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가형 99퍼는 정말 신인가요? ...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리가혈수리가형 수리가 형 수리가 ~ 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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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나형은 반복해서 (예를들면 쎈을 10번푼다던가..)풀고 유형이 정해져있어서 어느정도 할 수 있지만
수리 가형은 말그대로 유형도 신유형 매년나오고 범위부터넓고 난이도도 너무너무 어려워서 99퍼가 나오는건 선천적 수학머리가 있는사람정도나 가능하다 이런소리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ㅠㅠ ..
현 고2인데 입시정보도 0이고 학원과외도 안 하는데다 ,, 1학년 수리 모의가 찍어서 5-3-3,,,,뭐 이런식이었기때문에 ㅠㅠ
뭔가 수리가형 이라고하면 차마 발가락도 못담궈보겠습니다 (그만큼 무서운느낌이 들어요 ...)
하지만 꼭 수능에서 99%에 수렴해야 하는 사정 (내신 개판 목표 서울대 수의예과 ,,, ㅎㅎ 웃음만나오네요 저도 ㅎㅎㅎㅎ...)
이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수학쪽에 머리가 있으시거나 이미 선행을 빵빵하게 하고 고등학교에 들어오신 경우를 제외하고..)
수리 가형 어떤식으로 공부하셔서 고득점 하셨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셔도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 . 으.. 마음이 너무 조급하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조그만거라도 던져주고가주세요 주위에 상담할 분이 없습니다 살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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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수리 가형 99퍼 나온 사람인데요, 머리 같은거없구요. 수능정도면 아이큐 100(+/-30)이면 가능해요.
고2이시면, 일단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개념정리를 잘해야해요... 진부하시죠? 근데 개념정리를 잘해야되요
짜증나시죠? 똑같은 말? 진짜 개념정리를 잘해야되요 문제만 푸시지 마시고... 교과서를 예로 들면, 글로 된 내용 꼼꼼이 외울정도로 자세히보시고요
앞에 목차있잖아요, 목차만 보고도" 여기서는 이런 개념 저런 개념 나옴... 보통 이런 문제가 나옴... "이런생각이 날 정도로 개념정리를 제대로 하셔야해요
자신만의 개념적인 마인드가 있어야되요 교과서문제는 모르겠는데, 글 같은거 자세히 읽고 이해하세요 가장 무식하면 확실한 방법이에요.
개념서를 따로 만들어서 보셔도 되고요, 개념서에 문제집 병행하시구요.
고2면 그렇게 하시면 될거같아요.
제가 비약적인 성적 상승을 이룬 사람은 아니지만...(원래 1~2왔다갔다해요)
제가 듣는 인강쌤 듣는 어떤 누나가 2010수능 5등급 받고 이 쌤 인강 들어서
그 어려웠다는 이번 수능, 만점 35명이라는 그 시험에서 만점 받았어요..
물론 이 누나는 제가 아는 누나가 아니라 이 인강쌤이 수업중에 말해줬어요ㅎ
저는 지금 고3인데..아 이번에 나형 20분이나 치다가 나형 치는거 깨닫고 가형으로 바꿔서.. 2등급이 나오긴 했지만
저도 이 쌤 도움 되게 많이 받았구요...
이 쌤은 신승범 쌤입니다 ㅋㅋ 아실텐데요ㅎ
어쨌든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아니요 100%도있고 100점도있는데 99%가 왜 신인가요
수리가형도 나형처럼 많이풀다보면 유형화된게많아서 쉬워지실껍니다 조금응용해서 낸문제도 결국 같은개념을 묻는수단만 조금 달리해서 묻는거기떄문에
결국 많이공부하다보면 터득하게되실껍니다
결론 수리가형 99%정도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신같은거 존재하지않는다 결국은 다 노력의산물일뿐
어려운수능에서 99%는 머리가좋은게있어야 가능하다고생각하는데요
생각하기나름이죠 적어도 제가생각하기엔 수능이란시험은 노력과집중으로 만점수렴할수있다고봅니다. 어렵건 혹은 쉽건간에.
