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이 뭐길래
게시글 주소: https://io.orbi.kr/00017042541
학군이 뭐길래
건너는데 30초도 안걸리는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아파트가 1억이 넘게 차이나지
도로 하나 차이로 한곳은 고소득층들 다니는 최상위권 학교
한곳은 서민들 다니는 양아치들 바글대는 중하위권 학교
1억이 넘을 정도로 학군이 아이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구나
알수록 신기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인생에 악영향 ㅇㅈ
대치동에피=재수
지방전교1등=수시
주변 학부모들이 하는 말들에 의하면
같은 아이라도 사춘기때(초등 고학년~중학생) 어느 동네, 어느 학교에 있냐에 따라 굉장히 많은게 달라진다더라는,,
친구들 따라서 특목고,명문대를 목표로 공부할수도 있고
친구들 따라서 담배 피우고 술마시면서 탈선할 수도 있고
통계 보면 놀랍죠 많이
성남시 같은 경우는
같은 성남시에 속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분당구와 나머지 두 구(수정구 중원구)의 차이가 극심하죠
분당 내부에서도 수내학군 서현학군 정자학군 등
일케 바로 옆 동네끼리도 차이가 있는편이고
옛말 따라가네요.. 학군(환경)이 학생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서울과 지방을 이사다니며 자라오면서 느꼈습니다
일반고에 여러동네 학생들 모아놓고 보면
명문 중학군 출신들이 그 고등학교 상위권을 다 장악하더라구요
결국엔 초중학교 학군이 대학입시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ㄷㄷ 대학입시를 넘어서 지연/학연으로 사회에 나가서 똘똘 뭉치기까지 하죠
물려받은 재산 없이 집, 차 등등 스스로 장만해야하는 직장인이 거주할 수 있는 동네중에 학군이 가장 좋은 지역은 어디인가여?? (여긴 옯이니까 그 사람이 나름 엘리트라고 가정!)
대구 수성구
솔직히 강남 학군도 갈 수 있어요
낡은 주택가에서 월세 살아야 하는게 단점이지만
지방 평범한 동네와 비교해보면 입결 차이가 심각하죠
탈조선하고싶다
한국이 돈많으면 살기 좋지
돈없음ㅜㅜ
네 다음 분당출신
진짜개그진데..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