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영어과외를 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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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 모든 모의고사 와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받았구요..
작년 정점을 찍었던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도 98% 1등급을 받았씁니다.
그런데 올해는 1개 틀려서 95% 1등급 이더군요 아놔.. 저는 매우 울었습니다.. 아오... 고득점 300제는 그렇게 어렵더니만,,
텝스는 그냥 760점 까지 가봤구요 높은게 절대 아니죠 ㅋㅋ 그냥 제 위치를 보여드리려고..
토익은 올해 수능 끝나고 심심해서 한번 봐봤느데 860 밖에 안나오네요..
각설하고요..
동생이 2,3 등급 왔다갔다 하네요 고 1이구요 이제 고 2로 올라갑니다.
아 그런데 제가 무늬만 1등급 이지 인강 선생님들이나 과외샘들에 비하면 아는것 하나 없는 풋내기가 너무 당연하지 않습니까.ㅋㅋ
문장구조 그런것도 모르고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가 고3 시절에 친구한명을 그냥 일주에 1시간 반 정도 도와주는 식으로 해서 성적이 좀 낮은 친구를 96점 까지는 올려준 경험은 있습니다. ㅠ
그래서 제가 강의 팁 이나 학습 팁을 긁어 모으고 있는데요 옜날에 오르비에 오면 외국어 영역 학습법 이런거 정말 많았는데 그런 글들은 어디가면 볼수 있는지 링크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강의 팁이나 학습 팁이 모여있는 타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직접 학습법 써주셔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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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한 구문력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용어 써가면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이 문장은 이런 말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구성되어있는거다' 라는걸 반복해서 보여주시는거죠.
직접 해석 시켜보시고 문장구조 분석해보라고 하면서 (님이 부담되신다고 해도 어느정도는 아시겠죠?)
영어 문장의 틀을 몸으로 느끼게끔 하는거죠.
그렇게만 공부하면 못해도 2~3등급은 나올텐데... 그 다음엔 빈칸문제들을 위한
논리 연습이죠. 글을 읽고 (단, 의미단위의 문장별로 툭 툭 끊어서) 글의 내용을 파악하면서 (소재들)
그 내용을 엮어서 주제를 낼 수 있게끔 지도해주세요.
소위 말하는 킬러문제들도 결국엔 글의 주장을 정확히 파악하면 풀리게끔 되어있으니까요...
위에서 말한 문장구조같은건 성문종합영어 장문독해같은거... (어려울 수 있는데 그만큼 쾌감이 있더라구요) 시키시구
문제풀이의 논리 같은거는 빈칸문제 위주로 트레이닝을 시키시면 보람될 듯 하네요.
ps. 작년 98% 면... 무늬만 1등급이 아니지않나요 ㅋㅋ 고2때 수능 풀어보고 4문젠가 틀렸었는데
정말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흘룡한 원칙을 토대로 공부하셨네요 !
유명한 선생님들에 비하면 무늬만 1등급 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