사법고시라던가 그정도급의시험을 더 높은점수를 받고자 하는건 머리가좋아야만 가능하다고생각합니다
머리가 좋다는건 중고딩때 올림피아드라던가 각종그외에 특출한 두각을 나타내서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머리가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같은 난이도라하더라도 수능은 상당히 제한적인 개념을묻고 많이도식화되어있기때문에 정말열심히만한다면 누구나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수리가형은 머리 좋은사람을 뽑는수단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기엔 너무 문제가 제한적이고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물론 그런사람들을 주변에서 머리 좋은사람이라고 지칭할수야있겠죠
물론 노력과집중을 머리가 좋야아 더 잘 발휘할수있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저도할말없습니다
그 부분에대한 개인적인 의견차라면 어쩔수없으니까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사람마다 능력이 조금씩 다른건 사실이죠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공부전체, 혹은 공부가 아닌 영역들에서도요...
'머리가 좋다'라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사법고시를 패스하거나, 각종 올림피아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의 인재들은
우리들 눈에는 노력뿐만 아니라 머리도 받쳐주기 때문이다 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정작 그분들은 또 자신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엄청난 노력 덕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 분들은 '머리가 좋다'라는 기준을 사법고시나 올림피아드 그걸 넘는 머리로 두고 계신 것이겠지요...
반대로 수능 수리가형은 커녕 학교 수업조차도 따라가기 힘든 학생들은...
물론 노력을 안해서인 경우도 많지만,
노력한 양에 비해 성적의 상승을 논할 수 없을정도로
이건 뭐 조금만 응용해도 전혀 손을 쓰지못하는 상태에 있는 학생들도 정말 많습니다(나형 등급컷만 봐도... 하물며 가형은 그보다 더 심화된 것인데 따라가기가...)
실제로 하위권이였다가 상위권으로 올린 경험이 있는분이나,
하위권을 과외해본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친구들의 눈에는 수리가형 99%는 커녕
수리문제를 척척 풀기만 해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문제가 제한적이고 쉽다라고 하셨는데 그건 님께서 그 과정을 거쳐지나간 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님이나 님과 비슷한 성적대의 사람들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구요
정말로 사람의 능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가지각색입니다
그 중 어느 분야의 능력이 너무 부족하면 노력만으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무조건적인 노력보다는
체계적인 코치를 받아서 한 단계 한 단계씩 천천히 발전시켜야합니다
우리는 아무렇게 느끼지 않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지루하고 힘든 싸움일 수 있어요
가시적인 예를 들자면
우리는 뛰고싶을 때는 맘껏 뛸 수 있지만
사고로 다리의 기능이 손상 된 사람은
다시 뛰는 것, 아니 그 전에 걷는것조차도
재활치료를 통해 각고의 노력과 인내를 거쳐야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어쩌면 영영 불가능할 수도 있구요
'난 노력해서 되었으니 너도 머리탓 하지 말고 노력만 해라'라고 말씀하시는것은
다리가 손상된 장애우에게
'나랑 같이 100m달리기 시합하자'
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똑같은 가형 99%라도
정말로 피똥쌀만큼 노력해서 된 사람도 있을테고,
초,중때 형성된 학습능력이나 어느정도의 재능에 의해 비교적 큰 어려움 없이 도달 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피똥쌀만큼 해도 99%는 커녕 아예 가형을 포기하는사람도 있구요
일단은 최대한 노력을 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서,
노력만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충분한 재능이 있는지
아니면 무조건적인 노력 대신에
단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무엇인가가 필요한지 살펴야 성적이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인은 바로 뛸 수 있습니다
다리를 다친 장애우는 재활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걷는것부터 다시 해야해요
글쎄요 너무 깊게빠져서 언쟁하고싶진않은데 뭐 저는 그저 글쓴분께서 좌절하실필요없다는걸 초점으로해서 말씀드린거고여
노력으로가능하다고했지 노력만으로 가능하다고 말씀드린건아닙니다
당연히 재활과정? 이게 정확히 뭘뜻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연히 노력하는과정에대한성찰과 혹은 뭐 과외선생님?이라던가
그런 어느정도 조언을 구하고서 해야겠죠.. 저는 그런 세세한 부분은 생략한거지 그런과정없이 된다고한건아닙니다
다만 어찌됐건 그런환경을 조성하는것도 본인노력이겠고 결국은 노력하면 충분히 수능정도는 성취할수있다를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너무길어서 정확히 제 댓글 어느 부분을 반박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환경이 조성되었을시 결국엔 십중팔구 수능정도야 가볍게 가능하지만
올림피아드라던가(이것만 특정하게 지칭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런것은 아무리 좋은선생님이온다하더라도 노력을한다하더라도
학생이 정말 원한다하더라도 어느정도 영재성이 있어야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이정도시험은되야 머리가 좋다라고 표현할수있지않나해서말씀드린겁니다 뭐 사실 지금 논해봐야 수학올림같은경우는 초중딩때부터하므로 의미없겠네요
참고로 친동생들하고 아이디를 같이써서 댓글을 전부 제가 쓰는건 아닙니다(혹시 오해할까봐라고 동생이쓰라네요..)
