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5월 대성모의고사 최고 오답률과 간단 리뷰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17211706
행복한 오전 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
손원천 선생입니다.
오늘 모의고사는 올해 처음으로 1등급 컷이 90점을 넘을 것 같습니다.
강대 모의 2차와 6월 평가원으로 가기 전에 숨 한 번 고르고 가자는 취지겠지요.
오답률이 매우 높은 문제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0번 문항 : 조세의 생산 효과와 대체 효과 정리
노동집약적 섬유 산업의 자본에 세금 부과 | 생산 효과 | 섬유가격 ↑ 섬유소비 ↓ 섬유생산 ↓ 노동의 잉여 ↑(노동집약산업이니까) 노동의 가격 ↓ | 노동의 상대적 가격 하락 |
대체 효과 | 노동의 가격 ↓ 노동의 수요 ↑ 자본의 수요 ↓ 자본의 가격↓ | 자본의 상대적 가격 하락 | |
자본집약적 자동차 산업의 자본에 세금 부과 | 생산 효과 | 자동차 가격 ↑ 자동차 소비 ↓ 자동차 생산 ↓ 자본의 잉여 ↑ (자본집약 산업이니까) 자본의 가격 ↓ | 자본의 상대적 가격 하락 |
대체 효과 | 노동의 가격 ↓ 노동의 수요 ↑ 자본의 수요 ↓ 자본의 가격↓ | 자본의 상대적 가격 하락 |
생산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 : 섬유는 노동 집약 산업이고 자동차는 자본 집약 산업이라서 (차이점)
대체 효과가 동일하게 나타나는 이유 : 모두 생산 요소 중 자본에 세금이 부과되어서 노동의 상대적인 가격이 싸졌기 때문 (공통점)
31번 문항
자본 집약적 자동차 산업의 상품에 물품세가 부과되는 경우
자동차 가격 ↑ 자동차 소비 ↓ 자동차 생산 ↓ 자본의 잉여 ↑ (자본 집약 산업이니까)
자본의 초과 공급 ↑ 자본의 가격 ↓
밑줄 친 부분에 관여하는 것이 ‘수요의 탄력성’이 되겠지요.
수요의 탄력성이 높으면,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여 자동차 소비가 줄어드는 폭이 더 크면) 생산이 더 줄 것이고, 남아도는 자본의 잉여도 더 많아질 것이고, 필요한 정도보다 초과적으로 공급된 자본이 더 많아지므로, 남아도는 자본의 가치는 더욱 더 떨어지겠지요.
반면 수요의 탄력성이 낮아서 자동차 가격이 오르더라도 자동차의 소비가 거의 줄지 않으면, 자본의 가치도 크게 떨어지지 않겠지요.
※ 비례 및 반비례, 조건 파악 등은 사회(경제), 과학, 기술 등에서
매주 중요하게 다루어지므로 꼭 패턴을 정리하고 연습하시길!!
18번 문제 : 추론 문제가 나오면 학생들은 미리 쫄아버리는데 결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지문> 물리와 윤리를 연속적으로 사유 → 자연과 인간의 고유성이 훼손 → ㉡ 윤리적 실천 저해
정답 :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윤리를 분리하지 않으면 → 인간의 고유성을 드러낼 수 없음 → 부조리 발생
수능 차원에서는 동어반복이다 싶을 정도로 같은 말을 찾으면 답을 낼 수 있습니다.
34번
농부의 저런 흥미 이런 줄 알았더면
공명을 탐치 말고 농사를 힘쓸 것을
㉢백운이 즐거운 줄 청운이 알았으면
탐화봉접이 그물에 걸렸으랴?
해석
농부의 보람이 이렇게 클 줄 알았으면
부귀 공명(벼슬)을 탐하지 말고 농사를 힘쓸 것을(후회)
백운이 즐거운 줄(농사가 즐거운 줄) 청운(벼슬을 바라는 마음)이 알았더라면
꽃(기생)을 탐하는 나비(자신)가 그물(처벌)에 걸렸으랴?
추가) 위 처럼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뭐냐는 질문이 있어 원문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농부의 저런 흥미 이런 줄 알았더면
추론 : 화자는 현재는 농부의 삶을 긍정하고 있으며 그것을 과거에는 몰랐다
공명을 탐치 말고 농사를 힘쓸 것을
추론 : 저렇게 좋은 농사는 지을 것을 나는 왜 과거에 모르고 공명( = 부귀공명 = 높은 벼슬에 오르는 삶)을 탐했을까 하고 후회하고 있다.
