 직접적으로 아는 관계로 몇 자 적어봤습니다 / 명문 의대는 아니라도 의대는 갔잖아요 (물론, 그들의 아쉬움을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런부심을 버리시면됩니다
이미 벌어진일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굿
의전충 치전충에 피해본 사람은 님뿐만이 아니라 의치전이 생겨난 이후 대학입시를 치룬 모든학생이 피해잡니다.
제도가 님 대학갈때 그러한걸 어쩌라는건지.
왜 님 부모님탓은 안하시나요 님을 그때 낳으신 부모님이요.
그리고 한동대에서 열심히 실력쌓아서 갈수도 있는거지 뭔 또 한동대 타령이신지..
얼씨구?
부모님 탓이라뇨..의도는 알겟지만 표현이 상당히 거치신거 같습니다.
완곡하게
"모든 학생이 피해자입니다. 그러한 피해는 모두가 받았으니, 비록 불합리한 제도 속이지만
그 대학에서 최선을 다하시던가, 아니면 반수를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한동대학교 학생들도, 공부를 안한 것이 아니고, 열심히 한 친구들이 있으니 그 속에서 보상을
받은 것 입니다. 수능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라고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오르비가 자꾸 거칠어져서 안타깝네요. 한 자 남겨봅니다.
예 님 말이 맞네요. 글이 거칠었네요. 죄송합니다.
근데 참 이런글들만 보면 화가 납니다. 정말 다들 자신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나라에서 만든 제도안에서
다들 최선을 다해서 사는 사람들인데 의전충이니 치전충이니 차라리 그 제도를 만든 사람을 욕하던가 왜 주어진 기회을
잡았을뿐인 사람들을 욕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인터넷에 서울대 치전 합격수기 검색해서 읽어보니까 한동대??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에서도 합격하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여;
다른부분은 이해해도 특히 이 부분
글쓴분 말대로라면 지방대생은 평생 지방대갈 등급대로 등급에맞춰 직장잡고 등급에 맞게 결혼하고 등급에 맞게 죽어야되는지
정말 글쓴이의 편협함에 정말 화가나네요... 저 또한 의전이 생긴이후부터 몇번째 수능을 준비하고 있지만(ㅠ.ㅠ) 요새 입시나 예전 입시 등급컷 비교글같은게 간간히 올라오는걸 보면 속으론 "아 ㅅ1ㅂ 김대중..."한적인 있습니다만 단 한번도 의전생을 미워하거나 욕해본적이 없네요. 제가 아량이 넓어서 그런게아니라 주어진 제도하에 그 사람들도 수능수험생처럼 열심히해서 들어간건데 내가 깔수 있는 위치인가 전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입시커뮤니티의 특징은, '수능'='인생의 보상'이라는 특징입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열심히 한 사람들이 좋은 대학을 갑니다.
하지만 열심히 했지만 명문대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들(아시겠지만 있습니다), 혹은 약간의 운이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후에도 열심히 해서 보상을 받는다. 저는 우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전원이 의과대학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기 쉬운 견해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배치표에서 낮은 대학일수록 중간/기말고사 문제가 쉽고, 거기서 정말 공부 좀 하면 학점 쉽게 땁니다.(물론 노력을 해야겟고, 약간의 시험운도 따라야겟지만요). 이 점 때문에 글쓴이가 화가 난 거 같네요.
별개로.
제가 아는 누나도 KAIST 물리학과에서 유망있는 인재이고, CALTECH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다음
의전원 시험을 봐서 서울에 있는 모 의전을 합격한 걸로 압니다. 어찌보면 의전은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또 부정적인 영향도 충분히 있다고 봐요.
한동대 유명하진 않아도 내실있는 대학인데...ㅋ
그러게요 ㅋㅋ...씁슬하네요
법대생들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ㅠ
그리고 한동대는 기독교 계열 학교 중에선 꽤 알아주는 편입니다. 서연고 포기하고 오는 사람도 몇명 있거든요. 지방대의 마지막 보루라고나 할까(...)
