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그 중간은 견디기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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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무력감에 싸여, 내가 못났다는것만 되풀이되겠지.
나는 너무 싫었어. 오늘을 버텨내는건 나았었어.
그 오늘과 내일 사이의 그 중간. 그 시간이 너무 싫었던거야.
그 시간속에 더이상 있지 않기위해 공부했어.
내일이 꽤 괴로워도 그때만큼의 무력감은 없다.
어찌보면 이것이 행복의 조건일지도.
여러분의 지금은 어떤가요? 지금 이시간 꿈에 젖어있거나
무력감에 젖어있거나.. 혹은 사랑, 혹은 질투와 미움에
젖어있을 수 있겠지만. 이순간 행복해야 함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가 편한 밤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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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번호만 1번차이나고 고사실 자리 같음 작년에 머박치고 수시납치됬는데 올해 제발...
지금 안 하면 뒤에는 더 피눈물이 기다리죠.
수능 끝나고 남들 대학 잘 갔을 때 속으로 얼마나 괴로웠던지..
공부 자극시켜달라는 쪽지가 있었습니다. 그거보고 올리는 글입니다. 여러분 ㅎㅇㅌ
청의미님도 대단하네요 저도 의치한 들어가서 이번에 꼭 가서 교육봉사 하고 싶습니다. 님을 이어받고 싶네요
진리네용
어머 이건 스크랩해야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