공명(-) ↔ 농사(+)
㉢백운이 즐거운 줄 청운이 알았으면
추론 : 자신이 알았어야 했는데 몰라서 후회하는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과거에 ~~을 알았으면 훗날 이런 처지가 되었으랴?에서 밑줄 친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
백운 : 즐겁고 좋은 것, 그러나 그 가치를 과거에는 몰랐던 것 = 농사
청운 : 백운이 좋았던 것을 몰랐던 주체, 즉 과거의 나
청운지지(靑雲之志)가 ‘출세를 향한 원대한 포부’라는 한자성어를 알면 훨씬 유리
탐화봉접이 그물에 걸렸으랴?
추론 : (각주에 따르면) 꽃을 찾는 벌과 나비가 그물에 걸려있다
→ 과거에 중요한 것을 몰랐던 나의 현재 부정적 처지
색채의 대비는 있지만 과거의 현재 상황의 대비가 없지요.
만약
과거에는 헛되이 청운을 따랐지만
지금에야 백운의 즐거움을 알았다네
였으면 성립하는 선택지가 되었겠지요.
깨달음을 주제로 하는 시에서 대비는 대체로 '과거 깨닫기 전의 모습'과 '현재 깨달은 후의 모습'이 되겠지요.
이상으로 뚜렷하게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차분하게 검토하시면서
다음 주의 강대 모의, 그 다음 주의 6월 평가원 시험을 통해
입시 전반기를 점검하고 하반기의 계획을 세우시길~~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살아 있지? 자자 기운 내고 군대 갈 사람들은 안전히 다녀오고 사수는 제발 성공하자
-
허허허
-
딸기 한그릇 얻어먹음 사랑한다.
-
걍 낼 수시 발표 했으면
-
본인 내년 계획 0
건동 낮공도 안되면 부대 전자 쓰고 삼반수 갈기 것
-
80살에 수학 기출킬러 특강하고 강k 섭렵하고있으면 개 힙할듯 오르비 대주주고
-
그러길래 나 : 20년 전에 아빠가 피임안한 그 날 밤부터인것 같아요 라고 했다가...
-
못알아듣겠음
-
내가 찾는건 대의를 가진 인물이야
-
주변인들이 모두 감탄하던데
-
지듣노 1
이무진-에피소드
-
99점 채우고 공군 떨어지면 내년에 모든거 불태우고 수능 그만봐야지
-
해병대였네 소리 개키우고 릴스 보신다
-
노래방 갈까 5
이골목미친사람이된다.
-
국어(화작) 49 수학(미적) 90 영어 4 생윤 86 사문 86 백분위...
-
기능사시험 결과도 나오니,, 예비군 봇치가 응원함뇨
-
이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안 하고 있네 까비
-
금테 달았습니다 12
많은 오르비언분들 관심과 마음씨 착한분들이 올려주셨네요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중딩때 잠깐하고 노잼이라 접었는데 안 하는애 찾기가 힘드네;
-
새기분 독서는 인강안듣고 혼자풀고 새기분 풀면서 강기분 독서 복습중인데 내년 커리...
-
잘놀앗다 4
촤하핫 내일 학교안갈래
-
어디갔노.. 가지마라
-
연계 공부 안 했다는 가정하에 몇 분 안에 푸는 게 best인가요 독서론 포함
-
보룡인 3
??왜클릭
-
님들 이거중앙대낮과도힘드나요?? 중앙대철학과 3칸뜨네요 중앙대가고싶은데
-
미적 27번 1번 1/36 2번 1/18 이잖아요 근데 답은 1번인데 가채점표에...
-
저는 이번 학기에 '인공지능 윤리'라는 제목의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과학 철학을...
-
전 씹덕 아님 14
프사는 예뻐서 주워 쓰는 거임
-
책읽어요 4
재밌을거같아요
-
키빼몸 다들 머임? 29
전 113
-
희망하는 과는 전전입니다!
-
책책책 1
책을 읽읍시다
-
아무튼 내가 한거 아님
-
77,000원 너무 아까운데
-
1. 고2 정시파이터 선언 초기 오전 5시 30분 기상 학교 5시 45분 등교 수학...
-
걍 돌파해
-
그런 건 없더라고요~
-
메가패스 환급에서 광운대 명지대 환급되는지 질문드려요
-
친구가 물어봄
-
03년생 국숭라인 공대 1년 다니고 입대해서 이번에 전역하고 수능봤는데요 간판...
