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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근데 이거 ㅋㅋ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합법화 하는게 맞긴 맞다. 한반도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사민주의계열은 문제 없지 싶네.
좌가 없으면 우도 막장가고, 우가 없으면 좌도 막장간다.
근데 김일성만세 문제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사실이라면 문제가 있네.
사회주의는 몰라도 공산주의는 현재 불가능한게 정상입니다. 통일이 된 다음에라야 정당으로라도 가능한 것입니다.
맞아요 ㅋㅋ 제말이 그말 ㅋㅋ
이사람 작성글 보기해서 테르미님 댓글만 봐도 ㅋㅋ
그저웃지요
이런글만 싸지르고 리플안달면 독포 안먹나봐요?
와 독포가 하나도 없어 ㅋㅋ 난 색히한마디했다가 독포 먹었는데 ㅠㅠ
언제부턴가 글에다 락도 못 거네...
요즘 필사적이네 나경원이 많이 쪼달리긴 하나보다
솔깃솔깃
저것만봐선 이상한게 확실한데
뭐 앞뒤 다 짜르고 저것만 같다 붙여놓으니원.....
선거철이다보니 ㅎ 알바특전대가 급파되었구만
똑같은 글이 또 올라왔네요. 원래 퍼오면 안 되지만, 워낙 말이 안 되고 악의적인 왜곡/조작이 된 글이라 반박글을 가져옵니다.
저런 거 만드는 사람들 보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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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곡도 정도껏 해야지
내가 아는 박원순이 정말 이런 사람인가 싶어서
'박원순 공산당'에 나와 있는 발언들을 하나둘씩 다 찾아봤다.
좀 의아한 것만 몇개 찾아봤는데 가관이더라.
왜곡도 정도껏 해야지.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가서
1.
2010.12.20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한 우리 군의 보복 포격 이후 한겨레 인터뷰에서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인데, 북쪽을 자극해서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다. 누가 우리를 침공하면 당연히 대응을 해야 하지만, 이번 경우는 그런 것도 아니고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정확히 말하면 보복 포격이 아니라
사격 훈련에 대한 각계 인사의 발언들이다
심지어 백낙청 명예교수, 남재희, 윤여준, 박원순, 도법스님, 김영주 목사, 정현백 교수 등등이 비슷한 맥락에서 발언했다. 시간 있는 분들은 링크타고 윤여준의 발언도 확인해보시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073759
2.
2010.10.14 자신의 블로그 ‘원순 닷컴’을 통해
"천안함 사태를 국민이 믿지 않는 이유는 정부여당에 유리한 시기에 발표했다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
이거야 말로 악의적으로 딱 하나만 떼어와서 그럴싸하게 썼는데
아래 원문을 보면 할말이 없을 것이다.
이 내용은 왜 사람들이 안 믿는가에 대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문제를 언급한 주제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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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닷컴 2010.10.14의 원문>
http://blog.wonsoon.com/1959?category=0
이명박대통령이 어제 재향군인회와의 오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천안함사건이) 북한 소행 이 아니라고 믿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다"
"천안함 사태가 국민들에게 상처를 줬고 군의 신뢰를 떨어뜨린 비극인 것은 사실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황장엽씨가 천안함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김정일을 믿는다는 뜻이냐. 그렇다면 우리는 통일을 이룰 수가 없을 것이고 우리 자체가 붕괴될 것이다라고 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
과거 어느 여론조사에서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는 국방부 발표를 믿지 않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 더 많다는, 그것도 훨씬 압도적인 숫자가 믿지 않는다는 뉴스를 보면서 나 역시 놀랐습니다.
왜 우리 국민들은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에 대해 그렇게 불신하게 되었을까?
그렇다면 이들이 이대통령이 황장엽씨의 말을 인용해 말했듯이 "김정일을 믿고 있다":는 말인가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것은 과도한 견강부회입니다.
정부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그 국민들을, 아니 다수의 국민들을 김정일 신봉자로 몰아붙이는 태도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대통령은 황장엽씨의 말을 인용한 것 뿐이지만, 그리고 국민이 정부발표를 믿지 않는 것에 좀 서운한 마음에서라고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을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심하지 않습니까?
더구나 천안함 사태의 진실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을 제기하는 언론이나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모두 김정일 추종자로 몰아붙이는 것은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을 거쳐 진실로 나아가는 민주사회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무시하는 자세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신을 자초한 것은 정부 자신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더욱 그러합니다
천안함사태를 초정파적이고 엄정한 과학적인 태도로 조사했다고 국민이 믿지 않는 것은 그당시 지방선거의 일정에 맞춰 정부여당에 유리한 시기를 골라 발표했다는 강력하고도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은 이 중대한 국가적 문제, 국방상의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국민의 불신을 산 잘못을 스스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것은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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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8.02.05 미 RFA 방송 인터뷰 중
"김정일 정권 고문 실태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라 실태를 알 수 없다."
