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를 줄이지만, 정시가 느는 건 아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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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4/2017050401156.html저는 문재인 지지자 라서 이글을올리는게 아닙니다. 문재인후보에대해서는 중립적인입장입니다문재인후보의 논리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지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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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론 들으면서 뭔 개소리를 하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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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문재인후보 마음에 안드는부분이 많지만, 일단 그사람을 마음에 안든다고 하기 위해서는 그 후보의 저의가 뭐였는지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봐야 싫어할 자격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겉보기에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무작정 까내리기보다는 왜 그런말을 했는지 면밀히 살펴본 뒤에 싫어하는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말또한 문재인후보의 공약이나 발언을 옹호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KGYqfa82s
55초밖에 안되니 한번 보시죠. 이걸 어떻게 이해하나요? 전형적인 근혜체 답변인데.
음...? 그렇네요. 줄어드는 수시 비중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할애하는데 정시가 늘어나지는 않는다라... 그럼 그게 그대로 수시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수시를 줄이겠다는 공약과 모순되는 말이고... 말을 왜 저렇게 했을까요? 학생부 전형도 수시라는걸 모르시나;;?
그래서 제가 위에 말씀드린거죠. 정책적 이해도가 떨어지는거 같다고.
솔직히 수시:정시 = 자는 시간 : 깨어있는 시간인데 이 도식을 알고 있는지 자체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는 대목이죠.
네, 영상을 보니 왜 그런말씀을 하셨는지 납득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충분히 오해 할 수 있게 말을 한듯.. 적어도 '수시 전형 중 일부를 줄이면'이라고 했다면 이정도 오해는 없었을텐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엔 정시가 늘수도 있다는 거 이닌가요..?
그게 아니라... 저 주장대로라면 원래 대입정원이 10명이라고 할때 수시 5명 정시 5명으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수시의 전형 중 일부를 아예 없애버린다는거죠. 즉 대입정원 총량을 줄여서 수시 3 정시 5 (총 10명->8명) 이런 말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학 구조조정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여지네요.
문재인 후보가 단어 선택을 잘못하셨군요...
수시비중 정시비중이라고 하셔서 비율은 합이 100%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의아했거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기사를 읽고나니 그게 무슨소리였는지 이해는 되더라구요... 문재인후보는 얼마전 동성애자 발언도 그렇고 두루뭉술하게 말하기보다는 좀더 친절하게(?) 설명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