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생인데요ㅜ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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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해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으로 맞춰서 대학을 들어갔는데요, 과가 너무 저랑 안맞고, 무엇보다도 정말로 하고싶은 게 생겼어요.. 그래서 다시 도전을 시작하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걸리는게 다들 반수할때 배수진을 쳐놔야 한다고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1학기까지는 마치고 2학기에 휴학하고 방학부터 시작을 하려고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까 통학도 힘들고, 왜 듣는지 모를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예요.. 1분 1초가 아까운데ㅜㅜ 그래서 학고반수 생각하고 5월부터 아예 안나갔어요 학교를.. 근데 학고반수면 등록금이 너무아깝고, 지금 자퇴를 하면 등록금 반을 돌려주는데 부모님이 절대 반대하시거든요 재수때도 그성적이었는데 성공할수 있을 것 같냐고 불가능할거라고 노발대발 하세요 1학기는 무조건 성실히 마치라고 하시고.. 그런데 저는 정말 이 학교로 안돌아올거거든요 나름대로 전략을 세워서 작년에 잘 안나왔던 과목도 보완할 자신이 있고 설령 작년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학교를 낮춰서라도 과를 보고 가고싶어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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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부터 안나갔으면 학고는 확정이고 등록금 반이 부모님과 싸워서라도 얻어야 할만큼 꼭 필요한가요? 아니라면 그냥 말 들어드리는척 하세요... 안그래도 힘든 수험생활인데 부모님이랑 싸우면 진짜힘들어요
그러면 나가는 척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넨
전안나갓슴 결과가좋으면 다커버된다는생각으로 5월달부터한번도안나가고반수중
저두 나가는척하구 안나가요 괜히 그런걸루 싸우면 더안좋아짐 ㅜㅜ 기분만나빠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