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생윤 zola 시발始發 미니 모의고사 공개 테스트

1. 안녕하세요. 자칭 Zola라고 약 10년 정도 종로학원에서는 현강으로 고4이상 대상 사탐(생활과 윤리) 강의를, 메가스터디에서는 인강으로 논구술을 강의하는 이솝 우화의 박쥐(?)같은 삶을 살고 있는 강사입니다.
처음부터 Zola는 아니었구요, 첨에는 Zola Cool Guy, 줄여서 Z.C.G.라고 했더니 anti인 분들이 졸라(Z) 씨팔(C) 개새끼(G)라고 하셔서 anti 방지 차원에서 줄여서 Zola라고만 합니다. 

[강사 간단 소개]
자칭 Zola. 본명 김준호(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대학원 졸업)
전 ebsi 탐구 강의.
현 종로 문과 학원(현강, 생활과 윤리, 약 10년 째 근무 중. 사설 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진. 그러나 듣보잡임), 

현 메가스터디(인강, 논술+구술, 약 10년 째 근무 중. 그러나 듣보잡임.)

2. 아주 특별한 목적으로 일부 특정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모의고사 문제가 있는데요, 문제는 저의 씨발 개새끼스런 성격이 당연히 제가 만든 모의고사 문제에 녹아 들어가 있어서...이걸 출판하려고 하는데, 혹시나 문제 보고 충격받아서 자살할 분이 있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ㅜㅜ 문제 자체가 종로학원생(고4)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들을 목표로 했고, 교과서와 기출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학생들에게 마지막까지 봐야하는 것은 Zola같은 사설 모의고사가 아니라 교과서와 기출 문제라는 문제 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주기 위해 만든 문제들입니다.

3. 테스트용으로 미니 모의고사(수능형 10문제와 그에 대응하는 시발형 10문제)를 공개하니까,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본인이 조건에 맞는다면 한 번 풀어보시고 어떻게 하면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지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욕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인터넷은 계급장을 떼고 만나는 곳이니까요. 하지만 욕만 해서는 개선되는 점이 없으니 욕만 하지 마시고 뭔가 개선될 수 있는 부분도 같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의고사 소개]
1. 명칭 - Zola 시발(始發) 모의고사

2. 과목 - 생활과 윤리

3. 모의고사 만든 이유
종로 문과 학생들(고4 이상) 중에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생활과 윤리는 만점을 받을 수 있을거야.'라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점수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여러분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출제자의 의도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절대로 만점을 못받게 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조금만 공부해도 만점을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누가요? 바로 출제자가요. 그걸 모르고 자신이 열심히 하면 만점이 나올 것이라는 얼토당토 안한 기대를 하면서 재수를 하는 수험생이 많습니다.(실제로 2009학년도 9평 윤리 1등급 컷이 29점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예외적인 것이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 난이도를 결정짓는 칼은 출제자에게 있지 여러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상위권 학생들 특히 상위권 고4이상에게 공부에 대한 충격을 주기 위해 만든 문제들이 Zola 시발 모의고사입니다. 매년 약 20문제 정도만  Zola가 정성들여 만들었습니다.

4. 문제 근거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한해서 만들었습니다. [교과서+교사용지도서+평가원+교육청+ebs 수특+ebs 수완]까지만 참고했습니다. 만든 이의 지식 자랑위해 만든 문제가 아니고, 이런 저런 논문이나 책들을 뒤적거려서 만든 것이 아니라 적어도 사범대 출신으로 부끄럽지 않게 철저하게(!!) 교육과정 안에서 만들었습니다!!!

공개되는 자료는 2018학년도 평가원이 반영되지 않은 문제들입니다. 저는 매년 9월 평가원까지 반영하는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9평 이전에 나오는 모의고사와는 성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5. 모의고사가 지향하는 학생 유형
(1) 시발형 : 생윤 평균 1.5~2등급이내면서 안정적인(확실한) 1등급 또는 만점이 아쉬운 모든 학생들

(2) 수능형 : 생윤 3~4등급도 해볼만 할 것 같음

6. 현장 수강생의 평가 사례
(1) (이지영 샘의 모의고사와 Zola 시발 모의고사를 모두 푼 학생) 이지영 샘의 모의고사는 조선의 선비같은 느낌이라면 샘(Zola)의 모의고사는 북방의 오랑캐족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 (강남 대성에서 10위권을 한 학생) 풀면서 토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3) (Zola 모의고사를 종로 밖으로 공개하겠다는 얘기를 들은 종로 졸업생) 왜 애들을 괴롭히려고 그러세요!

(4) (작년에 종로 특강 1회 수업 듣고 수업 환불 받은 친구가 저에게 전해준 얘기) 지금 내(환불받은 친구)가 이거 풀면서 멘탈 털리고 있을 때가 아니다!!

[덧붙임] 아래 게시글은 시발 모의고사를 푼 어느 분의 후기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931671 

[주의사항]
1-1. 특정한 의도가 있는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은 가급적 문제를 풀지 마시길 바랍니다.

(1) 심신허약자, 고혈압, 저혈압, 부정맥, 우울증, 조울증, 조증, 이명(耳鳴)증, 스트레스성 탈모증, 당뇨병, 야뇨증, 분노조절장애, 충동장애 등이 있는 너!
(2) 북한이 핵을 터트려서 인류가 멸망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너!
(3) 始發心(시발심)이 내재되어 있지 않은 너!
(4) 절망, 좌절, 분노, 슬픔, 자책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너!
(5) 꿈, 희망, 행복, 가능성, 격려가 필요한 너!
(6) 2018학년도가 아닌 2019학년도 수능 대박을 은근히 기대하는 너!
(7) 아직 어리고 순수하기만 해서 수능의 무서움을 모르는 고3인 너!(고3 분들께는 조금 죄송하네요..)

1-2. 수험생 중 조선어 유저가 아닌 수험생이 많습니다. 아래 세 기출 선지가 담고 있는 의미가 1초 내로 독해가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모의고사를 풀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만든 Zola는 조선어 유저이기 때문에 철저히 조선어의 독해에 맞는 문제들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 [17학년도 6평] 범죄자는 응분의 보복을 의욕했기 때문에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는가?
-> 이 선지를 독해하면 '나는 사형당할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가 되는데, 이런 미친 놈이 있을 수는 있음. 그러나 이런 미친 놈이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는 없음.(물론 이 선지는 나름 의미가 있지만...이 문제를 풀 때는 신경 꺼도 됨)
(2) [17학년도 9평] 전쟁의 정당성 논의는 전쟁이 끝남으로써 종식되어야 하는가?
-> 이 선지는 일본 아베가 좋아할 선지임. 이 선지를 독해하면 아주 비윤리적인 의미를 담고 있음.
(3) [17학년도 6평] 인간과 자연은 공존을 위해 서로를 책임져야 하는가?
-> 이 선지가 담고 있는 내용은 실현 불가능함. 윤리는 실현 가능해야 함.

2. 자세한 것은 다운을 받으시면 1~2쪽에 설명했습니다. 반드시 설명을 참고하시고, 문제를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덧붙임] 저 자신이 남에게 보여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인간적으로 사회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여러분의 반응이 좋든, 좋지 않든, 무관심이든 일정 기간(아직 기간은 미정)이 지나면 본 게시 자료는 삭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