내가 머리가 좋았던가;;; 난 머리가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수능은 진짜 천재/바보 구별하는게 아닌데
위엣분글에 동감 예를들어 작년수능
전 문과라 잘모르겟지만
이과인 친구말로는
수리가형은
100%의 머리와 20%의 노력이라고...
그 친구 참 안타깝네요. 어느정도 봐주는 선에서,
저는 정반대로 20%의 머리와 100%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수의 수리백분위 90정도 맞고 언외탐99퍼 깔면 붙어요 수리99퍼 꼭안받아도됨
여기서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수학은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준비했어야된다는거죠...
그런데 머리는 충분히 99%를 맞을 정도로 있었는데, 어렸을때 꾸준히 공부하지 않고, 고등학교 1,2년 동안 짧은 시간에
올리려다보니, 내가 머리가 안좋아서 99%도 못받나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거죠...
근데, 분명 머리가 안좋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은 굉장히 극소수이기 때문에 글쓴분은 정말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감 어렸을때부터의 꾸준함은 수학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라
가형도 쎈 10번씩이면 99% 찍어요.
현 고3인데, 고1땐 1등급 턱걸이하다가, 하루에 100문제 정도 2년정도 풀다보니 꾸준 99.7~9나오던데요.
물론 재수생을 안겪어봐서 수능은 백분위 어떨지 모르겠지만, 수학점수가 노력에 거의 절대적으로 비례한다는건 진리.(정말 조금만 노력해도 100점 수렴하는 몇몇 상식이 안통하는 천재들이 있긴 하지만 극소수)
"현 고3인데, 고1땐 1등급 턱걸이하다가, "
이것만으로도 올원님은 기본적인 포텐셜이 있는 분이란걸 증명합니다...
정말 해도 안되는사람이 있습니다.
한석원, 한석만, 김찬휘, 김동욱 T 맞나? 이분들이 쓴 티치미 공부법(2005년에 낸걸로 알고있음)
수능수리는 머리가 필요한게 아니다라고 명시되어있네요
적어도 우리보단 우월한분들이 머리가 좋아야 하는게 아니다라고 했으니 닥치고 열심히 해보고봐야죠
머리가 좋아야 잘한다고 가정해놓고 하면 성공하기 힙듭니다.
우리가... 머리가 좋다는 사람들이 원래 좋은거였을까요?
몇몇 천재들이 아니고서는
다들 엄청난 노력을 했기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아놔 올림피아드면 말을 안해요..진짜 ㅡㅡ
99퍼 신 아님
작년 백분위 상위(1점차.. 1점만 더 높으면 100) 99인데 신 아님 개허접임 ㅠㅠ
99퍼이상이어도 다 같은 99퍼가 아님요. 작년 수능기준 원점수 96점 이상이다. 이건 신일수도 있음.
작년 86 양민도 99%였어요. 저 신 아닙니다 ㅠㅠ