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 [334743] · 쪽지

2011-11-08 20:30:15
조회수 432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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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오르비에첨오고
93동의탄생을보고
여러사건들을보고
좋은사람들을만나고
그동안정들었던93동이네요...

나름냉정하다고자부하고잇던저도
수능이바로내일모레가되다보니
그냥멍해지고 여러추억들이생각나는등..
감성적이되가네요ㅎㅎ

딱히많은말이필요하진않을듯싶네요
그냥수험생활동안오르비하느라잉여롭게보내긴햇지만즐겁기도햇다고요ㅎㅎㅎ

참많은사람들이93동에왓다갓고지금도잇는데
그분들모두수능잘보셔서 서로기분좋게다시볼수있었으면좋겟네요

p.s.
사실제가오늘
받아들이기힘들고당황스러운일이잇엇는데요
저는그사람을믿고
그사람도저를믿으니까
그사람의견을존중해주려고요
그사람한테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말한마디만해주고싶은이순간이네요

그래도
참고
내일하고내일모레만큼은제이성에만의지해살아볼랍니다
그게저와그사람모두가바라고모두를위하는일인것같아요
그래야저보다더여린그사람이조금이라도덜아파할테니까요

여기까지오랜만에진지진지열매드신93동엔피씨독고신이엇습니다
그럼 루트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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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 [3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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