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560059] · MS 2015 · 쪽지

2017-01-31 01:14:18
조회수 2,530

옷샀다가 엄마랑 싸웟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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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티두장으로 버티다가 올해 대학가서 코트하나랑  맨투맨 두장, 슬랙스 하나 19만원 썻다가 엄청 싸웟네요 ;;

용돈한번 받은적 없고 친척한테 받은 새뱃돈과 알바한걸로 산건데 

돈쓰는데 겁이 없다고 엄청 잔소리 하시네요

엄마가 너무 보수적이시라 힘들어요.. 그런데 본인은 정작 엄청 진보적인줄 알아요.. 맨날 자기맘대로 하다가 대판 싸우니깐 자꾸 실망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신경 안쓰겠다고 하시는데 어떻게할지 모르겠어요.. 오르비언님들은 평소에 자기의지대로 하는게 많나요 부모님 시키는데로만 하는게 많나요? 저는 제맘대로하고싶은데 너무 자기생각만을 강요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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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비 · 722919 · 17/01/31 01:15 · MS 2016

    자기 돈이라 문제 없고 돈 쓰신 것도 그 정도면 보통이라고 보는데...

  • Flow~ · 560059 · 17/01/31 01:22 · MS 2015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돈을 일절 안주셔서 상처가 생기신것 같아요 그부분은 제가 이해해야 할것 같아요

  • 까르비 · 722919 · 17/01/31 01:23 · MS 2016

    하아ㅠ힘내세요

  • 알바트로쯔 · 707979 · 17/01/31 01:15 · MS 2016

    이건 조금 심하신거 같네요 ㅠㅠㅠ 대학가는 기념이기도 하고 새뱃돈이랑 알바비 모아서 사신건데.. 잘 말씀드려보세여

  • 통통통 · 702474 · 17/01/31 01:16 · MS 2016

    전 지쳐서 그냥 제 의견대로 살아요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아닌건 안받아들이고.. 잘 걸러들어야함

  • Flow~ · 560059 · 17/01/31 01:21 · MS 2015

    역시 적당히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ㅎㅎ

  • 행숑 · 567185 · 17/01/31 01:16 · MS 2015

    에고.. 저도 주로 부모님말에 따르는 편인데(틀린말없으니까) 좀 심하다싶은 부분은 꼭 의견전달해서 조정하려고 노력해요 마음대로 잘 안되지만.. ㅠㅠㅠ 그래도 제 생각이 어떤지 부모님이 아시면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시니까..

  • Flow~ · 560059 · 17/01/31 01:20 · MS 2015

    저의가족은 대화가 안되요ㅠㅠ 자꾸 승질부터 내시고 본인이 불리하면 권위로 찍어누르셔요.. 이런부분은 고쳐야 할것 같네요

  • 행숑 · 567185 · 17/01/31 01:22 · MS 2015

    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섣불리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네요ㅠㅠㅠ 기운내시라는 말밖엔..

  • Flow~ · 560059 · 17/01/31 01:23 · MS 2015

    감사합니다 글쓰다보니 생각정리가 되네요ㅎㅎ

  • 까르비 · 722919 · 17/01/31 01:27 · MS 2016

    아 저희랑 똑같으심...
    그냥 대화보다는 내 멘탈이 버틸 정도로 흘려보내야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