-
나 연기계좀 보내달라고
-
똥만화 정주행의 여유 19
만화에서 썩은내가 나는데 멈출수가 없다
-
떨어지면 담으면 돈복사가 된다니까 대신 뉴스는 잘 챙겨보시고
-
수능 실채점 결과가 나온 후에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어떻게 될지는 정말...
-
먼너래부르지 6
흠
-
입시판 뜨려고했는데 왤케 수능이 끝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힘들고 고생했던 기억은...
-
얼버기 6
-
전남대 학종 0
전남대 토목 학종 안정이 몇등급 정도일까요
-
없을지도 듣기차이가 너무 큼
컷이 90점넘는다는건 보정컷 기준인가요 응시표본기준인가요 국어 쉬운거였나요 ㄷ
강대 몇 반을 채점해 보니 반평균이 90 중반 나오고, 절대 다수가 90점을 넘었기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하여 나온 결론이지요.
강대 인문 1반 평균인가요?
비밀입니다. 몇 반인가요?
강대 아니고 노대입니다
혹시 강대 2차도 이감에서 내면 저번처럼 이감 현장 3회차랑 동일한 건가요?
강대 2차는 이감 온라인과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대 3차부터는 주욱 강대만을 위하여 제작됩니다.
국어아직 시험장 운용능력이 안돼있는듯 강대 잘하네요 저도 2달전까진. 강대학생였습니다 ㅎ 선생님의 IC수업을 들은 기억이 나네요
건투를 빕니다.
아.. 90점이라 소리벗고 팬티지를 준비했는데..
어차피 수미잡. 중요한 것은 접선의 기울기!
어...34번 문제 좀 더 궁금한것 질문드려도 될까요?
다른 선택지를 답이라고 골랐으면 최대한 자세히 왜 그 답지가 틀렸다고 생각했는지 가급적 자세히 알려 주세요.
음.. 답은 5번을 골랐습니다만 사실 답이 안보여서 거의 찍은것이구요..
3번을 맞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시 [A] 부분에 풍류를 즐기는 내용이 나오고 이런 재미를 알았다면 공명을 탐치 말고 농사를 할것을.. 이라는 구절에서 화자는 과거에는 공명을 탐했으나 지금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간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백운이 즐거운 줄 청운이 알았으면 탐화봉접이 그물에 걸렸으랴'
에서 화자는 과거 공명을 탐하다가 화를 입었었고 만약 그때의 나(청운)이 지금의 이 소박한 삶이(백운) 즐거웁다는걸 알았더라면 그런 화를 입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후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백운이 즐거운줄 몰랐던 화자와 현재의 화자를 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나는 과거에 공명을 탐하다가 지금은 그물에 걸린 나비 처지가 되었다가 맞겠습니까?
현재의 나는 과거에는 공명을 탐하였지만 지금은 백운을 즐거움을 알고 잘 살고 있다가
맞겠습니까?
그리고 밑줄 친 부분에서 어느 부분이 과거이고 어느 부분이 현재일까요?
게시글에 다시 설명을 달아놓았으니 참고하길....
그리고 5번을 고른 최소한의 이유가 있었을 터인데 그것은 무엇인가요?
처음에 문제를 그냥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ㅁ)을 판단할때 처음에는 그냥 당연하지 하고 넘어갔다가 답이 없어서 어거지로 맞추다가 '나를 풍자하는 일면을 느낀다'에서' 약간 상대방에게 화를 낼수도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사실 쓰면서도 답이 아닐거라고 생각했어서.. 제가 지문을 잘 읽지 못해서 틀렸네요 ㅠㅜ
아 그리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해되네요
쉬웠던거 맞겠죠...?
실력에 비해 점수 좀 잘나온거같은데...ㅠㅠ
다아~~ 실력입니다.
"백운이 즐거운 줄(농사가 즐거운 줄) 청운(벼슬을 바라는 마음)이 알았더라면" 으로 해석하는거요
EBS니까 내용 미리 알고풀었어야 하나요?
아니면 모르고푸는 상태에서도 저런뜻을 가지는지 판단할수 있어야하나요?
후자라면 어떻게 저렇게 판단해야하죠?
청운 백운의 의미를 알고 있어야하나요?
1) 저 작품을 처음 보아도 추론 가능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다시 적어 놓았습니다. 백운은 몰라도 청운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2) 1)이 안 되어도 기회는 있습니다. 나머지 선택지에서 도저히 틀렸다고 할 것이 없으니까요.
3) 1)과 2)가 되는 학생을 골라내는 것이 수학능력검정시험의 본 취지겠으나 하늘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어 ebs연계라는 것을 만들었으니 부족한 센스를 성실함으로 때울 수 있는 찬스인 것이죠.
