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이과지망, 강남권사는데 독학으로 서울대가능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1838744
음..우선 제목이 엄청 이상한데...
풀어쓰자면 이렇습니다.
제가 정보학원이라는 학원을다녔어요.현재까지도 다니고있는데..
혼자서 공부하려는이유가.. 학원다니기 너무 돈이아까운겁니다.
배워가는게 없는게아니라 '뭐야 이정도면 나혼자서도 할수있겠네'라는 생각이 종종들어요.
교재도 대부분 시중에서 구할수있는것이고,모의고사도 인터넷에서 충분히 구할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혼자공부하는것보다는 수업을 듣고서하는게 좋겠지마는.. 이해력이 좋은편이여서 혼자서 공부해도 되리라고 확신해요.
달 100만원이상내면서 학원을굳이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아마도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집안사정이 어려운건아니지만 그래도 아낄수있는돈은 아끼자 라는주의여서..
위에서 말했듯이 이해력이 좋은편이여서 ebs인강들으면서 혼자서 문제집사서 풀을생각입니다.물론 학원 안다니는대신 엄청나게 문제집 풀고해야겠지요.
한가지 걱정이된다면 제가 끈기나 의지가 약한편이여서... 제가고칠문제지만요.. 또 강남권이라 학원안다니고도 쫒아갈수있을까 도 걱정이 안될래야 안될수가없어요ㅠ
저는 '어떻게든 혼자서 할수있겠다' 라는 생각이들지만 현실은 어떤지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플러스로 어떤 방법,어떤 교재로 해야할지도 알려주시면 감지덕지구요~
좋은하루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적 2컷 2
원점수 80까지
-
슬슬 책 사봤자 안 읽을 확률이 높다는 걸 깨닫고 있음 그냥 텔그 사야겠다
-
180이면 개큰거임뇨
-
코로나 걸렸는데 0
이거 응급실 바로 가도 되나요? 참다참다 오늘 병원 가 봤는데 병원이 1시까지밖에...
-
현역들은 선생님 통해서 알 수도 있지 않음?
-
이분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
-
백분위 몇 나오나요?
-
그냥 암기과목이네
-
아 9등급이네 0
후우
-
서강대 질문받아요! 19
오랜만에 오네요 ㅎㅎㅎ 틀딱이긴 한데 과 학교생활 맛집 등등 다 물어보세용!
-
183인데 나랑 비슷하거나 큰 고딩들 왤케 많음
-
진짜 개 오랜만이네 그 뭐냐 머리가 눈까지 덮은 뚱땡이 나오는 중
-
부를 노래 추천 받아요 14
-
레알 와서 왜 저럼
-
낮술조짐뇨 4
빨뚜 10잔마셨네.. 미쳤지진짜
-
다른강사들과 차별되는 뭔가가 있나요???
-
지2 74-76 -> 70 ㄷㄷㄷㄷ
-
ㅋㅋ.. 밖에 나오니까 괜찮아짐 저주스럽네요
-
그래도 간혹 어느날은 내 키가 평균만 되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한다......
-
이름만 보면 ㅈㄴ 맛있어보이네 고급지고
-
막 기출 강의 하시는 시기때 현강 들으면 쌤이 해주시는 문풀 다 들음?? 시간...
-
남자키작으면장점 25
남자들한테서귀여움을받을수있음
-
25수능 불사탐(쌍지)만점vs 23수능 평과탐(물지)1컷 뭐가 더어려움? 7
뭐가 더 시간도 많이 들고 공부량도 많이 듦? 단 2025년도 수준 수능으로 사탐은...
-
명백한 정우성 잘못이지 않음?? 왜 문가비가 욕처먹음 임신도 정우성이 컨트롤할 수...
-
라리가에서 레 바 꼬 다음으로 명문클럽이었을 텐데 얘가 내려간다고
-
그날 수시 홈페이지 추합도 아니고 전화 추합이네....ㄹㅇ 근데 이거 전화라도...
-
나라별 남자 평균키 29
평균 180이상은 진짜 어떤곳일까..
-
켜
-
4월은 너의 거짓말 라이어 라이어 스파이 패밀리 역시 함정없는 ㅈ문가의 애니추천
-
올해 초부터 나타난 건데 수업만 들으면 졸리고<<<<여기까진 이해가 되긴 하지만...
-
고대 정경~상경에 설대 스나 쓰려는디 확통 만표땜에 성적이 애매해서..
-
사탐으로 신대륙 개척.
-
2025불사탐 쌍지1등급받기vs2023 평과탐 물지1등급받기 1
뭐가 더 시간도 많이 들고 공부량도 많이 듦? 단 2025년도 수준 수능으로 사탐은...
-
집가고싶다 0
전역까지 290일 남았나
-
수학ㄱㄴㄷ 3
다 거르나요? 미적 수2는 풀고 지수로그만 거르고 있긴 한데
-
오르비 컨설팅 다 마감됐길래 해볼까 하는데 정확할려나요..
-
지듣노 6
-
국어만 백분위 60 이고 나머지는 80초반대이면 어느 대학 가야하나요... 왜 평균...
-
말까 고민되네....
-
올해는 끝내야한다..
-
10덮 11덮 국어 보정 5뜨고 수능때 언매 91점 맞음 걍 사설은 의미가 ×...
-
가성비 방어회 2
동네마트 회
-
확통하다 올해 미적으로 돌리려합니다,,(미적은 삼각함수 미분까지 기억 대충나는정도라...
-
메디컬 지원은 안할거고 공과대학 지원하는데 확통 대신 미적을 선택했을때 메리트가 뭘까요?
-
스스로를 컨설팅해야겠군...
-
끝자락이라도....군수했는데....
-
진짜임
-
지금 마감이면 나중 가도 아예 자리 안나오나요..?
앞에서는 혼자서 공부해도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뒤에서는 끈기나 의지가 약하다고 하니 정확히 어떤 성격인지를 모르겠습니다.
확신이 되면 혼자 해도 되는데
끈기나 의지가 약하면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학생을 옆에서 오래 지켜본 게 아니라 전적으로 학생의 진술에만 의존해야 하니 명확한 답을 줄 수 없네요.
다만 돈도 돈이지만 17살은 한 번 사는 거니까, 학원 강사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지지 않으면, 돈이 아깝지 않다는 마음이 들도록 열심히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