고2이니 의치전 가는 사람들은 날로 먹은거 같고 한동대는 대학도 아니겠죠. 그럴만합니다. 시간이 약일겁니다. 고3말에 스스로를 직시할 수 있는 때가 오기까진.
이거 동생아이디인데.. 고2인거 알아내신거보니 이 아이디로 구글링이라도 해보신듯하네요 .. 그리고 한동대 언급한거는 하나의 사례로서 이렇게 의치전은 상대적으로 들어가기 수월하다 라는걸 말하려는거였고 한동대가 지잡대다 이런의도로 쓴 표현는 아니었어요.
구글링 하는구나;; 털 껀덕지가 있으면 바로 털리겠네..
우선 바로위에 글쓴님 댓글반응이 구글링하셧나보네여 할정도러 구글링은 대부분 사람들이 합니다 터는건 무조건 해선안되는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글쓴님이 고2면 정말 고2일수도있어요
의대생인 척하며 의전까는글 공대까는 글 설대의대인척 하면서 나름최고대학최고과인 우리학과에서 자퇴생들 많다고 헛소리하다가 실제 설의분와서 들통난것 등..한심한 글들도 많이 올라옵니다
글쓴님도 본아이디로 들어오시지 왜 굳이 동생아디로 들어오나요?? 글도 정상적인데..
아 제가 작년 입시끝나고 아이디삭제해서..ㅋㅋ;
구글링 까지 안가고 그냥 자기소개 보니까 고2 인거 바로 뜨는데요 머
자기소개란 검색해본거야 그냥 클릭 2번이면 바로바로 확 뜨는거라;;
아 글쿤여 ㅋㅋ;
노무현 전대통령이 아니었으면 ....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히죠. 아무리 대학교 사정을 모른다하더리도.... 너무 삼했지요?
전 님이싫네요 ㅋㅋ
솔직히 정말 이해는 갑니다만.. 의대,치대 지망은 아니었지만
자연계 모든 학과들의 커트라인이 오른 셈이 되어서..
그냥 의전,치전생분들을 한동대->(재수)->의대,치대 테크 탔다고 생각하세요 ㅠㅠ
의전원생, 치전원생을 인격적으로 공격하는 건 곤란합니다만,
의전, 치전의 도입으로 손해를 본 것에 대한 피해의식 자체는 뭐라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분명 손해를 봤고, 덕에 의치전이 생기기 전 입시를 치룬 학번들, 그리고 의치전 인원이 다시 돌아오고 나서 입시를 치를 이후 학번들에 비해 대학 가기 어려웠던 건 분명합니다.
글쓴 분도 의전충, 치전충 같은 표현에 공감된다는 얘기, 한동대 얘기 같은 것도 하셨지만 직접적으로 의치전생들을 공격하신 건 아니구요.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갑갑함을 표현하신 것인데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문제는 사실 어떤 이성적으로 사실만 가지고 논하는것보다 일종의 감정적인 문제라고 봐요
의치전으로 의대가기 더 어려워졌다는걸 생각하면 수험생입장에서는 짜증도 나겠죠
특히나 여기는 입시사이트니만큼 수험생 신분에서 대학을 가는건 정상적인 루트라고 생각하고
편입이나 대학원은 비정상적인 루트라고 생각을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런데 인생을 크게보면 조금일찍 목표를 이루는 사람도 있고, 남들보다 늦었지만 기회를 잘 이용해서 늦게 목표를 이루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요즘시대에 자기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정보를 빨리 얻고 변경된 제도에 자신을 잘 맞춰가는 사람들이에요
제도가 병1신이면 병1신일지언정 거기에 맞춰서 노력하고 목표를 가진사람이 사실 무슨 죄입니까...