최종 검토하시는 선생님께서 저 문제가 해설 운운~, 사설 운운~ 하는 불만을 예상하고도 문제를 통과시키는 것은 나머지 중에서 도저히 틀렸다고 할 만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이심전심 추측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질문하나드려도 될까요?ㅜㅠ
국어 12번에 4번선지에 형용사와 형용사의 결합?이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굳다는 동사라고 해서 4번을 골랐습니다ㅠ
어떤생각이 틀렸는지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ㅜ
굳다는 형용사이기도 하고 동사이기도 하지요.
용우는 심지가 굳고 용감한 녀석이다. (형용사)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동사)
그런데
질기고 굳다
처럼 형용사 질기다 뒤에 오면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겠지요.
안녕하세요 현재 강대 자연별관(10반이하) 학생입니다 오늘 비문학 풀면서 느낀게 사실 저는 기출분석을 하다보면 지문의 구조나 흐름,유기성 등등에 중점을 두고 읽었고 증감/비례,반비례는 밑줄치고(어차피 전부는 기억 못할테니) 나중에 문제풀때 필요하면 돌아오자..라는 생각이었는데 거의 증감과 비례반비례가 핵심인 지문들이 꾸준히 더프리미엄 모의고사에 나오고 있어서요..이게 정말 앞으로 평가원지문의 방향성이라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 패턴은 어떻게 연습하는게 좋을까요?..오늘 비문학 완전 눈알 굴려서 겨우겨우 파편적으로 찾아서 맞춘문제들이 대부분이네요..
더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강대모의(이감)에서도 핵심적으로 다루어질 것이고
평가원의 방향성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몇주에 걸쳐 하는 수업 내용을 여기서 정리할 수는 없고
경제 지문, 과학 지문 기출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앞으로도 매달 시행되는 모의고사들도 적극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여
이번 5월 프리미엄 모고 문학 34 35 관련해서 질문드려요
34번>
저는 ㄷ부분을 선생님과 동일하게 해석했는데 청운과 백운이 각각 과거의 속세, 농부들의 삶을 바라보는 현재로 해석되기 때문에 과거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견주고 있다고 판단했는데 해석은 그렇게 되는데 왜 그러한 부분이 없다고 보는건가요??
35번>
5번 선지가 너무 맞는 선지지만 2번 선지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농부들을 바라보며 과거에 대해서 말하는 이 시점은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서술적 자아인가요 아니면 이 또한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야 하는건가요?
저는 농부들을 바라보며 말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농부들을 바라보며 과거를 성찰하는 시점을 서술적 자아로 판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농부들을 바라보는 서술적 자아의 경험이 뉘우쳐하는 마음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 보고 2번 선지가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한 답을 받을 수 있을까요?
34번
게시물을 읽고 질문하는지요?
나와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있네요.
백운이 뭘 근거로 농부들의 삶을 바라보는 현재입니까?
그럼 백운의 즐거움은 농부들의 삶을 바라보는 현재 나의 즐거움입니까?
이 시가는 유배 시가에요.
유배 시가의 현재 상황은 말그대로 유배지요.
과거에는 공명을 쫓았고
지금은 유배를 와 있지요.
35번
경험적 자아의 경험 : 과거의 모든 경험
서술적 자아의 깨달음 : 현재의 깨달음
2번 선택지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현재 깨달았다는 의미인데
그걸 무엇을 근거로 틀렸다고 할 겁니까?
그리고
너무 맞는선지가 있으면 그걸 고르세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여지가 있는 것을 (사실은 그렇게 생각할 여지도 없지만)
굳이 가설에 가설을 세워서 한 쪽으로 몰아가지 말고요.
쌤 안녕하세요. 선생님께 수업듣는 학생입니다.
대성학원 선생님들의 좋은 가르침 덕분에 독서랑 문학은 1개씩만 틀렸는데 화작문에서 4개 틀려서 점수는 3,4월이랑 같네요 ㅠ.ㅠ
항상 좋은 가르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시험볼때 더 신중하게 분석해서 한발 한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아마 이 댓글이 이 게시물과 관련한 마지막 댓글일 것입니다.
모의고사 날 관련 글을 쓰면 주말까지 들여다 보고 댓글을 달고는 다음 모의고사 때까지는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대성 선생님들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다고 하니 감사하고
성적이 반드시 오를 거라 믿습니다. (대성 쌤들의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화작문에서 많은 점수가 나간 것은 안타깝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그 부분은 제대로 공부하면 아웃풋이 안 나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부분 냉철하게 점검하고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