이게 진짜 절정인데,
이건 아예 발언 취지를 왜곡했다.
고문에 대해 박원순 변호사가 고민한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인터뷰니 시간있는 분들은 읽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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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fa.org/korean/in_focus/torture-20080204.html?searchterm=None
북한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권이라든지, 고문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북한에 대해서는 정보가 제한돼 있어서 워낙 폐쇄적인 국가니까 (알 수는 없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제된 국가에서는 고문이 있을 가능성이 많죠. 어떤 고문이나 권위주의적인 폭압적 통치는 분명히 저는 있을 것이라고 보고요, 그것은 국제사회가 일정하게 개입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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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에,
진짜 뉴데일리 수준 떨어지고
비판도 정말 제대로 하자.
우리 지성인이지 않나?
머리는 쓰라고 있는 것
공산당 설립 허용 주장
한 지식인이 공개석상에서, 그것도 여당(민정당)의 세미나 자리에서 공산당 설립허용이라는, 우리 상식의 뒤통수를 때리는 주장을 과감하게 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연세대의 송복 교수. 그는 8일 오후 민정당 국책연구소가 '정치발전과 13대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하에 마련한 세미나 석상에서 5백여명의 여권 인사들을 청중으로 앉혀놓고 그같은 주장을 한 것이다.
그 청중 가운데에는 과거 혁신정당의 간사장 출신 노정객(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이 있는 가 하면 국군 보안사령관 출신 인사(박준병 민정당 사무총장)도 있었다.
이들을 상대로 송교수는 "이제 우리사회에서 자유주의 자본주의만이 용납되고 또 용납되어야 한다는 '오직 하나만의' 이데올로기 시대는 지나간 것 같다.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자유주의 자본주의와 마찬가지로 수용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상당히 팽배해있다."고 서두를 뗀 뒤 우리의 사회현실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한편으론 사회적 잉여가 증대하고 다른 한편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높아감으로써 우리사회 역시 급진주의 세력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현재 체제 바꿈을 기도하는 급진주의 이념의 소지자들이 하나의 사회세력으로 나타나고 이들은 80년대 이전의' 아마추어'적 활동에서 이전 '프로'적 활동으로 바뀌러가고 있다"
그는 '프로 좌익'의 출현을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제부터의 우리 사회의 갈등은 지금까지의 체제내적인 여야갈등에서 체제 싸움인 좌우갈등의 시대로 옮아가게 될 것으로 낻가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런 다음에 송 교수는 서독의 예를 들면서 "이 싸움에서 우리가 이기려면 공산주의 이념을 인정하고 제도권내에서의 공산당 설립을 허용해주어야 할 것"이라는 처방을 내린 것이다.
그는 자신의 처방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공산주의라는 이교도가 등장하면 사회내부에서 그 세력에 대항하는 자연발생적 대항집단, 즉 '자생적 우익집단'이 생겨나서 '프로 좌익'과 맞서는 균형을 이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과감한 주장이 어떤 방식으로 언제쯤 실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까지 점치기 어렵다.
송교수의 발표직후 토론자 중에서 "아직도 국부의 축적 등 우리가 가야할 길이 먼데 너무 성급한 주장"이라는 반박이 나오는가 하면 당내 회의에서는 "남북대치상황을 간과하고 있다"는 진지적과 함께 서둘러 "당의 입장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성 입장정리를 하기도 했다.
이는 바로 6.25의 상흔과 남북 대치상황이 우리사회에 얼마나 깊은 이념의 골을 파놓았으며 소위 레드 콤플렉스를 얼마나 깊이 심어놓았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이같은 상황이고 보니 "이런 말을 해도 안잡아가는 걸 보면 세상 많이 달라졌다"는 경탄조의 언급이나 "과연 그 주장이 실현될 수 있겠느냐"는 물음은 현 시점에서 별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그보다는 한 지식인이 고심끝에 증언한 우리 사회 내부의 좌익의 존재와 그에 대한 대응방안이 정치권 내부에서 어떻게 여과수렴될 수 있는지, 혹은 이같은 시각이 하나의 새로운 문제제기로서 받아들여질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김창희(정치부), 동아일보 198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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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 교수는 당시나 지금이나 상당히 오른 쪽에 치우친 사람입니다.
(조갑제닷컴에서도 책을 내는 분이죠)
-공산당 설립 주장 역시 종북과 도매급으로 묶일 만한 수준의 단순한 주장은 아닙니다.
당연히 장기적으로는 공산당 설립이 허용이 되어야겠지만, 과연 우리 사회가 그만큼 성숙한 사회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 것이지, '공산당 설립' 자체는 충분히 사회적으로 건전하게 논의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으잌ㅋㅋㅋ평양시장
그나저나 짤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