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1-03 13:37:10
조회수 49,462

점공의 확률과 실제 합격과의 관계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26659617

점공들을 보면서 

초초한 마음에 합불을 미리 예상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예측 가능성이 높은거지 그것이 일반화되서 합격이다 불합이다라고 논할 것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계산법을 아래 써 놓을테니 각자 확인하시면 좋겠고

그냥 불안한 마음을 약간 진정시키는 재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합니다.


간혹 예측에 어긋나는 경우는 크게


1. 표본에 허수들이 있습니다.

 입시쪽 관계자나 졸업생들이 현재 상황을 확인하려고 가짜를 만드는 경우나

수시 합격자들이 자신의 점수로 정시로 갈수 있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작년에도 점공에 절반뿐이 참여 안했는데 

10명모집에 13등을 했는데 최초합 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2. 점공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 판단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학교마다 다른데 중상위권이상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수 있고

그 아래서는 원래 점공의 숫자가 적어서 진짜 발표를 봐야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는 몇 년전에 적었던 일반적인 점공의 상황을 보는 법을 다시 적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점공 등수로 보는 방법은  

가장 일반적인 분들은 0.7 보수적으로 잡을분들은 0.6 

행복회로 돌리실분들은 1.0을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합격인원(추합포함)에서 점공등수로 볼때는 

시작합니다.------------------


신뢰에 대한 문제

A. 상위권들은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거기를 알고 있고 

아마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몰라도 친구들의 독려에 밤에라도 몰래 가입해서 볼 확률이 크다.


B. 참여율은 점수에서 먼 무관심층보다는 

CUT에 가까운 수험생이 많이 높을 것이다.

보통의 경우는 CUT근처에서 0.5점 사이에 10명이 끼기도 한다.

스나건 소신이건 궁금하니깐


C. 하위권은 관심도가 떨어진다. 

시험도 못봤고 그냥 배치표 하나가지고 하든가 

집가까운데 쓰든가 하는 비율이 높아서 

전혀 알지 못할수도 있다.

노줌스나의 경우도 대부분 비참하게 보일 등수때문에 

미참여할 확률이 엄청 높다.


D. 해가 갈수록 참여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등수 낼 수 있는 상위권의 전제 

 

A. 서울대만 노리는 최상위권 수험생은 참여를 안하는 비율이 약간은 높을 것이다.

재미로 참여하는 일부 말고는 참여를 안할 것이다.


B. 연고대 상위권을 노리는 수험생은 

연고대만 쓴다면 (연고대안에서 최상위권이기 때문에)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지만 

그들은 서울대의 CUT선을 형성할수 있기 때문에 참여할 것이다.

서울대가 궁금해서 가군에 참여한다면 당연히 나군이나 다군에도 노출된다. 

기왕 한김에 다한다. 

이 집단은 연고대에서 합격의 확률이 엄청나게 높은 집단일 것이다.


C. 이런식으로 내려오다보면 

연고대 CUT선과 서성한 이런식으로 맞물려서 

아무리 안전한곳이있더라도 

궁금한 CUT선의 학교들이 생기기 때문에 할 확률이 많다.


D. 자연계의 의대층도 위와 같은 관계로 형성되어 계속 내려오게 된다.



결론(여기에 주로 거론되는 대학들에 해당)

A. 아래 일반내용쓰기전에 

참여자가 시간이 지나고 날이 지나고 계속 증가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빵구일가능성이 높다.

너무 노줌스나면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기도 꺼릴꺼고

CUT근처에 있는 수험생도 적다는 이야기가된다.

상위권대학일수록 가능성은 더욱 더 증가한다


B. 초기에는 표본이 모이기 전에는 

80프로의 참여자가 합격의 가능성을 보이게 되는데 

점점 많아져서 이론상 가능한 전원이 참여했다면 

그게 실제로 보여지는 합격 불합격에 이르게된다.


C.가장 흔한 중간층이다.

인원이 적을수록 표본에서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가장 흔한 경우가 합격생수 비율에 따른 계산이다. 

지원자수에 따른 비율이 아니다.


합격자수(원래정원+추가합격자평균수)의 절반정도다.

추합포함해서 100명정도인데 50명정도가 표본에 있다. 

이건 70프로는 나중까지 합격으로 간다,


시간이 지나 합격자수만큼 있다.

100명 합격인데 참여자가 100명이다.

그럼 60프로정도 본다. 

0.6곱하는 것이 그식과 이방법이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비슷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표본이 더 모이면 

합격의 등수는 점점 줄어들어 

진짜 합격자 등수와 결국에는 똑같이 만나게 된다.


단, 여기서 서울대 이과나 문과상위권과는 10프로  빼줘라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 대학 여기서 잘 거론 안되는 대학으로 가면 잘 안맞는 경우도 있다

작년 40명 모집에 150명이 지원했는데 38명이 공개했는데 2명 합격자 한 표본대학과,

20명모집에 70명 정도 지원해서 18명 공개했는데 17명 붙은대학도 봤다.

여기서 거론안되는 대학이다.그들의 방향은 예측이 안된다.

여기에서 거론 안된대학은 맞을 확률이 엄청 내려간다.

알다시피 다군은 경쟁률 관계상 추정치가 너무 어렵고 매년 독립적인 추합율때문에 거른다.



모두에게 성공적인 입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