통계적으로 의대나온 사람들보다 의치전나온사람들이 진료능력이나 수술을 잘 못한다든가 의사로서 마인드가 썩었다던가 이런거가 없는이상
편가르며 욕하는것도 좀 그렇죠.. 어쨌거나 그사람들은 그사람들대로 노력을 한거니까요.. 심정적으로 미운건 사실이지만
그들은 그들나름대로 변경된 제도에 맞춰서 4년동안 학점관리하고 핏딧밋보고 외부스펙쌓느라 죽을 맛이었을겁니다
아 물론 로스쿨이나 외교아카데미 이런건 저도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특히나 돈에 입각한다면.. 의대는 원래 학비도 비싸서 의전원 학비생각하면 뭐 그냥 별생각안드는데
법대는 로스쿨로 바뀌면서 말도안되게 학비가 늘어났죠
그래서 법공부하려면 돈없으면 못하는 세상이 되버렸고
무슨한학기등록금이 천만원........... 애초에 법체계도 독일프랑스를 거쳐서 일본에서 대다수 따온걸 무슨 천만원씩이나 주고 배우는지..
그돈들어서 로스쿨가려면 사실 스카이로스쿨말고 다른데가봐야 돈낭비거든요 지금 유명로펌도 스카이로만 입사설명회가고 있구요
이럴거면 의대처럼 법대도 애초에 들어가기 어렵게 만들어놓던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해 본게 사실인데 이 정도 글과 반응들에도 마음에 안든다는건 문제가 좀 있지 않나요?...본인들이 이득본 사람들인가?
07~12세대의 앞 세대들이 대학 갈때는 의대 정원 많아서 07~12세대 보다 의대도 쉽게 가고 그리고 의대 떨어진 사람들도 의전으로 구제받아서 결과적으로 07~12 세대에서 나와야할 의사 정원분의 일부를 자기들이 가져간건데 그게 무슨 자기들이 더 잘나서 그런 것도 아니고 출생 로또 때문에 그런건데.. 이게 당연한 권리라고 보는건가...
그렇게 피해의식 갖고 살다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솔직히 의치전때문에 인서울 못했다는것에 분노를 느끼기전에 분명 인서울 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왜 나는 그사람들 보다 성적이 못나왔나에 대한 반성을 하는것이 순서 아닐까요???
인서울 의대 정시 정원이 한때 400명 육박했는데 지금 200명 미만입니다..
진짜 욕나오게 어려운게 인설의 입성이고 정원도 반토막났는데 어쩌라는겁니까 불만 안가질까요
반성은 무슨 수능날 컨디션으로 하나 더 틀리면 그냥 지방 삼룡 가는겁니다 진짜 살벌해요
이번에 한림의 컷이 0.3% 부근 안으로 끊겼다고 들었는데 한림의도 춘천 지방의대입니다..
0.3%... 이것도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점수 절대 아니고요
인서울~상당수의 지방의대까지 거의 비슷한 사람들이 들어가는거 잘 아실텐데요..
당일날 좀 삐긋해서 지방 의대로 가신 분들이 내가 비슷한 실력인데 왜 인서울 의대에 비해 피해를 감수해야하느냐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무려 반성씩이나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입시결과의 차이로 인한 불이익은 감수해야겠지만(사실 이것도 꽤나 억울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사회에서 알아주는건 그 사람의 대학 졸업장이지 그 대학 오기전의 수능실력이 아니니 말이지요..)
갈. 놈. 은. 갔. 다.
의전 치전생들한테 그런감정 가질 필요도 없고
그런감정 가져서 님 기분 스스로 상하게 하실필요도 없는 일 같네요.
세상은 쉽게(비교적) 무언가를 얻으면 어딘가에서 분명 쉽게 뭔가를 얻은만큼은
다시 노력을 토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의전 치전생들 보고 분노하지 않으셔도 제가 인터넷에서 본 글 결과로는
의전 치전생이라는 타이틀이 평생따라 간다고 하더군요
의대 치대생들이 님같은 그런 마인드로 파벌 형성하고 차별하고 무시하고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다 알아서 세상이 그사람들은 힘들게 합니다.
그렇게 의대 치대가 절박하시다면
지금 공부하세요.
죽댓이지만 이분 의과대학 학생 ㅠㅠ
이댓글 진짜 쌩뚱맞네요 ㅋㅋㅋㅋ 분명히 첫줄에 의치대 합격했다고 써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